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폭탄 생산공장 세우고 미국에서 수입 중단하기로

프랑스는 다양한 종류의 폭탄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 후 전투기용 폭탄에 대한 미국에 대한 의존을 끝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alenciennes  인근의 현지 폭탄 제작사인 Paris Rafaut가 이번 주초 국방장관이 참석하여 완공식을 가졌다. 장관은 행사에서 "지금까지, 미국에서 대형폭탄을 수입했었다."고 말했다. LaTribune지는 장관의 발언을 인용하여 "Rafaut 는 이 새로운 생산 현장이 건설 및 개발에 2천만 유로를 투자했다. 이 공장에서 Rafaut 는 다른 고품질의 항공폭탄을 제작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장관은 프랑스는 최근 시리아에서 레반트에서 다에쉬에 대한 군사작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탄약을 사용했다고 말하고, 새로운 공장은 250kg에서 거의 1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량의 폭탄을 제작할 것이며 이 폭탄중 일부는 샤를드골 항모와 라팔 전투기와 같은 프랑스 플랫폼의 제약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병기국은 2017년 12월에 미국에서 수입하던 Mk83(500kg)과 Mk84(1톤) 폭탄 몸체를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계약을 통보했다.

Mk83과 MK84는 Mk80 범용폭탄의 일부다. 이들은 GBU-16 페이브웨이 레이저유도폭탄, GBU-32 JDAM 그리고 퀵스트라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정밀유도무기의 탄두로 사용된다.

최근 몇년간 프랑스는 미국과 GMLRS 유니터리 로켓포드 9천만 달러(2016), 헬파이어 미사일 6천만 달러(2015와 2016년) 그리고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6900만 달러 어치를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