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코리아에 가서 들은 사일런트 이글 정보 업데이트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올려서 분란을 일으키지 말라는 조건 하에 올립니다.
따라서 SNS 링크 금지.
1.모 처에서 나온 독도까지 못간다 드립.
-JTBC의 방송은 악의적인 편집(http://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330838)
-사일런트 이글 모드로 원주 기지에서 이륙시, 독도 상공에서 1시간 이상 비행.
-다음과 같은 수치는 한번도 바뀐 적 없음.
내부 무장일 경우:720NM 작전반경으로 공대공, 800NM으로 공대지
외부 무장일 경우:900NM 작전반경으로 공대공, 1000NM으로 공대지.
-KM와 NM의 단위를 헷갈린게 정말로 맞는 거 같음.
2.스텔스 트리트먼트
-공식적으로 F-15SE의 스텔스 트리트먼트는 한번도 그 내역이 밝혀진 것이 없음. 국내외 언론 막론하고 그 내역을 말하는 것은 거짓말.
-방위사업청 브리핑에서 F-15SE의 스텔스 트리트먼트가 "어떤 부품이 어디에 들어가고 몇 가지의 요소가 필요하며 효과가 어떤지 설명과 자료 전달"
을 했다는 의미로 RAP 위주의 간이형 스텔스 트리트먼트가 아닌, 레이더 탐지면적 감소를 위한 장치와 기구가 있음을 우회적으로 밝힘.
-경사 미익은 스텔스 성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음.
3.향후 확장 가능성
-인터네셔널 호넷에 적용된 기술을 향후 사일런트 이글로 적용한다는 계획. LAD의 UI 최신화나 데이터 퓨전, EWP나 IRST가 후보군이 될 수 있음.
-인터네셔널 호넷에 적용 후 사일런트 이글에 추가 업그레이드 제안한다는 프로세스는 확정된 것임.
4.엔진
-사우디 F-15SA와 F-15SE에 제안된 F-110-129E는 단순한 출력향상형이라 보기 힘듬.
-E는 ECO의 약자로 정비성과 수명유지비용을 줄였고, KU 밴드에 대한 스텔스성이 향상되었음.
5.APG-82(V1)레이더
-APG-81 레이더보다 훨씬 더 빠른 개발속도를 내고 있음. 현재 IOE&T 중이고 2014년 내 IOC 획득. F-15SE 수출 이전에
미 공군 F-15E에 업그레이드 시작됨.
-APG-63(V3)대비 지상표적 해상도 증대와 클러터 제거능력,소프트웨어가 향상되었다고 밝힘.
6.DEWS 전자전 장비
-미션컴퓨터와 완벽히 연동되어 있어 AGM-88 HRAM과의 상호 호환성을 보장함.
7.CWB
-Aim-9X 사이드와인더는 인도 즉시 사용할 수 있을 것임.(F-35는 불가능)
-CWB의 파일런은 두 개는 종래의 레일 런쳐, 두개는 새로운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발사됨.
-카트리지 방식 무장 발사나 F-35식 내부 무장창보다 운용이 쉬운 점을 강조.
3D 알고리즘이 단순히 CAD 형 3D 가 아니라 전장 정보와 링크 정보를 순간적으로 분석하고 혼합된 형태로 3차원으로 구현하는 것인데, LAD 자체 하드웨어에는 변화가 없고 차후에 PROM 만 다시 프로그램을 플래쉬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
그래서 임베디드 소프프웨어만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면 됨.
힌트: LAD 의 3차원 정보 표현은 6세대 스텔스 컨셉중 한가지. 5세대 컨셉은 퓨전까지만
maxi님 전에 제가 SE 가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일 거라고 말씀드렸었죠?
보잉의 제안중에 (아직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지만) F-15K의 업글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무장으로 인해 동일엔진으로 8% 가량 추력 증가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129E 를 달고는 더 얻는 장점이 많아 졌는데도 불구하고 slanted tail 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까움.
일단 스텔스성으로 기체를 설계하는 경우 동일 기체 대비 약 30%의 출력을 더 요구하는게 스텔스 기체의 비행 특성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라뚱...이라는 표현과 근전접시 여러가지 비행에 대해 불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강력한 엔진이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제약도 많아 집니다....
개인적으로 꾸준히 15를 추천 했는데. 가장 큰 이유가 35가 자랑하는 각종 정보 (데이타 퓨전)처리에 있어서 미공군이 아니면 제공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알게 모르게 상당히 많다는 점 입니다. 실제 그 정도 수준의 기반시스템을 구축하려면 기체 도입 비용보다 훨씬 능가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그건 미공군에서 하는 이야기 입니다) 당장 각종 전자전기, 정찰기, 위성 등등등의 모든 정보와 일선 부대에서 부터 총사령관까지 8초면 전부 연동된다는 시스템을 우리가 만들려면....ㅜ.ㅜ....
더불어서 인터넷 보면 북한 핵시설을 폭격하기 위해 스텔스기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한가지 맞는 점은 스텔스는 사실 공격이 우선이라는거...) 그 스텔스기에 어떤 무장을 달고 갈거며, 그 무장을 왜 굳이 핵시설 머리 위로 지고 날라야 하는가는 별로 대답하는 사람이 없다는거....
여하튼 maxi님 글 덕분에 저도 돌아가는 분위기 알게 되어 감사 합니다.
좀 정리를 해서 지금 미 공군이 추구하는 부분하고 각 전술기들의 해당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으면 좋겠는데..ㅜ.ㅜ.(실력이 없슴)....
추가하자면 스텔스의 장점은 수비 못지 않게 공격면에서 발휘 되는데...16 가지고도 북한 방공망 문제 없다고 하던 분위기에서 스텔스가 꼭 필요하다 하는 것은 무엇인지...거기에 우리 나라가 과연 북한 빼고 어떤 나라를 선제 공격 할 건지(할 수 있는지..) 이러한 문제를 살펴보고 거기에 맞춰 무장을 갖춰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잡설이 길었군요....
그런 다음에, 차례 차례 기존 개념과 새로운 개념들은 넣어 가면서 발전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15SE 이든 35 이든 새로운 개념이 적용되면 우선 air supriority 를 기준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런 후에, 제공능력이 합격점을 받게 되면 지상 공격능력, 합동 작전 능력을 부여 받게 되고, 이들이 잘 조합되면 이제 파생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라울러 라든가 뭔 이상한 짓 하는 넘들이 도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