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체계 차기 차륜형 장갑차의 형태에 관하여
현재 개발 완료되어 배치 예정인 현대로템의 차기 차륜형 장갑차의 형태를 보면
뒷부분은 뒤로 쓸리듯이 살짝 누워있는 형태이고
앞부분은 다른 서방식 차륜형 장갑차에 비해 완만한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른 국가의 장갑차와 비교를 해도 날카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전면방어력에서 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험지돌파력에 있어서도 차고가 높게 셋팅되어있는것에 비해
얼마나 높은 험지 돌파력을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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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방어력은 경사를 주느냐보다
몇mm 방어할거냐에 따라 얇은 장갑재를 경사줘서 경사장갑 효과로 ROC를 맞출것이냐.
직각이더라도 장갑재를 두껍게 가져가서 목표한 방어력을 달성할것이냐의 문제죠.
경사를 왜 저렇게 주는가는 밑에 다른 글에서 설명해 드렸고요.
험지 돌파력도 일본처럼 차체 균형을 병신같이 만들지만 않는다면... 차체 벨런스가 맞는다는 가정하게 엔진빨이 좌우하고...
뒤를 빼는 형태가 되는건 뒤쪽으로 APU나 다른 장비를 더 넣을수 있고, 도하를 위한 스크류등을 달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하고 (6x6에선 후방 기지방어용이라 빠진겁니다. 8X8에는 있어야 하죠.)
탈락한 모델중에 두산모델 모양을 예로들면 그게 전형적인... 요즘것 이전에 나오던 디자인의 전형입니다.
테스트 당시 로템 시제모델도 디자인은 구형이였죠.
그나마 저당시엔 삼성이...
디자인 적으론 가장 최신 트렌드를 따르고 있었죠.
(이미지 출처 : http://korearms.egloos.com/m/909063 비겐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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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모 유저분의 정보에 의하면 원래 저렇게 크지 않았는데 국군이 전고를 더 높여달라고 요구해서 저렇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은 늘어난 방어력과 그로인한 중량 증가로 잠기는 깊이가 깊어져서 파도막이가 위에 위치해줘야 해서 저렇게 된거죠.
저렴한 포탑을 대량 생산해서 차륜형 IFV로 발전하는것도 좋아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