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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도입에 대한 국방부의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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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ing_S-3B.jpg

 

사진출처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1/Viking_S-3B.jpg

 

 

제가 오늘 술을 좀 먹어서 글 내용이 엉망일 수 있습니다.

--------------------------------------------

<질문> 오늘 외신보도를 통해서 록히드마틴이 '한국 측이 S-3 바이킹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어떻게 된 건지 설명을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초계기 후보가 지금 S-3 그 퇴역한 비행기밖에 있는 게 아닌데, 왜 다른 업체 가만히 있는데 왜 유독 록히드마틴만 이렇게 언론에 내용을 흘리는지 이 이유도 좀 알려 주십시오.

<답변> 방사청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방위사업청입니다. 현재 대잠초계기는 소요결정된 이후에 지금 방위사업청에서 사업추진전략에 대해서 검토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외 진척사항은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에 보도한 내용들은 해당 업체 입장에서는 충분히 어떤 그런 가능성이나 이런 걸 열어두고 보도한 것으로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체가 주장한 내용들은 그렇게 신빙성이나 이런 부분들은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지금 록히드마틴의 희망사항이라는 말씀이시죠?

<답변> (관계자) 예, 업체에서 판단할 내용입니다.

<질문> 그리고 올해는 초계기 도입 관련해서 '예산이 지금 죽었다. 그래서 진행이 지금 안 되고 있는 상태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맞나요?

<답변> (관계자) 현재 사업추진전략이 검토 중에 있고, 예산 부분은 제가 브리핑 후에 예산이 반영돼 있는지는 확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계획된 일정상에는 사업추진전략이 수립된 이후에 내년까지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매계획까지 가기 위해서는.

<질문> 그리고 지금 'P-3C 8대 날개를 새로 구입한다.' 이런 내용도 지금 함께 나왔는데, 이거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답변> (관계자)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

 

출처 - http://ebrief.korea.kr/briefing/briefingDetailPopup.do?brpId=47425&gubun=G

 


국방부에서 S-3 바이킹도입은 업체 희망사항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S-3 바이킹말곤 다른 기종을 택하긴 어렵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군의 ROC가 고속에 제트엔진을 단 녀석을 요구한다는 소문이 있고 이 ROC에 맞는건 사실상 바이킹뿐이죠. 아, 다시 강조하지만 소문일뿐 100%맞는 말이라곤 장담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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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컨팰렁스 2016.06.08. 23:15
국내 군사잡지쪽에서는 그냥 미해군이 P-8도입으로 퇴역시키는 P-3C AIP형을 받아오는게 더 낫지 않겠냐고 제안하더군요. 미해군이 사용하던거라 업데이트도 잘되어있고 현재 운용기종이랑 동일하니 추가 군수소요도 없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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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06.08. 23:24
벌컨팰렁스
참...이게.....뭐라고해야하나 차선의 방법은 보이는데, 최선의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느낌이 모락모락 들게 만드네요.
물늑대 2016.06.08. 23:18
동구권이 아닌, 서구권의 제트엔진 대잠초계기라면 S-3 바이킹, P-8 포세이돈, 엠브라에르의 P-99, 일본의 P-1 정도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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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6.08. 23:24
물늑대
무장은 없지만, 보잉 MSA도 안끼워주면 시무룩할겁니다. 아..일단 딴데 팔아나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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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06.08. 23:27
폴라리스
무장이 없다는게 치명적이지만...잘만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청상어라던지 해성이라던지 통합해서 MSA 판매할때 국산무장도 같이 세트로 팔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물늑대 2016.06.09. 00:49
폴라리스
첨에 썼다가 MSA는 대잠초계기가 아니라 해상초계기라는 생각에 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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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6.08. 23:22
S-3논쟁은 당국이 쉬쉬거리는것도 짜증나고 중고기사면 큰일나는거처럼 호들갑떠는것도 이제정말 지긋지긋하죠.
새거가 아니라서 문제면, 설계도받아서 LAH처럼 새로만들죠....하는김에 동체연장해서 민간비지니스항공기로 묶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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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06.08. 23:25
yukim
그런데 새로 만들기엔....국내소요도 너무 적고 민간비지니스기로도 경쟁력이 상당히 부족할게 눈에 너무 뻔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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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6.08. 23:30
unmp07
대잠초계기, 해경해상초계기, 백두/금강 뭐 또 묶을만한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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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06.08. 23:32
yukim
미친척하면 조기경보기....까지 하는건 무리수인가요?
YoungNick 2016.06.09. 01:00
unmp07
무리수를 좀 더 두자면 경폭격기, 헬기용 급유기, 전자전기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도 2016.06.09. 10:39
yukim
전자전기와 전용 중거리 폭격기로 만들어보는 것은 쫌 그럴까요?
hotae12 2016.06.08. 23:26
yukim
16대인가....라인 돌리면..예전에 BO-105인가 그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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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06.08. 23:29
hotae12
P-3C나 이것저것합치면 40대정도 나오긴 하는데....P-3C를 당장 교체할 이유가 없으니 신규개발해도 소요가 20대로 확 줄어들겁니다. 민간비지니스기로도 팔려고해도 이미 예상되는 체급에서는 괜찮은 녀석이 많은 레드오션이라고 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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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6.08. 23:31
unmp07
LCH는 팔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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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06.08. 23:36
yukim
글쎄요.......LCH가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체급대이긴 한데.....LCH가 나오는 것을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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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6.08. 23:42
unmp07
사실전 관심도없고 팔리지않아도 상관없고 LAH라도 적당한가격에 똘똘히나와라..론 이라서요.. 바이킹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모든사업의 수요예측의 좀 허상이 있다는걸 이야기하는거라..필요하면 그냥 하라이건거죠. 수익나는 안보와 국방이 세상에 어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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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06.08. 23:45
yukim
아...그런 의미로 하신 말씀이었군요. 제가 지금 술이 좀 들어가니...의도를 제대로 읽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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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念의鳥人 2016.06.08. 23:28
오라이언은 안그래도 베트남이 노린다는 말도 나오고 있죠. P-3C 중고기체 경쟁도 꽤 치열하리라 봅니다
필라델피아 2016.06.08. 23:46

