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병과 개인화기 편제에 대한 질문
일단 저는 보병사단에서 근무를 했어서 분대당 유탄 둘 기관총 하나 나머지 다섯은 소총편제였고 중대본부는 모두 다 소총들을 무장했는데, 다른 병과 즉 공병이나 포병들은 소총들로만 무장하는지 궁금하네요. 부대 근처가 포병훈련장들로 둘러싸여서 가끔 왔다갔다 할 때 훈련하는 거 보면 기관총 경계진지가 있었던 거 같던데 한 개 포대에는 경계만 담당하는 병력이 있나요?
포대 자체적으로 진지를 사전정찰하는 정찰반 혹은 특작대 출현시 대응하는 기동타격대(현재는 고기방패에 가까워서.. 개념이 삭제된 것으로 압니다)이 구성되긴 합니다. 근데 주로 막내급 혹은 비사필요원들이구요. 자주포 기준 조종수는 M1911(K-5가 저 말년때 한 정 들어왔습니다), 포수나 통신/FDC 일부는 K-2, 통신/FDC는 직책에 따라서 K-1 받습니다. K-3는 K-77 지휘통제장갑차에 거치하는 용도인데, 탈거해서 뭐 하는진 잘 모르겠고; 포대장이나 전포대장도 K-1, 그 외엔 다 K-2씁니다. 자주포에는 K-6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건 견인포도 포차에 동일하게 달려있는 것이고, 사주경계나 대공방어를 수행합니다.
k3는 k-55포대 기준으로 2정이 있습니다.말하신 대로 한정은 지휘장갑차이고 나머지 한정은 관측반 60트럭에 실립니다
세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자주포 포대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경계를 담당하는 병사는 따로 편제가 되어있는게 아니고 인원 변동에 따라서 임시적으로 맡습니다
명칭은 까먹었지만 최전방에서 경계를 맡는 병력은 K3와 LAW를 소지합니다
정확한 수량은 보안에 걸릴 것 같으니 생략
그리고 병사 개개인의 화기는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여차하면 화포로 쏴버리면 된다고 생각하기에(여단장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ㄷㄷ)
확실히 기보사가 아닌 일반 보병사단의 포병연대의 견인포 포대들은 여러모로 기동 및 방어가 취약한 거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진지 구성 방법이 3단계가 있는데 가장 외곽의 '전초'에서 LAW를 휴대합니다. 근데 뭐 적5대위협에서 전차가 빠지긴 해서-_-;;... 그리고 견인포는 모르겠는데 자주포는 적 특작대가 올 경로를 미리 탐색해서 좌표 따놓고 특작대(포종심정찰대 혹은 경보병)가 왔다고 판단되었을 때 조치반 내보내지 않고 거기다 갈기고 바로 튀는 그런 식으로 전법이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