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육군 의무후송항공대 창설한다네요.

마요네즈덥밥 마요네즈덥밥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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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amp;mobile

  지난 군의료발전계획중의 하나인것이 의무수송항공대관련사업안데요 2017년 까지였던 해당 사업이 앞당겨졌나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40302130209386
http://www.mnd.go.kr/mbshome/mbs/mnd/subview.jsp?id=mnd_011003020000&titleId=mnd_011003000000

  수리온에  응급키드,자동비행조종장치(AFCS), 디지털전자지도, 전방관측적외선장비(FLIR), 위성·관성항법장치(GPS/INS) 가 있으며 총 8대가 목표로 알고있는데 6대 로나오네요. 아직 전력화가안된건지.. 아니면 다른지역에 배치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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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2015.04.27. 12:09
차라리 매드박 헬기를 다수 도입하고 의료를 전량 민간에 넘겨버리는것도 생각해봄이......
군의관중에 돌팔이들이 너무 많고 전문성이라고는 쥐똥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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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C 2015.04.27. 12:29
eceshim
저도 차라리 일원화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無名人 2015.04.27. 12:49
eceshim
불가능합니다. 군의관들의 자질이 떨어지는 것은 군의관이라는 직업이 그만큼 매력이 없기 때문이고 매력이 없는 이유는 그만큼 국가에서 돈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료를 민간에 넘기려면 돈이 엄청나게 소요되는데 국가가 할까요?
차라리 국회의원을 바꾸십시요!
eceshim 2015.04.27. 13:10
無名人
솔직히 군 병원 시설 수준이나 의사 수준이 구소련 군 병원이랑 조금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진아요.
솔직히 군에서 다치면 누가 국군 병원을 가요? 다 민간 병원에서 수술 치료 다하고 군 병원은 입원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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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04.27. 13:53
eceshim
일본 자위대는 의무관과 간호사관 양성학교가 있더라구요.
無名人 2015.04.27. 14:37
eceshim
구소련 수준은 되나요? 군의료 문제는 군의관들을 비난할 게 아니라 군의료체계를 바라보는 국회의원들과 군의관을 제외한 나머지 군 간부들의 의식을 바꿔야 해결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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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04.27. 14:53
無名人
동의합니다. 투자없이, 그리고 인식 전환 없이는 군 의료체계 개선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eceshim 2015.04.27. 15:00
無名人
그러니까 할 능력없으면 애먼 사람 죽어나가기 전에 그냥 큰 돈 들여서 민간에 넘기라 이말입니다.
그정도 투자도 못합니까?
그리고 국회의원 쪽에서 매년 국 의로체계 개선하라고 국감이나 시시콜콜하게 몇년째 나오는데 뭐 바뀌는게 있나요?
전국 3차 군 병원에서 MRI, CT가 꼴랑 1~2대 있다가 2006년인가 7년쯤에 욕 더럽게 먹고 대폭 도입해서 10여대 이상 사왔잔아요.
문제는 그걸 운영하는 사람이 해당기기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은 의사가 아닌 병사가 돌리고 있죠. 이거 의료법 위반입니다.

이렇게 할거면 때려치우고 전국에 있는 민간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보내고 병원비는 군에서 대개 하라는 겁니다.
그게 싫으면 군대에서 아예 자기들의 의사를 육성하던가요.

이도 저도 하기 싫고 국회의원 바꿔라 라고 하면 답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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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5.04.27. 15:19
eceshim
큰 돈을 들이기 싫어서 현재 한국군의 의료능력이 이따구인데, 큰 돈을 들이라고 해봐야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당사자인 군&행정부가 관심이 없으면 의회에서 쪼으는 수 밖에 없죠.
eceshim 2015.04.27. 15:23
김치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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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04.27. 15:58
eceshim

그런 돈도 안들일려고 하는 것이 군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군에서 나는 사고의 대부분은 비보험으로 처리될겁니다.
그럼 그 막대한 치료비는 군이 낼 여력이 생길까요?
투자를 안한다면서 민간에 넘기라는 건 민간에서 어떻게 수익을 보라는건지도 생각을 하면서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뉴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도 병원들은 정부에서 의료급여 받는 저소득층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민간에 넘긴다고 만사는 아닌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 전반적인 시스템입니다.

eceshim 2015.04.27. 16:15
폴라리스

군 생활 하면서 연대 행정부에 아는 분이 훈련소에서 무릎이 아작이 났는데. 군의관이 대충 관절에 물 찻네 하고 후송도 안보내고 그냥 자대로 보낸 친한 사람을 봤습니다.
근데 이양반이 한 4달 안보이더군요.
알고 보니 일부러 신병 휴가 빨리 써서 민간병원에서 무릎에 구멍 뚫고 내시경으로 무릎 상태 확인 한 후에 촉탁의뢰서 발급 받아서 민간에서 수술하고 입원할거 다하고 재활치료는 벽재병원에서 하다가 왔습니다.
이와중에 병원비는 전량 군에서 처리 했습니다.