바이킹 얘기자체가 수년전에 해군쪽인가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 해상초계기 사업형식도 수의계약인지 경쟁입찰인지도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도입검토 사실조차 확인해주지않는것은 수많은 소식들을 눈여겨보고있는 매니아들을 우습게보는 처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 대잠초계기는 소요결정된 이후에 지금 방위사업청에서 사업추진전략에 대해서 검토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외 진척사항은 없습니다."

이걸 지금 자랑이라고 말하는건지 참 답답하고 욕나옵니다. 근래 북한 SLBM도 심심찮게 뉴스에 등장하는 와중에 아직도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다니... 좀 심하게말하자면 안보불감증으로 느껴질정도군요.

 

이 사업은 긴급소요사업으로 전환해도 모자람이 없을만큼 시급한 사업입니다.

eceshim 2016.06.08. 23:52
살려면 사고 말려면 말고 하지 참 간을 -ㅅ-
???? 2016.06.08. 23:58
확정되지 않은걸 미리 말하면 협상이나 계약에 유리한건 아니라서
사업에 대한 규정도 있고 보안사항도 있으니
우웅~방사청은 아무것도 몰라요
hotae12 2016.06.09. 00:16
????
객관적으로 봐도, 우리한테 선택의 여지가 얼마 없죠..지금 예산으로는.... 보잉 MSA를 우리가 개발비 내서 대잠전 가능하도록 개발할 리도 없고..
천상의기적 2016.06.09. 00:56

내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거군요. 대잠초계기는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10년에 8대씩 사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또 8대 도입이라면 P-8A도 가능성이...는 돈이 없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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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2016.06.09. 01:22
천상의기적
8대까지는 아니여도 저렴해진 포세이돈 살수있겠죠 ㅎ
캬오스토리 2016.06.09. 02:38
바이킹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바이킹을 많이 샀으면...
근데 꼴랑 10여대 살거면 차라리 최신형 포세이돈이나
P3기 대량확보에 전력을 다했으면 합니다.
물롬 바이킹에 들어가는 장비가 P3랑 동일한 부분이
많아 유지 보수에 큰 문제가 없다면 십여대의
바이킹도 찬성이구요.
(개인적으로 바이킹을 좋아라 했던... ㅜ.ㅜ
감성 접근입니다. ㅜ.ㅜ)
컴뱃메딕 2016.06.09. 10:51
96년인가 대우 망할때쯤 네델란드 포커사 인수한다고 했을때 중형 여객기 사오면 초계기 정찰기 전자전기는 국산플랫폼에 심겠네 했던 망상시절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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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6.06.10. 12:47
S-3과 말벌을 구입하여 해군항공대 전력 좀 늘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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