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럼블 2화완

택티컬파우치 | 만화 | 조회 수 603 | 2016.05.02. 16:36

 

c20-c36vert.jpg

 

       끝

 

틀린점은 acdacdk@naver.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본썰

 

그냥... 듣보잡 머릿속에 들어 있는대로 쓰는 것임.

 

11비에서 스크램블 비행 지원해 본 바로는 상황을 3가지로 나눔.

 

출동대비 - battle - scramble로.

 

출동대비 때는 mcrc에서 대한민국 영공에 무단으로 들어오는 항공기를 찾아내면 우선 각 비행단들에게 전파할 것이고, 이 때 상황판에  초록불이 들어오고 경고음이 나면서 "xx x1(비상대기 항공기의 호출부호) 출동대비, 사유:(예를 들어서) 러시아 항공기 출현." 이라고 뜸.

 

이 때 직감병(상황 전파 등 각종 임무를 맡는 근무자임.)이 각 정비중대에 출동대비라고 통고해 줌. 만일 아라트에 있는 항공기들이 죄다 뜬다거나 하면 다른 엄체호에도 비상대기 항공기를 준비해 두는데 이들 항공기를 지원해야 할 인원들에게 미리 알리는 것.

 

그리고 대한민국 영공에 상당히 접근한 상태로 나가지 않는다면 battle을 발동함. (battle은 battle station의 약자.) 이 때 경고음이 나고 상황판이 노란색으로 변하며 "xx x1 battle 사유: 등이 뜨고, 조종사, 정비사, 무장사 모두 battle!을 외치며 각자 맡은 항공기로 분노의 전력질주.

 

기장은 공기흡입구 보호대와 피토관, aoa 측정계 보호대를 벗기고 nose 랜딩기어에 걸어 둔 헤드셋(154번 도어를 열어두고 통신케이블을 끼워놓는데 그것도 끼워 둠.)을 쓰고 항공기 앞에서 대기하며

 

나 같은 사병들은 2명씩 기장을 보조하고 1등 기부, 2등 기부로 나눔.

 

전/후방석 조종사들이 모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우리 기부들도 1등기부/2등기부 순서로 따라 올라가서 조종사들의 장구착용을 도와줌. 1등기부는 후방석 조종사를 보조하고 2등기부는 전방석 조종사를 보조.

 

전방석에 jhmcs를 놔 두는데, 2등기부는 바이저 보호대를 벗겨서 조종사에게 넘겨주고 1등기부가 빼서 주는 canopy ground safety lock을 받고 내려가서 항공기 오른쪽에 놔 둔 사다리 쪽으로 가서 8번 파일런의 static ground wire(정전기 방지용 선)을 뽑고 1등기부는 그대로 내려와 사다리를 치우고 항공기 왼쪽으로 감.

 

무장특기는 보통 하사와 사병들로 구성하고, sta 2a, sta 8b의 aim-9x 돔 커버와 td(target decetor) 커버를 다 빼서 장비보관함에 넣음.

 

마찬가지로 조종사는 장구를 착용하고 조종석에서 대기함.  그리고 모두 상황판에 관심 집중.

 

가끔 battle 때도 시동 걸고 대기하기는 하지만 내가 군복무할 때는 한 번도 없었음.

 

일단 스크램블 지원은 10번 넘게 해 본 것 같은데 거의가 battle까지만 가고 바로 상황종료되는 때가 많았음.

 

그리고... 상황판이 붉은색으로 변하고 경고음과 함께 "xx x1 scr(스크램블의 약자.)이라는 말과 침입하는 항공기의 항적정보가 표시되며 조종사는 바로 jfs 스위치를 당겨서 시동을 검.

 

그 다음부터는 사실상 비행대기선에서 비행지원하는 것을 간략화하고, 빨리 움직이는 것과 똑같음.

 

2번 기관 시동완료 후 기장과 기부들은 랜딩기어의 안전핀을 뽑고 기장님이 asp(avonics status panel)를 reset한 후 조종사와 통신하고 1등기부가 주 랜딩기어의 안전핀들을 기장에게 넘겨줌.(2등기부가 오른쪽 핀을 빼서 1등기부에게 넘겨주고 1등기부는 왼쪽 핀을 빼고 그걸 받아서 기장님께 넘기는 것.)

 

기장이 조종사에게 이 핀 3개를 조종사에게 보여주고, 조종사가 알았다고 신호하면(보통 왼쪽 손가락 3개를 펼쳐줌.) 바로 1등 기부에게 넘겨줌. 1등기부는 그걸 뒷쪽에 보관하고.

 

그 다음에 1ㄴ번엔진이 돌아가면 기부들은 다시 메인 랜딩기어로 가서 브레이크를 체크하는데 별 거 없음. 디스크가 있는데 조종사가 브레이크를 움직이면 그게 움푹 들어감. 들어가면 기장님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서 이상없다고 신호를 보냄.

 

그 다음 기장님이 브레이크 점검 끝냈다고 조종사에게 알려주고 조종사가 플랩을 내리는 것을 확인하면 바로 조종사에게 인터컴 분리한다고 한 다음 154번 도어 쪽으로 가서 케이블을 뽑아서 1등기부에게 넘겨주고 154번 도어를 닫음.

 

2등기부는 차륜지에 위치하고 1등기부도 케이블을 잘 말아서 보관하고 차륜지에 붙음.

 

그 다음에 기장님이 엄체호 밖으로 전력질주 후 차륜지 제거 신호를 하면 그냥 차륜지를 빼서 구석에 던져버리고 엄체로 밖으로 전력질주. 

 

이 때까지 길어야 3분 좀 넘었던 걸로 기억함.

 

누락된 것:스크램블 때 방공 상황이면 방공 임무 맡은 항공기만 시동하는 게 아니라 다른 항공기들도 기체결함 같은 상황에 대비해 시동을 걸고 대기한다

 

 

 

 

 

 

정신적지주이자 정보재공자이사 원본 썰의 만화화를 허락해주신mclusky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mclusky님이 없었음 이만화도 없었을 겁니다 진짜 정말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1. c20-c36vert.jpg (File Size:2.83MB/Download:1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eceshim 2016.05.02. 16:41
사진이 엑박이네요 ㅇㅅㅇ
Profile image minki 2016.05.03. 10:10
보통 출동이나 훈련은 비행고도를 좀 천천히 올리는데...스크램블의 경우 고도를 최대한 빨리 올리죠...고고도를 선점해야 한...
F-22 스크램블 뜨는 것 보면 거의 그냥 수직으로 치솟습니다.~~15도 그렇긴한데...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이용약관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별도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글/댓글 작성 전 이용약관을 숙지는 의무사항입니다. 규정 미준수에 의한 책임은 온전히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