[단독]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삼수 만에 '국내 개발'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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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장 마린온으로 가나봅니다.
제가 아는 해병대분께선 정비체계랑 정비인력 문제 때문에 결국 무장 마린온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던데 막상 확정되니 참 안타깝네요.
아무튼 잘 되길 빌어야죠.
바이퍼는 퇴역예정이고 아파치는 해병대가 감당하기 어려울테니 마리온 무장형이 차선책으로 된 거 같네요.
해군은 돈 들어도 항모를 가져야하고
해병대는 돈 없으니 최대한 싼걸로 가져야한다는 논리로 밖에 안보이네요.
육군은 아파치 더 사려는데 다른 나라 육군인가 봅니다.
군대는 최악을 대비해 존재하는건데 높으신 분들과 KAI 경영진은 그 최악때 생길 희생이 본인들이 지는게 아니니 밀어붙이면 된다는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이 돈이 썩어 넘쳐서 휴이 무장형 대신 코브라 공격헬기를 만들었던게 아닐텐데요.
요즘 국방이슈 보면 "될때로 되라" 라는 생각으로 헛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성능 떠나서 가장 현실적인 결론으로 마무리 되는 군요.
아무튼 앞으로 기술 발전, 전투방식 발전으로 인한
교리, 전술 변화에 마린온 공격헬기가 기존 공격헬기보다 적합하다는 말을 들었으면 하네요
아파치를 해병대용으로 더 구매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는 없는지... 안타깝습니다.
애초 해병대에서 바이퍼를 올린거 아니었나요? 그래서 물먹은...
해병대는 특정 기종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공격헬기 소요를 제기했죠.
합참이 소요를 인정했고 방추위서 국내개발과 외국 도입을 검토해서 국내개발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진행되는 수순입니다.
일단 방사청에선 보도자료로 아직 방추위 결정이 안났다 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건 요식행위지만 판결봉 세번 두드리는것만 남았다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일단 무장형 마린온으로 가서 운영해 해병 항공대부터 돌리는게 없는것보다 좋다고 위안 삼아야겠죠...
마린온 공격형은 우리가 개발한 무기들 마음껏 달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정비도 즉각 가능하고, 바이퍼에 비해 유지비는 저렴할테고요.
무기라는게 항상 만약을 대비해야 하는데... 뛰어난 성능보다는 기본기만 유지하려는가 봅니다.
부족한점 보완해서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