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지상군 국방개혁을 간단히 설명하면(지상군만 입니다.)
우선 이런 저런 중간과정을 거쳐 원안에 비해서 쪼글아 들었지만 변하지 않은 굵직한 방침으로 간단히 설명한다면...
1. 좋던 싫던 상비병력의 75%는 여전히 육군이 보유
2. 이 상황에서 주요기술보직은 꾸준히 장교/부사관등 간부급으로 늘려나간다.
3. 여성 장교와 부사관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간다.
4. 예비군이 실질적인 전투력을 보유할수 있도록 전투예비물자를 적정수준으로 보유한다.
이게 줄어드는 군 인적자원에 대비해 숙련도가 필요한 보직이나 전시에 실질적인 병력이 되는 예비군등에 대한 활동도를 늘리기 위한 방침입니다.
작전능력을 기존 사단별 부여된 임무를 통폐합/군단급 체계로 전환, 기동성과 타격력을 극대화 한다.
1. 이 방침의 핵심 장비가 아파치 입니다. 전쟁 터지면 수만곳에서 엄청나게 call 요청이 쇄도하고 로터에 불이 나도록 불끄러 다녀야 할 애죠.
2. 그래서 개인적으론 우리 육방부가 아파치 36대에 만족할리 없다고 생각하고 최소 코브라와 1:1 대체하고 더 나가 중장기적으론 20~30년 길게 본다면 아파치는 100대 이상 굴릴것으로 예상합니다. )
3. 기동전의 핵심이 전차+보병전투차+APC가 아니라 아파치인 셈이죠. 전차+보병전투차+APC 기갑부대 무용론이 아닙니다. 이녀석들은 라인을 뚫을 창인거죠.
4. C4I 를 현대화해 사격지휘 시간의 최소화. 대포병레이더나 UAV등에서 획득한 표적데이터를 자주포등이 자동으로 전송받아 타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피해평가도 영상이미지 전송이 가능한 탄종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선정보를 아군 HQ가 확실히 파악하고 작전을 펼칠수 있도록 C4I가 현대화.
5. 4항은 하나의 예이고... 한마디로 구닥다리 음성 스파이더 체계 갈아 엎고 50여 지상군 장비 통합하는 TICN(차기 전술통신체계), ATCIS, B2CS 도입해서 네트워크전 능력 부여하겠다.
6. 앞으로 줄줄이 전력화될 무인기들이 제역활 해주면, 북한군과의 대화력전이 아니라 일방적이고 학살적 포화력 투사가 될수도 있는 상황. 북은 정찰수단 없이 오로지 기존좌표 찍어 놓은 고정표적이나 북한이 보유한 대포병레이더로 탐지한 한국군 자주포를 일단 쳐맞고 반격해야 하는데, 한국군은 무인기로 표적 다 확인해놓고 선빵치고 즉시 이탈하고, 그자리에 대포병 사격떨어지면 그거 추적해서 다시 보복하는 거의 일방적인 포격전을 치루게 됩니다.
7. 여기에 기동군단의 핵심장비로 K21과 전투력이 대폭 올라간 보병의 확보도 중요한데, 기동군단이 반토막나며 K21수량도 그렇게 되었고...
암튼 보병 전투력 향상의 핵심이 K11과 현궁, 그리고 방호장비였는데... K11은 눈물이 앞을 가리고, 방호장비는 진통(?)을 격으며 추진중입니다. (워낙에 비리전력이 빵빵해도 무조건 밀어 주는 어른들이 계신지라...)
굵직한 줄기는 대충 이런것 같은데... 잘못 쓰거나 빼먹은게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파치 100대... 덜덜덜....
근데... 혹시 수리온 무장형 100대 개발설은 안될까요...
개발 가격 빼도 아파치 100대 보단 나을거 같은데.... 헤헤헤....
(뭣하면 아파치 롱보우에 수리온 무장형이 데이터 링크 받아서 화력 헬기로 따라다녀도 되지 않을까하는 바램이...^^)
로망 속에서만 숨쉬었던 아아 수인드 그 이름이여~
수인드를 하늘의 보병전투차로!!
보헬협동의 헬기화보병사단의 창설!!
적군에게 헬파이어(지옥불)!
제 생각에도 전문공격헬기는 100대 이상 갖추려하지 않을까 하네요. 아마 144대(8개 대대분) 가량이 아닐런지. 수리온 기반의 전문공격헬기 버전의 개발이 제안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체택되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개발된다면 규모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