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쌍발로 부활.
KF-X 향후 일정
KF-X 일정
어제 7월 3일 오후 5시 이후 기준으로 KF-X 형상은 <쌍발> 기체로 하는 것으로
확정을 지었습니다.
이후 일정은
8월에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의 공동개발 협상이 있으며
8월말 가까이에 KIDA의 사업타당성 7차 결과가 기다리며
바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이 방위사업청 추진위원회에 올라 갑니다.
체계개발 계약은 12월에 아마도 KAI와 하게 되며 사업이 착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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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도로 LAH 국내업체 선정은 7월 16일주에 결정 난다고 하는데요 ??
또한 MOH-2 해상작전헬기 사업의 <국내개발 OR 해외직구매> 결정은
8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지만 늦어질 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0096
믿고 쓰는 안기자님 떡밥
1짤 요약
...주작이라는 의미로 쓴 건 아닙니당
아래는 2011년 11월 2일 유승민 의원 발언입니다.
◯劉承旼 委員
나중에 답변을 해 주세요.
이것은 그동안 얼마나 이게…… 건국대 용역이든 KIDA 용역이든, 또 여기 갖고 오신 보라매 연구개발 총사업비가 10조에서, 5조에서, 지금 2조 5000억에서 왔다 갔다, 왔다 갔다 거려요. 이게 어느 숫자를 믿어야 될지 진짜 종잡을 수가 없는, 오늘 갖고 온 자료에는 분명히 2조 5000억 돼 있단 말이에요.
정부가 일을 추진하면서 일단 탐색개발에 440억 들여서 하고 체계개발하고…… 예산은 벌써 다 잡아놨어. 체계개발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데 2013․14․15 이후 예산까지 오늘 비공개회의 자료에 다 적어 갖고 오셨어요. 이런 게 참 웃기고 걱정스럽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까 여섯 개 항을 부대의견으로 저는 제안을 합니다.
나머지 또 하나 부대의견이 필요한 게 총사업비가 20% 이상 증가할 경우에는 국회에 보고하고 타당성 재조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또 타당성 재조사는 공정하고 전문성이 있는 연구기관에서 한다, 이것도 부대의견으로 원칙을 꼭 달아놔야 됩니다. 달아놓고, 여기에 해당하는 사업들이, 중요한 사업들이 저는 굉장히 많다고 봅니다.
아까 수석전문위원도 보고에서 말씀하셨지만 F-X사업만 해도 사업 타당성 분석에 따른 총사업비는 지금 정부안에 있는 총사업비보다 훨씬 크다, 벌써 그러거든요. F-X사업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총사업비에서 이런 차이가 있다라는 점을 하나 아까 지적을 했고요.
뭐 여러가지 면에서 각자 의견이 다를 순 있겠지만 그 이유를 돈에만 집중시킨 것이 오히려 더 큰 반작용을 낳은 것 같네요.
개발 안해도 어차피 또 외국에서 별의별 소리 들어가며 사와야 한다면 또 그렇게 유지해야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던 욕 먹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어차피 욕 먹을거고 결과치가 성에 찰 수준은 안될거고 돈도 어차피 들어갈 거고 이리가도 땡, 저리가도 땡이라면...
저지르는 게 낫습니다.
참 백선호님께서 여기 밀리돔에 올려 주신 항공력 관련 레퍼런스들...제가 좀 써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비밀에 교통 정리하는 글 하나 세울려고요. 상업적인 용도 아니고요 스캔본 퍼가지 않으며 오로지 근거 자료로만 쓰여질 거랍니다.
양해 좀 부탁드릴께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 혹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
부연설명하자면,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바로 해양에서 인접한 국가이며, 인도네시아가 점령헀던 동티모르 등에서의 문제 등으로 긴장상태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호주의 노후 퇴역 C-130을 인니에 공여하는 등 관계를 회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양국이 미묘하게 의견이 어긋나는 부분이 중국입니다. 인니는 한국을 기술도입국으로 생각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제는 중국으로 그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형국인데, 호주는 중국의 대양진출에 긴장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최근 인니 당국의 통항허가를 받은 중국 해군 함대가 호주최북단 영토인 크리스마스 섬과 얼마 안떨어진 인니 해역을 항해하던 것이
호주 초계기에 발견되어 호주가 난리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다시 균열이 크게 갈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호주가 인니와의 각종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고 미국도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아파치 가디언 등의 첨단 장비 수출을 허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인니도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과 등질 일 (= 호주랑 등질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니도 중국의 진출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요.
