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뚜벅이 소대 편제는 어떤 구성 인가요?
1. 기계화 부대가 아닌 보병사단 기준. 차량탑승 없는 뚜벅이 동부사단 기준. (기계화나 방탄트럭계열 차량으로 전투지역에 최대한 근접 하차가능한 보병은 나중에 다루도록 합시다. 이번엔 뚜벅이 경보병만)
2. 우리군의 기존편제나, 타국군편제, 무기 상관없이 자유롭게 인원수 및 무장 조합 가능. 소대편자 자율이라고 분대 하나당 20명식은 좀 지양해주세요.
3. 상대를 현 북한군 완편소대라는 가정을 기준으로 북한도 똑같은 뚜벅이 소대편제.
(북한군 편제 가정기준 - 1개 분대 12명 완편, 1소대 3분대 편성 총 36명의 병사라 가정, - 분대구성은 (PKM)기관총 1 + 부사수 1, 7호발사관 사수 1 + 발사관 탄약(3발)수1, 유탄 투척사수2, 지정사수 1, 자동보총수 5(는 모두 7호발사관 탄 1발씩 소지(분대당 총 9발)) 라고 가정. (바뀐 최신 편제가 따로 있으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4. 상호 계곡으로 나뉜 양쪽 언덕을 이동중 조우함. (BB탄 서블게임시 상호 유불리가 별로 없는 비슷한 조건의 산악 필드느낌)
5. 상호 후방부대의 재밍으로 무전 안터지는 상황, 둘다 뒷단의 박격포 지원따윈 없고 긴급교전 들어간 상황을 가정.
이런 경우라면 여러분은 아군의 소대 편제를 어떻게 구성하시겠습니까?
놀이 차원에서 토론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른분의 의견이 자신과 다르다고 싸우지 마시고 그냥 자신의 구성은 이런거 추가하거나 다른거 바꾸면 어떨까 정도로만 놀이로써 토론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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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쩌는 북유럽 모국의 화력시범. 이걸 따라하자거나 하는 의미로 올린건 아닙니다. 그냥 애들은 이렇게도 구성한다... 정도로만 봐주세요. (많은 분들이 보셨을 그 동영상입니다.)
이와 벌개로 개인적으로 저는 60mm 수형박격포를 참 좋아 합니다. FPS계열의 게임에서 유탄과 박격포의 화력을 너무 낮춰놔서 박격포나 유탄의 포화력을 낮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높은 고각에서 떨어지는 40mm 유탄 60mm 박격포탄은 보병부대의 메인화력이죠. 영화등에서 보병부대가 포화력을 핫라인으로 통화해서 뿌려대는데... 솔까 택도 없는 소리고, 실제론 상위제대를 통해 분배받아야 하고 C4I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은 전장에선 시간도 꽤 걸리고 전투 부화가 엄청나게 걸려 있는 엿같은 상황이면 포화력을 분배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장지휘관이 활용할수 있는 최고의 화력이 60mm라고 생각하거든요. (박격포 운용병은 전생에 여자를 많이 후려서 벌받는거라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초동조치로 분에 6~8발 정도 빠르게 꼽아 넣는다면 기선제압 하고 들어가는거죠.
살상반경 15~20m로 작은애가 참 큰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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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보병부대에 경량 수형박격포 넣어줄여력이있다면..차라리 6연사를 꽂을수있는 MGL에 공중폭발신관이달린 중속유탄을 배치하는게 더 가볍지않을까 합니다.
경량화=저구경화력으로 이전상위구경의 화력=스마트신관
분대편제라면 아애 BUR(http://world.guns.ru/grenade/rus/bur-e.html)처럼 '대전차'는 제대로 포기해보리던가 해서 경량화해버려야 될텐데 말이죠.
국군의 차기단거리로켓은 게중다행인게 발사관자체가 1회용이라 향후다양한 발사관개발 및 결합이가능하다지만 말이죠..(그 유명한 AT-4도 알고보면 임무(탄두)에따라 버젼이 많고 중량과제원이 상이하죠. 추가로 계획된 탄두버젼도 더있고..)
분대나 소대단위에선 소지할수 있는 휴행탄수가제한되고 중대급으로 쓰기엔 어설프다고 생각합니다.
시가지에서 적전차와 갑자기 조우했을때
말곤 별로 효용성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비싼 fcs랑 일회용 로켓의 조합은
대체 어떻게 해서 나온 발상인지 모르겠습니다
FCS와 일회용로켓의 조합은 최근 추세이죠.(FCS까지도 아니고 그냥 열상조준경과의 조합도..)
FCS는 1)거리측정후 부앙각을 고려해 조준점을 찍어주는거랑.2)물체의 운동량을 측정해서 예상 조준점을 찍어주는거랑.3)환경(온습도 풍향)을 고려해서 보정을 해주고요.
1)번만 잘해줘도 정지표적에대해 유효사거리가 대폭늘어버리니 할만하죠. 게다가 레일방식체결의 등장으로 영점도 제법 틀어지지않고하니..
미해병대에서는 분대에서 더 세분화된 fireteam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더군요 과거 로디지아군 전술을 반영한 결과인지. 보통 소총수x2 리더겸 유탄사수x1 경기관총 사수x1 이런식으로 4명씩 짝지어져서 fireteam 3개가 모이면 분대 하나, 이런 방식입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지휘면에서 유연해서 좋다네요.
출처는 한 해외 게이머 그룹 홈피입니다 http://dslyecxi.com/armattp2.html#organdleadership
이건 참고겸 시가전 상황에서 위험 지역 통과시 기동을 보여주는 예시구요
야비군 훈련장도 마일즈 붙여놓고 "이기는팀 빨리 집에 보내줌 ㅋ" 이런 조건으로 난타전을 벌이는데 현역 훈련소 교육 과정 보면 답이 안나오죠 --;
1개 분대 9인 완편 5.56밀리 기관총 1정(2인), 66밀리급 무반동총 1정(2인), 7.62밀리 DMR 1정(1인), 30밀리 유탄 2정(2인), 분대장, 부분대장.
소대본부는 9인 완편 7.62밀리 기관총 2정(6인), 통신병 1인, 소대장, 부소대장.
소대 완편 36인. 대전차임무는 중대지원 대전차 미사일(현궁B) 혹은 대대지원 대전차 미사일(현궁A)로 해결.
대전차능력은 소대급에 애매하게 부여하기 보다는 보다 확실한 중대나 대대에 의존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꾸며봤습니다.
화기 분대는 차기기관총 2정(각 사수, 부사수, 탄약수로 3명), 60mm 경량 박격포 사수, 부사수, 탄약수
소대본부는 소대장, 부소대장, 통신병으로 부소대장은 화기분대장 겸직, 소대본부에서 소대형 무인기 운영
총원 36명.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