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또 디폴트 경고등…기업 채무불이행 32% 증가
중국 또 디폴트 경고등…기업 채무불이행 32% 증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1/0200000000AKR20180521060900009.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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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인데 아르헨과 터키에 이어 슬슬 중국도 중요 경제 경고 신호들이 하나 둘씩 켜지네요.
경제에 브레이크가 걸리면 국방비도 브레이크가 걸리기 마련입니다. 중국에 대한 희망입니다.
역으로 경제에 액셀을 밟으면 국방비도 늘어나죠. 북한에 대한 우려입니다.
중국 경제는 구조적으로 버블이 생길 수 밖에 없고 버블이 터지면서 내치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때 북한을 돌볼 여력이 사라지고 그 때 통일이 될 것이며 그 때 발생하는 막대한 통일비용에 대해 한국을 금융적으로 도와줄 나라는 미국밖에 없을 거라던 조지 프리드먼의 글이 생각 나네요. 내용대로라면 이제 서막이 열리는 걸까요? 꽤 오래전부터 중국경제 위기설은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멀쩡해 보여서리... 좀 그렇게 되서 평화적으로 흡수통일 되면 좋겠습니다.
지방정부가 못 값는 돈이야 찍어내서 주면 되니까 지금 당장 큰 문제는 없겠죠..
요즘 고금리로 돌려막기하던 몇몇 한계기업들이 회사채 차환에 실패했습니다.
규제완화로 지방정부들의 지방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회사채 투자수요가 이쪽으로 이동하고 있거든요.
크레딧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긴 하지만.... 겨우 좀비기업 '9개' 부도났다고.... 시스템 리스크가 촉발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ps. 개인적으론 중국보다 '금호 아시아나 항공' 채권 투자자들이 더 걱정됩니다... 올해 연말부터 대거 만기도래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