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K-2가 다시 미국 민수시장에 들어가면 경쟁력이 있을까요?
군납가가 이제 80만원인데요.
환률 따지고 이것저것 해도 대충 800달러는 나옵니다.(운송비랑 이런건 생각하지 말죠 -ㅅ-)
http://heraldk.com/2016/04/05/%EA%B9%80%EC%88%98%ED%95%9C%EC%9D%98-%EB%A6%AC%EC%8D%B0%EC%9B%A8%ED%8E%80-k-2-%EC%86%8C%EC%B4%9D-%EB%B3%B4%EA%B8%89-%EB%85%BC%EB%9E%80-%E8%BB%8D%EC%9D%80-%EC%99%9C-%EA%B0%91%EC%9E%90%EA%B8%B0/
요기사를 보면 개량형 K-2랑 알 K-2랑 가격은 별차이가 없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어지간한 AR이 하도 싸서 600달러면 그럴싸한 AR-15를 살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유니크한 수집가들 빼고 과연 K-1,2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뭔가 구매의욕을 땡길만한 그런게 있나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다산기공이 완제품 총기 제조 면허를 땃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이제 총기 제조업체가 2곳이네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개량형나오면 사주기는 할 거 같습니다.
경쟁력을 갖춰 잘 팔리는 것보단 팬서비스같은 걸로 끝날 거 같지만, 혹시 누가 압니까? 입소문에 좀 팔릴지?
저 가격으로는 민수시장에서 살아남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한국군 제식 소총이라는 것과 새롭게 생산되서 들어온 한국산 총기라는 것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좋게보아도 타국에서 제식 소총으로 사용되어지는 소총들의 평균 정도로만 판매되지 않을까 합니다...
- 기사를 보니 기존 K2와 새로 개발한 K2C1 납품가격이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이건 좀 이상하네요. 보통 초기 도입분은 양산비에 개발비가 포함되어서 비싼 것이 일반적이어서 말입니다. S&T이 추가 발주를 염두에 두고 개발비는 장기 회수한다는 생각으로 가격을 싸게 했는데, 국방부에서 그딴 것 없다 이렇게 나와서 징징 언플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아님, 국방부가 개발비를 다 대고 S&T는 그냥 국방부에서 해달라는 것만 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