이렇게 치료 받은 사람이 제가 한두명 본게 아닙니다. 4.2인치 포판에 발이 짖이겨서 민간병원에서 수술 받고 온 사람도 있고.
디스크 수술 민간에서 받고 입원은 벽재병원에서 뻗은 사람부터
발목 아작 나서 일산 병원가서 철심밖고 목발 잡으면서 전투병에서 취사병으로 보직 변경 받은 사람 등등 말이죠.

저같은 경우 겨울에 얼음으로 얼어버린 길 녹이겠다고 급양관 놈이 물 끓여서 녹이라고 시켯다가 엎어졌거든요.
얼굴 반이랑 다리 한쪽에 100도 짜리 물을 끼얹고 급하게 얼굴에 얼음팩을 찜질 하면서 군의관에게 갓더니. 이새1끼가 낮술 처먹고 전투복 풀어 해지고 자다가 일어나서 대충 빨간약 바르고 보내더군요.(연세대학교 의대에서 온 군의관인데 앞으로 세브란스 병원은 알갈려구요)
대대장도 적당히 넘길려다가 제 아버지가 이 소식 듣고 말 그대로 아는 인맥 동원해서 아주 니 경력 박살 내주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사단 병원 들렸다가 벽재 병원 갔습니다.
이렇게 되니 그냥 아예 신뢰 자체가 안가요.

어차피 이렇게 나갈 돈이면 그냥 민간에 민영화 시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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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04.27. 16:31
eceshim
저도 군시절 병원 몇번 들락날락했지만 그렇게 처리되는 경우는 극히 일부입니다. 예외적인 일부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이야기죠.
민간 위탁은 미국이던 다른 나라든 모두 군에서 처리하는 비용보다 쌀때 라는 전제조건이 들어갑니다.
군의료 문제는 피상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에 저는 민영화를 논할 이유도 없고, 전시에 민간 병원의사나 간호사를 야전병원으로 끌어낼 수도 없으므로 반대합니다.
eceshim 2015.04.27. 18:34
폴라리스
규정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군병원에서 치료가 불가할때 넘기곤 합니다. 근데 그런걸 스킵하고 아예 민간 병원에 선 치료 후 통보 식으로 주로 하죠.
왜냐면 잘 안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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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5.04.27. 17:19
eceshim
제가 만나고 경험했던 군의관 6명은 그런 자질 없는 사람들이랑은 거리가 멀었습니다.

물론 민간 병원의 의사들에 비하면 경험이나 스킬은 부족할 수 있겠죠.

근데 이게 왜 이런거냐? 적당히 나이찬 레지던트나 인턴급 되는 인력들이 군대 가야하니 끌려 온 사람들이라 그래요.

