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사단 훈련에서 등장한 민수용트럭 수송..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60831&parent_no=1&bbs_id=BBSMSTR_000000000004&nav=1&nav2=0
징발차량을 고려한 훈련일까요..
ssn688 2016.08.31. 22:50
징발 대비보다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상용차 도입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향토사단이라면 상용차로 떼우고 방탄사양 소형전술차나 좀 보충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Gascan 2016.08.31. 23:03
향토사단 포터하고 스타렉스 넘쳐나는거 하루이틀일 아니라서요
오히려 육공 닷지 레토나보다 승차감 짱짱함
김치찌짐 2016.08.31. 23:08
향토사단 말고 현역 사단에도 상용차량들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낡은데다 성능도 떨어지는 군용차량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쉬운 유지보수, 뛰어난 성능으로 사랑받고 있지요.
낡은데다 성능도 떨어지는 군용차량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쉬운 유지보수, 뛰어난 성능으로 사랑받고 있지요.
eceshim 2016.09.02. 10:24
김치찌짐
같은 5톤 트럭인데 짐 적재 하면 언덕도 못올라가서 사람이 일일이 옮겼던 발암 5톤 짜리랑 대우 노부스 5톤은 넓기도 하고 집 꽉꽉 채우고 사람도 같이 타는데 한방에 치고 올라가더군요.
eceshim
도대체 왜그럴까요.ㅋ 물론 원인을 차대 건조중량(기본적인 차의 중량)긴한다는데, 이해는 좀 안되죠.
적재량을 표현하는게 5톤고 게다가 군용 5톤은 실제 평지도로 기준이 아니라 야지기준인데..(언덕을 고려하지 않은 야지인건지..)
적재량을 표현하는게 5톤고 게다가 군용 5톤은 실제 평지도로 기준이 아니라 야지기준인데..(언덕을 고려하지 않은 야지인건지..)
정맞은모난돌 2016.09.02. 12:33
yukim
일단 타이어가 문제.
eceshim 2016.09.02. 12:38
yukim
당시일을 설명들이면 5톤트럭이 일단 엔진부터가 고물+후진거에 답도 안나오는 구형 트럭입니다 -0-a
계다가 군용트럭 차대가 좀 무겁나요. 깡철로 만들어서 프레임은 더럽게 무겁지 대대 천막이랑 각종 잡다한 기자재 짱박고 유격훈련장 언덕 올라가라고 하니 이게 못올라가더라구요.
타이어는 또 얄쌍한거 2 중으로 연결한거라 접지압도 한심스러운 정도였죠.
근데 노부스는 엔진부터가 으마으마하더라구요. 그냥 기어좀 바꾸고 엑셀을 누르니까 부드럽게 파악 치고 올라갔습니다. 키아아아아
계다가 군용트럭 차대가 좀 무겁나요. 깡철로 만들어서 프레임은 더럽게 무겁지 대대 천막이랑 각종 잡다한 기자재 짱박고 유격훈련장 언덕 올라가라고 하니 이게 못올라가더라구요.
타이어는 또 얄쌍한거 2 중으로 연결한거라 접지압도 한심스러운 정도였죠.
근데 노부스는 엔진부터가 으마으마하더라구요. 그냥 기어좀 바꾸고 엑셀을 누르니까 부드럽게 파악 치고 올라갔습니다. 키아아아아
정맞은모난돌 2016.09.02. 12:52
eceshim
엔진은 A1형 되면서 개선이 어느정도 되었죠. 근데 타이어는 그대로여서.. 아 물론 일선에 아직도 잔뜩 있는 구형은 총체적으로 답이 없고요.ㅡㅡ
loiter 2016.09.05. 15:08
yukim
아시다시피 k311 / k511 / k711 계열들은 40~50년대 개발되어 '60~70년대' 미군이 배트남전에서 운용했던 m715 / m35 들을 수입차들 라이센스하던 '70~80년대' 한국기술수준으로 찍어낸 차량들이니 성능이야 뭐...당연하죠 ㅎㅎ
군에 있을때 5톤트럭들 빌빌거리면서 올라가지도 못했던 진흙탕 산길을 막 자대들어온 상용트럭이 유유히 뚫고 지나가는걸보고 박탈감 많이 느꼈습니다 ㅠ 심지어 차량가격도 더 싸다는...
