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파이터와 삐삐?
솔직히 유로파이터는 존재를 알게 된 이후부터 전망이 전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먼저 어떤 갭을 채우기 위한 기체가 아니라 아에 4.5세대로5세대에 대항한다는 컨셉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그런느낌을 보자니 MP3와 컬러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삐삐가 2G폰의 경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대단하긴 합니다만, 그러느니 핸드폰을 쓸테니까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같은 5세대 잡는 기술을 가진 기체라면 4.5 세대 보다 5세대가 훨씬 뛰어난게 뻔한 일인데 말이죠.
전투기쪽은 잘은 모르지만 어떤 기술이 박수칠때 못떠나고 망하는 케이스는 분야에 관계없이 빈번한거 같습니다.
스틱스 2017.07.09. 15:22
5세대에 대항한다기보다는 토네이도 등 구형 전술기를 대체하기 위한 고성능의 제공기가 유로파이터의 컨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들다보니까 기존 4세대보다 기술적으로 진보된점이 많아 4.5세대로 분류는 하지만요) 개발목적은 별문제가 없어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말 많고 탈 많은 전투기가 나왔죠.(후기형의 경우 공대지무장, 항전장비 등 성능적으로 개선되어 적어도 독자노선의 프랑스 라팔보다 전체적으로 나은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디만). 3차 FX사업의 경우 글쓴분 말대로 F-35와 경쟁하면서 님이 주장하신 논점이 많이 언급되었다마는(주로 유파 찬성론자들) 결국 공군은 옳은 선택을 했고요 ㅎ
스틱스
다만 그런 점에서도 시대의 변화를 캐치 못한건 변함 없는거 같습니다.
Peter999 2017.07.09. 18:27
서방권의 표준 5세대 전투기가 될 F-35의 도입은 좋은 결정이었죠. 유파도 좋은 기체긴 하지만 4.5세대기의 한계+생산국끼리도 물량 폭탄돌리기 하던걸 생각해보면...
Peter999
폭탄은 이미 터져서 F-35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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