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니스 UCAV가 새로운 비행 시험에 들어간다고

영국 국방성에 따르면, 타라니스(Taranis) UCAV 기술실증기가 금년 후반에 세번째와 아마도 마지막 비행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 국방성 대변인은 BAE Systmes가 이끄는 산업체 팀은 호주 우메라에서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 사이에 두단계의 비행시험을 마쳤고, 세번째 시험을 "현재 금년말로 계획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BAE의 군용항공기 사업부 관리이사인 Martin Taylor는 회사가 영국 국방성과 추가적인 비행시험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Tylor 이사는 첫 두단계의 비행에서 기본 컨셉과 생존성에 대한 조사를 했고, "매우 잘 되었다. 정부는 우리가 시험기체에 대한 지원과 영국-프랑스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CAS] 프로그램에서 하고 있는 작업을 동시에 잘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과 프랑스는 작년에 UCAV 공동개발 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을 조사할 1억2천만 파운드(미화 1억8천3백4십만 달러)의 FCAS 연구를 계약했다. 각국은 국가적인 UCAV 기술 프로그램에 4천말 파운드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와 BAE 모두 비행 시험의 다음 단계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