그리고 타이어는 왜 그리 안바꾸는지 모르겠네요
재고가 많아서 그렇다는 분들도 있는데 군용이나 상용이나 타이어는 수명이 있어서 아무리 쌔삥도 생산주차에 맞게 연한 지나면 걍 버립니다. 실제 자대에서도 타이어들 펑크나거나 트레이드가 다 안 닮아도 수명감안해서 주기적으로 새거 신청해서 다 갈아버렸었습니다
타이어가 가장 바꾸기 쉬운쪽인데 절대 안바꾸는거 보면 갸우뚱하죠 으르신들 콩고물이라도 많이 묻은건가
군에 있을때 5톤트럭들 빌빌거리면서 올라가지도 못했던 진흙탕 산길을 막 자대들어온 상용트럭이 유유히 뚫고 지나가는걸보고 박탈감 많이 느꼈습니다 ㅠ 심지어 차량가격도 더 싸다는...
그리고 타이어는 왜 그리 안바꾸는지 모르겠네요
재고가 많아서 그렇다는 분들도 있는데 군용이나 상용이나 타이어는 수명이 있어서 아무리 쌔삥도 생산주차에 맞게 연한 지나면 걍 버립니다. 실제 자대에서도 타이어들 펑크나거나 트레이드가 다 안 닮아도 수명감안해서 주기적으로 새거 신청해서 다 갈아버렸었습니다
타이어가 가장 바꾸기 쉬운쪽인데 절대 안바꾸는거 보면 갸우뚱하죠 으르신들 콩고물이라도 많이 묻은건가
eceshim 2016.09.05. 17:04
loiter
그래서 차기 트럭은 메가트럭 기반으로 바뀝니다. 그리도 다 따로 노는 타이어도 어지간하면 다 통일하구요.
정맞은모난돌 2016.09.05. 22:48
loiter
이해가 안 되는게 다 안 바꾼 것도 아니고 닷지는 311A1 되면서 험비와 동일한 타이어로 바꿨죠. 511/711A1도 보면 신형 타이어를 단 사진이 있긴 하던데 왜 채택을 안 했는지 궁금합니다.
loiter 2016.09.06. 05:17
정맞은모난돌
음.. A1에서 타이어 고대로 쓰는것도 웃기지만 타이어는 A1 되었다고 바꿀수 있는게 아니라, 기존차량들도 얼마든지 교체가능합니다.
차체가 몇년이 되었든 타이어는 보통 상태와 상관없이 수명인 4~6년정도 도래하면 바꿔야하기 때문에 구닥다리타이어디자인이라도 다들 생산한지 얼마안된 신품들이죠
즉 현재 군이 마음만 먹으면 4~6년안에 재고걱정없이 구형차량 신형차량 안가리고 타이어 신모델로 갈아끼워서 접지력을 높이거나 연비를 좋게 만들도록 바꾸는거 일도 아닙니다.
한국타이어가 저런 트럭타이어 개발히는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체급의 4.5~5톤 상용차가 우리나라에서 겨우 월1000대남짓 팔리는현실을 대비 2.5톤/5톤 군용트럭들 몇만대깔린거 생각히면 수요도 무시 못하게 많죠
문제는 무슨이유인지 싸지도 않은데, 무려 1940년대에 개발해서 베트남전에나 썻던 타이어를 지금까지 그대로~부지런히 새로 생산해서 4~6년마다 갈아끼우고 있는겁니다
그 수십년동안 한국타이어 기술력이 넘사벽으로 발전한거 생각하면 비슷한가격에 훨~씬 더 좋은거 신길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차체가 몇년이 되었든 타이어는 보통 상태와 상관없이 수명인 4~6년정도 도래하면 바꿔야하기 때문에 구닥다리타이어디자인이라도 다들 생산한지 얼마안된 신품들이죠
즉 현재 군이 마음만 먹으면 4~6년안에 재고걱정없이 구형차량 신형차량 안가리고 타이어 신모델로 갈아끼워서 접지력을 높이거나 연비를 좋게 만들도록 바꾸는거 일도 아닙니다.
한국타이어가 저런 트럭타이어 개발히는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체급의 4.5~5톤 상용차가 우리나라에서 겨우 월1000대남짓 팔리는현실을 대비 2.5톤/5톤 군용트럭들 몇만대깔린거 생각히면 수요도 무시 못하게 많죠
문제는 무슨이유인지 싸지도 않은데, 무려 1940년대에 개발해서 베트남전에나 썻던 타이어를 지금까지 그대로~부지런히 새로 생산해서 4~6년마다 갈아끼우고 있는겁니다
그 수십년동안 한국타이어 기술력이 넘사벽으로 발전한거 생각하면 비슷한가격에 훨~씬 더 좋은거 신길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loiter
그 타이어의 제조업체가 궁금해지는군요.
loiter 2016.09.06. 07:36
yukim
힌국타이어와 우성타이어(넥센) 그리고 한때 군인공제회가 대주주로 있었던 금호타이어가 있죠
다들 초창기 군납으로 성장하고 90년대에 군납담합했다가 과징금맞은 이력들이 있습니다
다들 초창기 군납으로 성장하고 90년대에 군납담합했다가 과징금맞은 이력들이 있습니다
loiter
그렇다면 이젠 군공의 자본이 3개사로 나눠밖혔다에 500원겁니다.
