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항공 4월호 리뷰입니다.

1. 고조되는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해 우리군의 대응능력

 북한은 작게는 KN-02 , SCUD-B,C 무수단, 노동1호, 대포동 1호, 대포동 2호, KN-08, 그리고 마지막으로 KN-14라고 불리우는 대포동 개량형까지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보유 중이거나 개발 중입니다. 사거리도 120KM에서 12000KM 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직 핵탄두 소형화와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 하지못했다고 월간항공에서는 소개하네요. 최근 3월 15일 북한이 탄두 재진입 모의 실험을 장면을 공개하면서 해당 기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또 최근에는 300MM 방사포도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KN-09라고 불리는 방사포는 중국의 WS-1B를 토대로 개발에 착수 했다고 합니다. 사거리도 200KM에 달해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천무가 배치됬지만 사거리는 80KM로 무력화하기는 역부족이네요.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은 아시다시피 KAMD+킬체인입니다. 이건 너무 잘 알려진 거라 따로 리뷰는 안하겠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인 KN-08

(출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7&contents_id=108532)

2. 우리군의 감시 정찰능력에 관한 리뷰

 북한이 중장거리 미사일과 SLBM을 연이은 발사로 킬체인과 KAMD가 매우 중요한 사업이 되었죠. 하지만 조기에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발견하려면 우리 군이 보유한 정보 자산을 바탕으로 하는데 전문가들은 아직 우리 군의 정보 자산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우리군의 정찰능력은 금강,백두 정찰기와 RF-16을 통해 수집이 됩니다. 금강 정찰기와 RF-16은 100KM 까지 탐지가 가능한 SAR레이더를 장학했습니다. 그래서 휴전선 이북 남포~함흥선까지 밖에 탐지를 못합니다. 또 777부대라고 국방부 직속 정보 본부에 배속되어 있는 정찰 부대가 있는데 이 부대도 한미연합사에서 관리를 하고있어서 우리 군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2018년부터 글로벌호크가 들어오고 2020년 부터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하기 시작하고 2018년 부터 전력회되는 MUAV 중고도 무인 정찰기까지 실전배치가 되면 좀더 정찰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RQ-4 글로벌호크(출처: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09)

3. 미 공군 2040년대 까지 기존 폭격기 유지

미 공군이 최근 차기 폭격기(LRS-B)가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지만 일정이 많이 늦어져 기존 폭격기 전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미 공군은 B-2를 20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비 중이거나 시험 중인 기체를 제외하면 12대만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운용 중이라고 합니다.

B-2만이 현재의 전쟁 계획에 맞는 기체이지만 가동률이 높지 않고 수량도 많지 않다고하네요.... 그래서 LRS-B와 따로 B-2의 가동률을 높이는 개조를 할거라고 합니다. 창정비 주기(PDM)를 9년으로 늘리고 정비소요 기간도 365일로 줄이면 1대가 늘어 납니다. 현재는 PDM이 7년이고 정비소요기간도 560일입니다. PDM의 핵심 부분은 스텔스 코팅(RAM)을 전부다 벗기고 새로 다시 입히는 것입니다. 최근에 B-2에 AN/APG-166을 대체할 신형 AESA레이더 개량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고 B-62는 TF33엔진을 대체할 다른 엔진을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미 공군의 폭격기 3대장이 전부 장수 만세네요ㅎ

(출처:http://blog.naver.com/leeussr/90169686329)

4. 미 국방부 신형 폭격기 B-21공개

 드디어 LRS-B의 이름이 공개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B-3가 될거라고 했지만 21세기 최고의 폭격기라는 사실을 반영해 B-21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B-3가 좋았는데...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미 공군 참 오래기자렸습니다. 지난해 10월 노스롭그루만의 설계를 채택했고 록히드마틴이 GAO에 이의 제기를 했지만 기각 됬죠,, 대당 단가는 5억 6400만 달러 한화로 6600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100대를 소용했지만 전문가들은 구체적으로 174대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12개 공군 원정군에 1개 대대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인데요. 1차 참여업체는 BAE SYSTEMS 오비탈 ATK 록웰 콜린스 프렛 앤 휘트니 사 등 7개의 공급업체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엔진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프렛 앤 휘트니 사는 F135 엔진 파생형을 B-21에 제안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216179)

5. 노르웨이 조종사가 경험한 F-35 근접교전 성능

 노르웨이의 F-35조종사 돌비 한케 소령의 근접교전 성능에 관한 리뷰글을 노르웨이 공식 국방부 블로그에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F-35가 가속성능이 F-16보다 우수했고 후연기를 최대로 사용하고 이륙했을때는 랜딩기어를 올릴 새도 없이 빨리 가속이 되 랜딩기어를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추력을 줄여야 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ㅎㄷㄷ 승리의 F135... 또 그는 받음각이 커질 때 날개가 떨려 진동이 발생하는 Buffet 현상이 발생하는데 F-16과 같은 FBW는 버펫현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F-35의 FBW는 버펫 현상이 발생한다네요. 얼추 들으면 단점같아보이지만 조종사 입장에서는 현재의 받음각 상태를 알려주는 좋은 단서가 되기 떄문에 공중전에서 유리하고 합니다. 하지만 조종석 시야는 F-16보다 불리하다고 합니다. 얼마 후에 몸을 기울이면서 후방을 보는 요령을 터득해 시야를 유지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F-35가 높은 받음각과 동시에 낮은 속도상태에서 안정적이고 저속과 고받음각이 동시인 상황에서 러더 페달을 밟아 요우방향으로 돌리는 러더 턴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작년에 F-16과의 교전에서는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겨뤄보는 무대가 아니였다고 하네요. F-35의 엔빌로프, 즉 비행 가능한 성능영역을 확힌하는 비행이였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요즘 대학교 시험기간이라 바쁘네요... 빨리 MT 갔을 때 대한항공기술연구원에 갔던 사진들도 올려야 되는데... MUAV 사진 많인 찍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