군의관들의 의료스킬은 분명 사회에 비하면 미흡한 부분들 많습니다. 근데 한국군 군의관들이 이런 이유는 특유의 기형적인 군의관 충원방식때문에 그런거에요. 이런걸 고쳐야죠. 전부 민간에 넘기자는 식은 분명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RENT 2015.04.27. 17:38
개인적으로 기존 사관학교 정원을 늘리면서 군의후보생/군의관후보생 제도 같은 걸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 각군 사관학교 정원을 늘려 3군 사관학교에 비율별로 군의후보생을 뽑아, 실습이 없는 예과2년 본과2년...4년은 의과대학 위탁교육을 시키고, 본과3.4년부터 인턴, 레지던트등 수련의 과정은 전국 군종합병원에서 순환근무 형태로 마치고 전문의 취득. 일부 우수자는 미국이나 우방국 군병원 연수도 시키고...전문의 자격증 딴후 의무복무 시키고, 예편 후 개업의 길로...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캬오스토리 2015.04.28. 05:03
TRENT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의 되는 과정이 돈도 많이들고 무척 힘든일이니 그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또 해외 진출을 생각하는
의대생들에게도 해외 군의관 진출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해주면 다양한 경력을 쌓길 원하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네비아찌 2015.04.27. 18:01
군의관 출신입니다. 저도 제 군의관 시절을 돌아보면 쥐구멍을 찾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데요. 의학교육의 특성상 의사가 제몫을 하려면 전문의 취득 후에도 5년은 임상경험을 해야 하는데 이제 막 이론교육만 끝난 인턴이나 이제 겨우 독립적 진료가 막 가능해진 수준의 레지던트 막 마친 신참 전문의를 군의관으로 두니 그것도 문제고, 수련할때는 증상 이상하면 바로 각종검사에 타과협진을 해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군대에선 피검사 한번 하기도 어려우니 본의아니게 돌팔이가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국이나 일본처럼 군 소속의 국방의대를 만들어서 국방의대 출신자만 군의관으로, 그 외 의사들은 의무부사관으로 입영시키거나, 의사들은 징병 연령을 35-40 세로 변경하던가 해야 된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네비아찌 2015.04.27. 18:08
네비아찌
국방의대를 별도로 만들면 현재 의사들의 기피로 수가 부족한 외상외과, 흉부외과 전문의의 유지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따라옵니다. 기존 의대의 반발만 꺾을수 있다면 국방의대가 최선이지만 그게 어려울거 같으니 의사들은 20대에 징병을 바로 하지 말고 경험이 쌓인 30대 후반에 징병하고, 징병유예 기간 중에 의사를 그만두면 바로 병사로 징병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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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2015.04.27. 18:25
네비아찌
징병제도 전반에 손을 대는 것도 나름 해결책이긴 하겠으나, 이 또한 의협에서 가만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여러가지로 곤란한 상황인 건 분명한 듯 합니다. 국방의대 설립이 되면 좋기야 하겠는데...
fatman1000 2015.04.27. 19:18
- 지금 우리나라 국방비와 군인수가 유지된다는 가정하에서는 뭘하던 조삼모사 내지 윗돌 빼서 아랫돌 매꾸는 식 이상의 결과를 내기가 어려울 겁니다. 100원 들고 수퍼마켓에 가서 1000원 짜리 물건 사올 수 없는 것처럼. 뭐, 운빨 좋으면 110원짜리나 120원짜리 물건을 살 수 있겠지요. 아주아주 운 좋으면 1+1으로 100원짜리 2개 살 수 있을 것이고요. 하지만, 그게 일반적이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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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4.28. 08:49
지금 의사들 수익이나 이런저런 면에서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좀 자유로운 생활 보장하고, 급여에 신경쓰면(제일 중요한데......국회의원 급여 깍아서 줘여 할려나..)
의외로 지원자들 있다고 봅니다. 위에 실제 군의관 이야기 처럼...의사 하나 만들려면 인턴 레지던트 걸쳐서 실무 경험 일정 기간 이상 되어야 합니다.
각 의대 졸업한 군의관은... 저도 진해 통합병원에서 병명 몰라서 고민하는 군의관에게 이거 아니면 이 병명(비슷한) 같은데요...하니 맞다.그병이다...하던..(실화임)/
eceshim 2015.04.28. 09:51
minki
임상 까지 다 마친 의사 나이가 최소 30대 중반 정도 이죠. 이런분들이 군대를 가봐야 주는 계급은 중위,대위 정도 주죠.
하지만 실제 장교가 그 나이쯤 되면 빠른사람은 소령이니 계급 측면에서 보면 구일본군 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는 한국군 특성상 제대로 진료나 치료를 하기 어려울거라 봅니다
군의관은 군 계급과는 독립적으로 운영을 하던가 아예 시작을 영관급으로 줘서 받아야 그나마 지원자가 나올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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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4.28. 10:52
eceshim

?? 전문의 따고 가면 소령부터 시작 합니다......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군의관 출신이 있어서....(지금은 달라졌나?)

문제는 인턴, 레지턴트 끝내고 전문의 따면...이제 그럭저럭 할일 할 정도지......(운전면허는 운전 하라고 주는거지 운전 잘한다고 주는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낯선 병이나 각종 질환에 제대로 대처 할려면 ...ㅜ.ㅜ...... 개인적으로는 순환? 근무 같이 대학병원등에 파견해서 일정 기간 근무하고 다시 돌아오게 하고.....

대학부터(제도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장학금 줘서 의사 만들고 군대 의무 근무 기간 정해서 근무하게 하고(다만 경험이 부족하니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에

순환 근무하게 하는 등등등..) 하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eceshim 2015.04.28. 10:54
minki
아 그래요? 제가 있던 연대(워낙 조그만 부대라) 군의관은 대위더라구요.
문제는 돌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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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5.04.28. 16:17
minki
일반의 중위, 전문의 대위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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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4.28. 22:03
22nd
아....달라졌군요. 제가 있을때만 해도..저희 형님도 군의관이라(공보의로 빠졌지만..) 그때는 소령 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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