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차기 소총에 대해 생각해 볼때가 온 것 같습니다.
잘시간이고 실험 망쳐서 술김에 살짝 쓰면
일단 K-2도 나온지 이에 근 30여년 다되갑니다.
사실 지금 K-2 개량한다고 M-4 스톡달고 상단 레일달아서 옵틱 주고 있지만.
제생각에는 딱 이정도 개량에서 끝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K-2는 벌써 30년 먹은 낡은 개념의 소총이고 계다가 탄두 분리탄이 도입되기는 하지만 슬슬 5.56미리의 저지력에 대한 한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다가 개인 휴대량에서부터 좀 문제가 생기죠 1인당 탄창에 삽입하는건 140여발 정도고 개인 탄포나 집결지에서 모아와서 배정된 탄약이 3~4백발 정도 될겁니다.
때문에 K-2를 개량할 것이 아닌 사실상 신규 소총과 탄약 생산으로 현 K-2, K-2a, K-2a, K-1a 등의 소화기를 일괄 대채해야 할 겁니다.
적어도 미국은 그렇게 가고 있는 것 같더군요.
거기에 아주 좋은 예로 미국의 LSAT 사업이 있습니다.
목표는 5.56미리 초 경량(4.5킬로그람) 기관총을 개발 하는 겁니다.
여기에는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플라스틱 CTA 탄약과 무탄피 CTA 탄약이 테스트 중입니다.
이를 참고하면 우리나라 차기 소총에 대한 개략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글 거라 봅니다.
제 예상은 탄소복합체와 경량 총렬을 사용하고 5.56미리 둔감화약을 사용한 플라스틱 탄피 소총으로 갈 것 같은데요.
여기에 부가장비로 현 K-11보다 뭔가 좀 많이 개량된 복합 화기모듈을 달거나 40미리 중속 유탄이 사용가능하게끔 만든 MPRS 모듈 혹은 기본형 소총등
상상하면 꽤 재미있는 주제일거 같아서 많은 분들 지식 공유차 써봅니다.
한번 차기소총을 핌프마이건이란 앱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ㅎ
언제까지 m855 탄약을 쓸 수는 없으니까요.
점점 늘어만 가는 탄약 소모량과 개인 휴대량 제한이 걸림 돌로 작용중이니까요.
미국도 LSAT LMG 사업을 사면서 무탄피, 플라스틱 탄피 CTA 탄을 준비중이더군요. 이 탄 탄두는 m855a1 이더군요.
총탄은 CTA탄 가격이 얼마냐에 따라서 결정되겠고 가격경쟁력이 영 아니다 싶으면 21세기중반까지도 5.56mm를 보지 않을지..
사업을 의욕적으로 잡으면 새로운 탄약, 전기격발식, 불폅 등을 적용해 볼 수 있곘지만 리스크가 커지니 적당히 요즘 최신 총기류와 비슷한 5.56mm를 쓰는 신형 소총을 뽑는 정도로 진행할거 같네요.
개략적인 미래 소총에 기준을 잡는 그런 사업이거든요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군은 저 플라스틱 탄환들 중 하나가 미군 제식으로 선택한 것울 사용할 거라 봅니다.
우리도 반동 제어기술 만들어서 차기소총에 적용시키는건 어떨가 싶네요.
P90도 멋대가리 없이 총렬이 길쭉한 버전이 있죠
거기에 총검술이나 CQC 같은 거 고려하면..
저지력이 문제라면 탄을 개량할 생각을 해야지 7.62는 좀 많이 아닌 것 같네요. 가뜩이나 병사 숙련도도 구조적으로 더 떨어지는데 말이죠.
계다가 지금 생각하는건 차기 혹은 차차기 소총이니까요
LMG를 무려 4.5킬로그람으로 줄인 마술을 벌이는데
7.62미리도 3키로 언저리로 중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