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프리카 대테러 병력 감축…"中·러 견제에 투입"
아스튜트 2018.11.24. 21:50
미국 입장에서는 유럽의 군사력 강화가 절실할 것 같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특히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적국인 중국을 상대하는 데 온 힘을 집중해야 하는지라, 그 과정에서 생기는 군사력 공백을 영국이나 프랑스가 채워줘야 할텐데요. 특히 아프리카나 중동에서 말이죠.
아스튜트
아프리카 사헬지대에서는 프랑스가 이들 극단주의 소탕이 많이 개입하고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스튜트 2018.11.25. 08:15
마요네즈덥밥
그 지역에 투입되는 군사력 덕분에 프랑스 입장에서도 많은 군사 자원을 소모해야 하니, 군 운용이 빠듯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트럼프가 유럽 국가들의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는 것이겠죠? 러시아의 재래식 전력 현대화는 엄청나게 지지부진한 상황이니, 이런 러시아 정도는 유럽의 국방비 증액으로 맡기고, 자신들은 중국을 상대하는데 온 힘을 집중하고 싶겠죠.
F-22 2018.11.25. 12:17
투자 대비 수익이 안나오는 아프리카는 당연히 손을 떼고 싶겠죠.
어차피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도 인종차별이나 채무 같은 중국 스스로의 자폭으로 쉽지 않아진 상황이고요.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도 어느정도 정리 됐으니 미국 입장에선 당면한 가장 큰 적인 중국(+러시아)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는 게 이득이고 또 그러고 싶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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