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의 KF-X 포기를 예상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네요.
http://aviationweek.com/combat-aircraft/indonesian-kf-x-participation-doubt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90518
aviationweek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인니의 KF-X포기와 더불어 서방 전투기(유로파이터, 록마의 F-16V)의
구매를 예상하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http://aviationweek.com/defense/indonesia-shopping-western-fighters
BEMIL에서는 인니가 빠지면 개발이 나가리되네 마내 썰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판국인데, 인니가 나가도 국가 보조로
계속 사업은 진행이 될 듯 합니다. 단가인상은 피할 수 없지만요.
인도네시아가 이렇게 발을 빼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공군의 미래가 송두리채 걸려있는 사업인데 개발비 20% 지원과 물량 50대 빠진다고 포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개발동참을 권유해야겠지만, 만약 인도네시아가 하차한다고 하면 미국이 기술이전에 전보다 좀 더 우호적으로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행복회로도 돌려보게 되는군요.
2조원정도의 예산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F-X 2차사업에 어느정도 영향은 끼치겠지요.
포기를 할거면 빨리하는게 낫고, 아니면 그냥 밀고나가야하는데 안보상황이 KFX를 기다려줄만큼 한가하지않다는게..
비밀의 해당글의 게시자인 김민석님의 댓글에 따르면 2조가 아니라, 1조2천억이라는군요.
1조2천억원이라도 사정이 나아지는건 아니라서요.. 일단 조인트스타즈급 항공기 4대 도입도 있고 중기계획에 E-X 2차도 있죠.
701사업도 3대인가 추가도입걸려있고 전작권 환수하려면 전자전기도 조기도입이 필수이죠.
예산과 타임테이블을 생각하면 1조 2천억원이란 돈이 더 효율적으로 쓰일수있는곳이 많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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