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M45 기관단총을 쓰는 에스토니아 예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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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은 9월 10~13일 까지 에스토니아군 지원 사령부에서 주관한 예비군 훈련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예전에 만들어진 총기를 쓰고 있는 중인데요. 바로 스웨덴에서 1950년대에 만들어진 칼 구스타프 M45 기관단총입니다.
지금의 MP5, MPX등에 비하면 단순하게 생겼고 오픈 볼트 방식이라서 초탄 명중률도 떨어지고 오발률도 비교적 높으나 그 뛰어난 내구성, 신뢰성으로 꽤 많은 나라에서 쓰였고 특히 베트남 전쟁 시절 미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MACV SOG도 그 성능으로 작전에서 많이 쓴 기관단총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전혀 보기 힘들고 가끔 민간 사격용으로 쓰는 건 봤지만 저렇게 아직도 예비군 장비로 에스토니아에서 쓰일줄 몰랐네요.
에스토니아 군은 갈릴, G3 소총을 여전히 쓰고 있으나 최근 LMT사의 R20 RAHE라는 제식명의 AR15를 도입 해서 곧 그 무기들이 예비군에 쓰일 가능성이 높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