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출 사건으로 작계를 다시 새로 짜야 하나요?
이번 유출로 작계 5027과 5015가 유출되었더라구요.
보안은 그렇다 친다고 쳐도 작계가 유출되었다면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일까요? 작계를 완전히 새롭게 짜야 하지 않을까요?
재 생각이지만.. 작계를 새로 짠다고 하더라도 적국이 우리 작계를 알아버린 이상 작계의 효율성은 매우 낮아지지 않을까요?
적국이 작계를 알은 상태에서 대비 하는 거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대비 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런지..
ㅜㅜ
"그나마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마저도 모든 컴퓨터를 포맷한 건 아니었다. 업무상 불편을 이유로 상당수 내부망 컴퓨터는 그대로 쓰고 있다고 군 관계자들은 말했다. 게다가 "백신을 다시 설치했으니 문제없는거 아니냐"며 되물었던 경우도 여러번 있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군 당국은 침묵만을 지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진상조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신상필벌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말에 힘이 실린다." 중알일보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702226&sid1=001)
포맷을 하긴 했는데 그나마 소수의 컴퓨터만 한거라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군요.
유출을 알수 없다면 계획 전체를 다시 짜야 하는 건가요? 그게 가능 할런지..
일단 유출된 이상 새로 만들어야죠. 또 털릴꺼 같다고 새로 만들지 않는 것도 좋은 대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출된 내용을 신경쓰지 않으려면 새 작계는 환골탈태 수준이여야 하겠지만 그건 실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겠죠.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 어떤식으로든 수정이 가해지긴 할것 같습니다.
더불어 제발 외양간 좀 튼튼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나 보군요...
저도 부디 군이 보안좀 제발 신경 잘 써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털리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