이상 짧은 식견의 부연설명이었습니다.
ps. 빠트린 것이......호주는 한국과 인니의 KFX에 크게 상관안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니가 확보하려는 KFX/IFX의 성능은 러시아에서 도입하는 Su-27 계열보다 항속거리 면에서 떨어지며, 호주는 F-35/F/A-18G 포메이션이면...-_-
기체의 전반적인 능력을 그 정도로 보았다면 좀 실망이지만....폴라리스님 말씀대로 앞으로 호주 공군의 스켐을 보면 후덜덜하죠.
그런데 겨우 이 정도 구성이 미국 칭찬하던 분들이 그렇게나 외쳐대던 1등급 관계국에 대한 한계가 아닐런지.....라는 생각도 드네요.
부머 용 뿐이네요. ㅡ.ㅡ;;
항속 거리가 좀 무시무시 하더군요....1350 NM, 25,000 LBS 이거 F-15C 클래스인데요...공대공과 전자전기에 방점을 둔 뉘앙스를 흘리시더군요.
이러다 정말 톰캣의 부활이라도 보게 되는 건 아닐런지.....
그런데 전자전? AESA 단다고 전자전기라고 불리지는 않는데 말이죠.
kfx가 f-35보다 나쁘면 다들 짐싸야 됩니다. 아시면서....
정말 국제 관계라는 게 알다가도 모를 일이군요. 인니에서 98년인가?? 화교 학살이 일어난 적이 있었어요. 대만은 길길이 날뛰고 중국보고 난리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어느새 인니가 중국과 군사 교류를 했다니...참. 인니도 알고 중국도 알아요. 동남아에서 화교들이 심어논 중국인들의 단면이 얼마나 끔찍한 기억이였는 지. 인니-중국의 관계는 철저한 이해 관계라고 보시는 게 적절하다고 봅니다. ^^
인니와 중국쪽 군사관계는 대표적인 것으로 인니 Su-30 조종사들의 중국에서의 훈련
http://en.ria.ru/military_news/20100521/159101860.html
중국제 C-705 미사일 인니에서 생산 협력
http://www.voanews.com/content/indonesia_and_china_to_sign_missile_production_agreement/1489659.html
등등 상당히 늘어나는 것 같지만 생각보단 크게는 안늘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에게 매달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아나 봅니다. ㅎㅎ
어렵네요.
어차피 F-35와는 경쟁하지 않는 수준의 기체가 될 것이기에, 어느 쪽이 기술 도입선이 되던 우리 공군이 요구하는 ROC를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괜찮은 전투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다가 중간에 관둘 가능성이 아주 크겠지만요.
아마 KF-X를 못하면 공군은 쌍발 전투기를 ROC로 내걸고 국외구매 할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무조건 쌍발 전투기를 사야 한다는 공군의 의향으로 보시면 됩니다.
쌍발 기체를요....
록히드 마틴은 F-35 도입 전까지 KF-X든 FX-4 사업이든 지연시킨 다음, F-35를 도입 시키고 달아오르는 분위기를 틈타 F-35 추가도입(및 KF-X와 쌍발전투기 도입 계획 취소)를 추진할 것입니다.
FA-50은 아직까지는 KAI도 버린 비행기라 보시면 됩니다..엔지니어링 적으로.,
자그만치 1350 NM, 25,000 LBS....ASH보다 클 지도...아니 무거울 지도.....
까만건 글자요, 하얀건 배경이라... ㅜ.ㅜ
헉.... ㅜ.ㅜ
삐까삐까...
400대 무너진 상황에 돈 없어 망하는 건 어떠하고, 개발삽질해서 망한 들 어떠하리오
Que Sera S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