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서 역산해본... 세종대왕급 배치2 1번함 언제나오나
2016년 현대가 탐색개발 따냈죠. 이게 2018년까지 수행. 이걸 바탕으로 대충 계산해 보면,
탄도탄 요격능력과 대잠능력 강화한다고 해도 함형 자체에 변화는 소폭일테니 상세설계까지 그리 긴시간 잡아 먹지 않는다 치고 약 6개월에서 1년 소요
설계마무리된 부분부터 블럭제조에 필요한 강재절단 시작하고 기공식까지 약 2년 소요
건조 들어가서 진수까지 약 2년 6개월 소요
진수후에 의장공사 하고 함 테스트 해서 전력화 하는데 약 1년 6개월 소요
대충 7년 잡고 진행되면 2025년 즈음 전력화겠네요.
2, 3번 함 진행이 1년 텀일지 2년 텀일지 모르겠지만... 이게 마무리 되어야 KDDX 나올테니 KDDX는 2030년대로 넘어갈지 모르겠네요.
독도함 2번함은 강재절단에서 예정된 진수날짜까지 1년 반정도 되던데 구축함은 더 오래걸리나요?
상선으로 비교하자면 독도급은 내부가 비어 있는 벌크선이라면, 이지스함은 고가의 장비들이 엄청나게 들어간 초 고부가가치 함선이라 블럭안에 들어가는 장비의 숫자와 건조기간이 상당히 차이나죠.
검색해 보시면 세종대왕급이 2년 6개월 걸렸고 이건 미국에서 건조하는것 보다 한국조선소가 더 빨리 건조했단느걸 알수 있을거에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의장공사를 진수한후 수상에서 하는게 보통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다큐에서 세종2번함부터는 건조를 진행하면서 의장공사를 같이 했다고 하더군요 배치2도 같은식(건조와 의장공사를 병행)으로 건조를 할까요?
의장공사 합니다. 일부 주요장비, 배에 큰 구멍 뚤어야 하는 장비주에 일부를 불럭과 함께 조립하지만 그외 나머지 의장공사는 진수후에 하죠.
내부에선 각종 파이프연결하고 공조기기를 위한 덕트 연결하고 외부에선 각종 문이나 사다리류, 크래인등 달아주고... 이외에도 꽤 많은 공사가 남은 상태에서 진수를 하죠. 내부에 장비 넣고 블럭조립하는건 대표적으로 상선에서 유조선이나 컨테이너선에서 함교구조물 짤때 주요장비들 넣어 조립하고 함교를 통체로 배위에 올리며 무거운 내부장비들을 위험하게 다루지 않는 방식으로 건조하면서 이런 건조방식이 다른 배들도 공사기간 단축과 건조시 장비 넣느냐고 고생하는 일이 줄어 들게 되다 보니 두루 사용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런 장비들 연결하는 배선작업이나 덕트작업등 진수후에 작업은 그대로 입니다.
배선작업같은건 진수후에 하는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