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의 수송기 수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공군의 3대 숙원사업중 조기경보기와 공중급유기는 참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일단 해결되었습니다. 추가 수량문제 이전에 일단 굴릴물건 자체는 있으니깐요.
그러나 아직 대형수송기 사업은 언제 실현될지 모릅니다. 심지어 C-17은 이제 우리와 인연이 없어 보이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우리 공군이 가진 전술수송기 수량은
C-130계열이 16대 (이중 슈퍼허큘은 4대)
CN-235 계열은 18대 (VIP용 2대는 제외)
이정도에 불과하죠.
우리랑 비슷한 규모의 터키의 경우 (터키 위키백과 기준)
C-130 19기
A400M 2기+ (8)
C-160 16기
CN-235 43기
우리보다 나라가 큰 이유도 있지만 전시에 수송기가 얼마나 큰 역활을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꽤 신경써서 갖추고 있는 장비죠.
우리는 1선에서 싸울 무기도 중요하지만 후방의 지원장비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점에서 우리의 수송기 전력은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C-X에서 예산문제로 C-130J 를 가져올수 밖에 없었지만 솔찍히 C-130 수량도 부족하고 그보다 셔틀버스 역활을 해줄 경수송기도 부족하긴 하죠.
하지만 결정적인건 한번에 전술적 목적을 달성할 대형수송기의 부재입니다. 평소엔 그다지 느끼지 못하지만 극변상황에선 크게 작용하는 그런 물건일겁니다.
뭐 예산이 나올 구멍이 있으면 아마도 조기경보기 추가가 우선될것 같지만 말이죠.
육군의 치누크급도 이번에 중고기체가들여와서 어느정도 해소는 하였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해야하는 입장이니 필요하다고 보고요, 전자전기의 경우엔 저 바다건너 지능적 안티분들도 잔뜩 가지고 계시니 함부로 못띄울 만큼은 있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그렇습니다. 대마도쪽 레이더 업그레이드 하면서 대한민국 전체의 군용기가 뜨고 내리는거 다 감시가능하게 했다고 하길래요.
일단 우리군이 전시에 FARP 시설을 제대로 구축할 역량이 되느냐 부터 중요할듯 합니다.
지형의 한계상 초저고도 낙하산 투하가 잘 안되면 중고고도 낙하산 전개로 할수 있는 수송물의 한계가 있어서 무턱대고 수송기 전력을 늘릴수도 없구요. 그런지형한계 극복차원에서 대형수송헬기랑 운용상에서 어떤게 우위에 있는지 비교도 들어가야 겠죠. 무엇보다도 그렇게 전개된 군수물자를 제대로 전달할수 있는것도 점검해야 겠구요. 아마 군수보급전체에 고쳐할 점이 한둘이 아닐듯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FqPDe-nZK6w
딱히 안전한 방법이 아니니까 말입니다.
우리군은 비행선에 의한 수송에 대해서는 개념은 잡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반도 크기에도 적합한 속도에 대량의 짐을 큰 비용 없이 옮길수 있을텐데요. 어차피 제공권 걱정은 없잖습니까. 정비창이나 ASP, 기타 직접 시설에서 FEBA전까지의 전개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단, 한반도 안. 비접경지역 안에서만 운용전제)
- 수송기 절대 수량으로 따지면 터키가 우리나라 보다 많은데, 터키 땅 크기를 생각하면 오히려 우리나라 보다 수송기가 적은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터키는 국토 면적이 우리나라 대비 7배인데, 수송기는 2배 밖에 많지 않지요.
우리보다 적은 국방예산으로 우리보다 빨리 조기경보기 갖추고, 우리보다 빨리 공중급유기 갖추고, 우리보다 빨리 C-130 보다 상위 기체 갖췄죠. 별로 좋아 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의지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긴장도는 높지만 전투다운 전투는 그다지 일어나지 않지만 저쪽은 크루드족과의 분쟁이나 이런저런 일로 군대를 기동시키는 일이 많다 보니 우리보다 공군작전의 중요성을 더 잘 인식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는 우리땅 안에 있는 미공군 세력을 너무 믿는 경향이 있어서, 오키나와, 괌에서 날아올 미공군 장비 믿고 공군쪽 지원기들 예산을 계속해서 미루어온 경향이 있죠.
글세요. 자료를 좀 찾아 봐야 하는데. 영문 도표였는데 좀 과거에 본거에요. 90년대 북한 핵위기사태를 분석한 북한이 왜 핵을 만드는가를 다룬 자료였는데,
한국군 전력이 북한군을 언제 넘어섰는지 곡선표로 보여준건데 미국쪽에선 이미 80년대초에 넘어선걸로 판단했던 자료입니다.
또한 북한의 남침능력도 우리언론이나 우리군의 엄살보다 오히려 북한이 한국군과 미군의 능력을 두려워해서 전국을 요새화하는걸 설명한걸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안보환경은 우리쪽에서 말하던것 보다 오히려 오래전부터 북한이 우리쪽을 두려워하고 북으로의 진군을 두려워했다고 봅니다.
북한이 핵을 개발하려고 용쓰기 시작할때 이미 재례식 전력으론 안된다는거 알고 80년대부터 핵을 개발하려 든거죠.
MC-130 팔라고 하니깐 안파는 물건이라고 몇몇 부품은 팔테니 늬들이 알아서 개조해서 쓰라고 해서 부품 사와 지금 개조중인거죠.
도입하려고 해도 미국이 안팔아요. 우리한텐...
물론 이것조차 주먹구구식이라 창정비 해야할 기체에 장비를 꼽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