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에 인도된 PKMR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9985
이제 본격적으로 찍어내겠네요.
아무리 봐도 체급에 비해 함포크기가...역시 화력덕후
https://en.wikipedia.org/wiki/OTO_Melara_76_mm
76mm는 고속정, 미사일보트 급에도 의외로 꽤 사용된 구경입니다. 해당 국가가 처한 안보 환경에 따른거죠.
20mm 발칸도 동급의 적함에게 유효하겠지만
그래도 시 발칸 보단 76mm가 나은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RCWS가 안달린 것 같ㄴ요?
사진 - 방위사업청
방사청발 원본 사진을 보면 RCWS로 생각되는 부분이 보입니다. 진수식 때는 없던 물건이고, 진수식 전후해서 무장관련 설명 그림에 나왔던 위치가 저 위치이니 저 녀석이 RCWS인 것 같습니다.
좀더 고해상도 로 보니, 장비는 있는데 기관총이 안들어가있나보네요.
함포가 크고 아름다운게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의 이지스 시스템이 떠오르네요
사각형으로 된 130밀리 로켓 발사관의 단면적만 보면 70밀리 로켓 두발을 대각선 방향으로 삽입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무장(!?)개념으로다가 130밀리와 70 로켓을 혼합 탑재하고 다니면 좋을 것 같은데요.
발사관 길이를 약간 연장해서 마치 Mk41 vls에 essm 4발 탑재하는 느낌으로다가 70밀리 로켓을 싣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비궁의 최대 사정거리가 8km, 130mm가 20km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고속정에 유도탄이 12발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사정거리도 짧은 비궁을 굳이 더 많이 실어서 큰 이득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금의 체계에 크게 손대지 않는 선에서 함포와 130mm 유도탄의 중간 단계의 화기가 필요하다면 얹어보자는 뜻이었습니다.
사실 4발 탑재가 가능하다면 12개의 발사관에서 130mm 8발, 70mm 16발 정도의 다련장 화력 투사가 가능해지니까요.
네, 취지는 잘 알겠는데 그 중간 단계의 화기가 최대 사정거리가 8km입니다. 그런데 이미 북한 고속정에 장착되고
있는 함포가 우리가 갖고 있는 것과 동일한 76mm이고 그것의 사정거리 또한 8km입니다. 물론 북한도 미사일
고속정을 보유하고 있구요. 그런 상황에서 중간 단계의 70mm 유도탄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요? 이미 8km이내로
접근한 상태에선 3인치 함포가 더 정확하고 경제적인 수단이고 최선의 방법은 적 화포의 사정거리 밖에서 장거리
화력으로 적을 타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적 고속정과의 상대는 130밀리유도탄과 76밀리보다 더 강한 화력이 있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호버크래프트 닥돌같은 경우를 감안하면 일제 사격 가능한 화력의 양이 늘어나고, 경우에 따라 선내에 예비 탄을 장비하고 수상에서의 재장전이 가능한 70밀리 유도탄 같은 것이 장착되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또 고속정보다 더 작은 적함들이 떼로 몰려오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70mm로켓은 대함화력면에서 부족하다고 들었습니다. 탄두중량상 130mm정도는 되어야한다더군요. 그보다는 해궁을 인티해서 몇발정도 넣고다니는것이 대공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76mm함포가 신형 레이더 및 뛰어난 사격통제장치들과함께 대공을 담당한다고알고있지만서도 함포를 대공포로 사용한다는것은 아무래도 부족한감이 있죠.
포드가 양옆으로 나뉘어져있는듯한데, 한쪽에는 130mm 유도로켓 6발과 다른 한쪽에는 해궁 6발 이렇게요. 물론, 해궁의 크기때문에 다 탑재할 수 없다고한다면, 4발정도로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아무리 RCWS라하더라도 12.7mm는 많이 약해보입니다. 육상의 k-200장갑차에 올려진 중기관총도 화력이 약하다고 듣는 판에, 해상에서는 그 존재감이 더욱 약하겠지요. 20mm이상을 강구해야할것으로보입니다.
해궁이 들어가 주기만 한다면 참 좋기는 하겠습니다만, 해궁을 넣으려면 골치아픈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니까요.
전 그냥 지금의 체계에 아주 약간의 개량으로 추가적인 전투능력만을 확보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함포가..참...절륜하군요.
예전에 삼성쪽 RWS가 가장 동축안정에서 고급옵션이었고 진도도 많이나갔었는데 삼성방산을 다 한화가 인수해서 그럴겁니다.
또
일정 지연과 시험연기의 과정을 겪어서 과정을 수행하느라 제 때 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부무장.
성능과 내구성(?)의 내용은 모르겠지만, 과정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러나,
업체와 사업주최측의 기한에는 맞춘걸로 알려지네요.
사업전체기간과 사업 과정내의 각 단계의 기한에 각기 맞추는게 다르다는 점 아래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