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A
저는 우리나라가 F-35A를 120대 완편했으면 좋겠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F-15k는 60대 밖에 들여오지 않아서 한 공군 관계자가 불편을 겪는다고 말했는데 F-35A는 꼭 120대 완편해서 그럴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잘되야 20대정도 추가도입이겠죠
문제는 항상 Not Enough Minerals..
되면야 바랄게 없겠지만 120대정도 쟁겨놓을려면 대충 12~16조 정도 더 필요한데다가 유지비 때문에 등골 빠질것 같네요. 끽 해봐야 위에분 말씀대로 3차 fx에서 빠진 20대 추가도입정도만 기대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료추가:
아직 초보여서 이게 100% 신뢰할만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2016-2017 한국군 무기연감 279쪽에 써있기는
-KF-5 50여대는 2030년까지 운용
-F-5E/F 100여대중 FA-50 60대로 부분 대체, 나머지는 KFX로 뿅.
-F-4E 30여대는 2025년까지.(후속기종 F-35A)
-F-16PBU 30여대는 2030년 이후 KF-XX(띠용?)으로 밀어내기.
-KF-16 120~130대는 2030년대 중반부터 KF-XX로 체인지. (개량예정.)
-F-15K 60대는 2040년대 차기 하이급으로 대체. (개량예정.)
-FA-50는 명시X.
이렇게 써있습니다. KF-XX이 KFX를 또 개량한건지(...) 아님 해외도입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K/F-5E/F 100여대 후속기종인 KFX 120대 수요를 빼고도 2030년대 부터 당장 K/F-16 150대 이상을 교체할 전투기가 또 필요합니다. 이걸 F-35로 채워넣을지, 처음 들어보는 KF-XX으로 메꿀지, 둘이 섞어서 대체할지, 아니면 아예 다른 전투기(그때쯤이면 6세대도 슬슬 나올때겠죠)를 도입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했던것보다 수요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게 아닌 당장 2030년대 전까진 별로 수요가 없군요.
(자료 신뢰도가 좀 의심되고 아예 변경될 가능성도 크니 참고만 해주세요.)
KFXX는 KFX의 스탤스형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본적있네요 시기상 KFX블록 2로 예상합니다
120대까지는 모르지만, 100대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KFX가 성공한다 해도, 이는 F-4, 5를 대체하는 기종입니다. 적어도 피스브릿지 사업으로 도입된 40대의 F-16C/D BLK 32와 RF-16으로 전환된 KF-16 10여대를 대체해야하고, 이를 대체할 기종으로 F-35이 도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KFX가 원하는 만큼의 성능이 나오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F-35의 도입 소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KFX가 성공한다 해도, 이는 F-4, 5를 대체하는 기종입니다. ???? 갸우뚱 하군요
현재 계획된 것만 따지면, 한국 공군이 계획하고 있는 KFX 수량은 120대이고, 이는 4,5 시리즈를 대체하는 숫자입니다.
F-4는 F-15가 대체하였고 남은 기체는 F-35가 대체하게되죠. KFX는 F-5와 장기적으로 F-16을 대체합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F-4D와 일부 F-4E를 15K가 대체했고,
F-4E의 나머지 일부를 35가 대체할 예정입니다.
FA-50이 A-37 및 F-5A/B를 일부 대체하고 있고,
F-5E/F와 잘해야 F-16 BLK 32를 KFX가 대체할 예정이지요.
KF-16에 대한 대체는 어떤 기종으로 할런지는 두고 봐야알고, 개인적으로는 KFX로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봅니다.
그래서 35의 추가 도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15는 원래 계획이 120대로 출발한 기체입니다. 뭐 다른 수치도 있었지만 여하튼 120대로 최종 결론을 내린 기종이죠
사실 3차로 해서 그 수량을 마무리 지을려는 생각도 있었죠
35는 애초에 계획이 120대 완편 이런 것 자체가 없습니다.
120대 완편이라는 말이 나올려면 왜 그 숫자가 필요한지 먼저 나오고 거기에 따른 작전개념이나 관련 내용이
정리된 다음에 수량 목표치가 120대로 나와야 하는게 맞죠. 그런 과정은 없었습니다.
KFP가 끝나가고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기 전인 1996년쯤 차차기 전투기 사업(FXX) 소요로 120대 가량의 F-15E급 종심 타격기를 2010년초반까지 도입하는 사업을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공군에서 밝히기를 공군은 10년 단위로 120대 정도의 신형 전투기 도입을 필요로 한다고 한 적이 있구요. IMF로 인해 사업이 미뤄지고, 쪼개져서 KF-16 20대를 추가 양산하고, 1, 2차에 걸쳐서 F-15K를 61대 도입하였고, 3차에 40대의 F-35를 도입하는 것을 진행 중입니다.
전투기 가격이 많이 비싸지고, 유지비가 비싸진터라 기존 전투기를 1 대 1로 대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군이 요구하는 420대의 전술기 숫자를 맞추고, 무엇보다 하이-로우 믹스 균형을 맞추려면 F-35를 추가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려진바대로 KFX에 탑재될 레이다가 잘해야 F-16V에서 쓰이게 될 RACR나 SABR 혹은 그 보다 성능적으로 열위에 놓일 이스라엘제 아류 레이다라면, 이는 2020년대 이후 동북아 전장에서 가상적국의 최일선 전투기에 대해 열위에 놓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출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급 전투기인 F-35를 추가적으로도입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보고, 최종적으로 35계열기가 100대는 될 것이라고 예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