평시 기능과 유지성능으로 따지면야..상용차가 훨씬좋다만.. 조금 저 고시인성 도색이라도 좀 해결했음 하는바람이죠.
정맞은모난돌 2016.09.01. 00:18
yukim
도시지역에서 작전하는데는 사실상 저런 색상 그대로가 훨씬 낫겠지만.. 아무래도 간지가 안 사는건 어쩔수 없죠.
알루미나 2016.09.01. 11:53
상용5톤차량인 것으로 보이는데 평시훈련때도 병력수송용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군납차량은 다 두돈반같은 의자가 있어서...
군납차량은 다 두돈반같은 의자가 있어서...
리피 2016.09.01. 16:38
도색 정도는 해주지...
정맞은모난돌 2016.09.01. 16:43
리피
육군은 상용차 들어가면 그냥 원래 색 그대로 두고 쓰는 것으로 압니다. 해군은 1톤은 그냥 쓰고 2.5톤-5톤은 위장색 도색, 공군은 짙은 청색으로 도색해 쓰고요.
리피 2016.09.01. 16:46
정맞은모난돌
그렇다고 위장도색한 상용차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라서요. 같은 사단급 노부스도 어떤 것은 위장도색 된 채로 납품되고 어떤건 그냥 퍼렇고 기준을 모르겠어요.
eceshim 2016.09.01. 18:19
리피
대채로 그냥 푸르딩딩한건 동네 마실 다닐때 주로 쓰는 차들이고 위장무늬 덕지 덕지 펴바른건 좀 제대로된 수송임무에 쓰는 그런 차들이더라구요.
eceshim 2016.09.01. 18:06
향토사단에 대우 노부스 5톤 트럭 들어간건 2009년 부터 시작 된겁니다. 꽤 오래됬죠.
ssn688 2016.09.02. 12:54
향토사단 5대기조가 남색 2.5t에서 내리는 걸 보고서 도색 논란(?)이 있었는데, 오히려 잠복한 간첩이나 테러범, 게릴라를 조금이라도 헷갈리게 할 수 있어서 상용 그대로인 게 좋다는 댓글도 본 기억이 나네요. (먼 산)
컴뱃메딕 2016.09.02. 13:05
상용차로 그냥 두는게 위장이죠. 저기 군용차 오네 알려주면 위장이 아님.
컴뱃메딕
그런 깊은 뜻이...
컴뱃메딕 2016.09.03. 09:02
yukim
실제 미군이 작전할때 빈 공장 빌려서 그 속에 본부를 차리기도 합니다. 괜히 산속에 텐트치고 나무 풀 위장할필요가 없어요.
빈창고에 장비 다 들어가면 밖에서 절대 못찾습니다.
빈창고에 장비 다 들어가면 밖에서 절대 못찾습니다.
야드버드 2016.09.02. 15:27
후방에서 상용 차량 쓰는 건 좋은데 겨울에 눈오거나 비포장 도로주행에 대비하여 4륜 구동 기능은 들어가줘야 하지 않나요?
정맞은모난돌 2016.09.03. 11:51
야드버드
저 도서지역 있을때 구형 60트럭 반납하고 받은 메가트럭은 4륜 구동이 됐습니다.
loiter 2016.09.05. 15:13
야드버드
경험상 군5톤트럭들보다 상용트럭들이 비포장 야지들 더 잘올라갔습니다 ....
5톤트럭이 야지에서 조금더 나은것이라고는 진흙 벗겨낼때 쇠파이프로 막 벗겨낼수 있다는것 정도?? ㅎㅎ
5톤트럭이 야지에서 조금더 나은것이라고는 진흙 벗겨낼때 쇠파이프로 막 벗겨낼수 있다는것 정도?? ㅎㅎ
오홍이 2016.09.03. 18:45
그러고 보니까 우크라이나 군용트럭으로 현대 자동차가 선정되었죠.
유지관리를 생각하면 후방쪽 상용차 활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defence-blog.com/army/armed-forces-of-ukraine-would-purchase-an-hyundai-and-great-wall-special-purposes-vehicles.html
유지관리를 생각하면 후방쪽 상용차 활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defence-blog.com/army/armed-forces-of-ukraine-would-purchase-an-hyundai-and-great-wall-special-purposes-vehicl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