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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1 광학장비 이미 달린 듯?

제주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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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AC EO/IR을 KA-1에 단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별다른 소식이 없었죠. 근데 최근 자료를 보니 KA-1에 탑재되는 LRF, IR 센서/포인터, TV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표적측정장비가 보이네요. 관심이 생겨서 찾아봤더니 대략 08년쯤에 사업 검토 시작해서 12년쯤까지 추진을 한걸 확인했는데 시기나 기타 정황을 보면 이미 완료가 된 듯 합니다. 이제 한국형 데이터링크까지 적용이 되면 생존장비 하나없이 원시적인 육안관측 및 로켓탄 마킹에 의한 전선통제기라는 오명은 벗게될 듯. 그리고 슈퍼투카노 마냥 단거리 공대공 2발을 장착할수 있게 만들었단 소리도 있는데 검증이 안 되네요. 개인적으로 하는김에 LOGIR랑 KGGB까지 적용하고 채프/플레어 등 최소한의 생존장비만 달아주면 COIN기로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기체가 될것같습니다.
덧-채프/플레어도 달린듯? 장비품중에 C/F pod라는게 있던데, 이거 채프/플레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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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만 2016.02.11. 17:15
그런게 있음 FA50에나 달아주지. -,.-
제주 글쓴이 2016.02.11. 17:22
볼츠만
FA-50은 지나치게 고속 항공기입니다. 저고도/저속/장시간 체공이 요구되는 전선통제기 임무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제트기지만 저속성능이 우수한 A-10과는 경우가 다르죠.
eceshim 2016.02.11. 17:29
제주
비슷한 체급의 중국 fc-1도 저정도 포드는 달아부는 걸로 알고 있급니다. 하드포인트 하나 잡아먹는 단점이 있긴하지만요 ㅇㅂㅇ
제주 글쓴이 2016.02.11. 17:38
eceshim
FC-1 같은 식으로는 지금도 맘만 먹으면 TAC EO/IR 달수 있을걸요? 근데 RA-50을 만들게 아니면 굳이 그렇게 달 필요가 없을 듯.
안승현 2016.02.11. 19:13
제주
FA-50은 야간공격능력이 부족하죠. RA-50이 아니라 FA-50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려면 암람보다 타게팅포트를 달아줘야 합니다.
eceshim 2016.02.11. 17:27
우스개소리로 망원경이랑 GPS 지도보고 음성무전기로 왱알 왱알(비아냥이 아니라 김성모 화백(쑻)의 근성만화체 입니다) 해서 전선 통재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정도 달면 괜찮네요
eceshim 2016.02.11. 18:41
Tac eo 저 포드랑 하이드라 로켓 포드 단 CG가 언제였더라 2008년인가 9년인가 논문 CG로 나왔었죠 ㅇㅅㅇ
근데 전선 통제를 꼭 사람이 탄 비행기가 해야하나요? 무인기로 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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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念의鳥人 2016.02.11. 19:20
아덱스에서 비슷한 장비가 전시됐던거 같긴한데 기억이...(긁적)
안승현 2016.02.11. 19:23
KA-1 출력은 많은 무장이나 다량의 업그레이드는 애매한데...

웅비 = 950 마력
슈퍼투카노 = 1600 마력

우리 웅비는 프롭 훈련기 겸 경공격기의 틈새시장용이고, 무장다는거 보심 아시겠지만 로켓포트도 가벼운 7포트 로켓포트를 달아주고 있죠.
생존장비들 달아주며 본격적인 공격기용으로 개량하기엔 아쉬움이 많은 항공기 입니다. 당장 엔진출력부터 어떻게 해야죠.

아애 프롭훈련기를 원하는 나라는 더 저출력으로, 프롭공격기를 원하는 나라는 슈퍼투카노처럼 더 고출력으로...
우린 딱 그중간의 출력인 항공기를 만든거죠. 워낙 쟁쟁한 애들 포진한 시장에서 나름 잘 선택했다고 봅니다. 다만 타게팅포트+생존쟁비+추가무장 등은 좀 힘들지 싶어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0:19
안승현
KA-1 탑재능력이 센터에 250파운드 파일런 하나, 양날개에 550파운드 짜리 파일런 2개씩, 총 탑재 가능량은 800kg 입니다. 이 정도로도 양날개에 7연장 로켓포드, 12.7mm 건포드, Mk81/82 항공폭탄, 50갤런 보조연료탱크 등을 장착할 수 있고 센터에 광학포드나 채프/플레어포드를 탑재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말씀대로 슈퍼 투카노 같이 처음부터 공격기로 쓸려고 만든 기체들에 비하면 한계가 뚜렷한 기종이지만 로거나 KGGB를 적용한다면 탑재량 증가가 전혀 없어도 14발의 유도로켓이나 2발의 500파운드 GPS 유도폭탄을 운용할 수 있어 COIN기로 써먹을 정도는 충분히 될것 같습니다. 사실 슈퍼투카노 같은거랑 비교해서 그렇지 SF-260W 같은 것도 COIN 버전이 쏠쏠하게 수출 실적이 있는게 이 바닥이라 잘만 파보면 수요가 분명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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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0:26
제주
이미 민수용한테도 밀리는게 현실입니다
제주 글쓴이 2016.02.11. 20:30
CVR(T)
원본이 비전투용인건 이거나 그거나 매한가지인데 민수용 보다 떨어지는게 별달리 특이한 사항은 아니죠. 군용 트럭이 농업용 트랙터인 유니목 보다 떨어진다는 식의 비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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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1:05
제주
이미 비교가 안되는 상대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내세울만한게 뭔가요? 텍산이 어떻게 됐는지만 봐도 알만한 대목인데;
제주 글쓴이 2016.02.11. 21:28
CVR(T)
세계 9개국에 850대 이상 납품된 텍산이 왜요? 그리고 그 내세울것 없는 KA-1이 페루에 이미 수출 실적이 있는 것에서 보듯이 이 급에선 반드시 눈에 보이는 성능만 다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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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1:29
제주
AT-6 말입니다 훈련기가 아니라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1:44
CVR(T)
개인적으로 AT-6은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망한 케이스로 봅니다. 엔진을 1,600마력으로 강화하고 폭 넓은 무장운용능력을 부여했지만 그 방면은 이미 경쟁기체가 꽉 잡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기본형에 간단한 무장운용능력만 부여한 버전은 그리스 공군에 팔렸죠. KA-1은 기존 KT-1에 큰 개조없이 적용할 수 있는것을 장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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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1:50
제주
>큰 개조 없이 라는게 구체적으로 무슨 말인가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1:58
CVR(T)
LOGIR나 KGGB나 엔진 마력 강화없이도 적용 가능한 무장이기 때문에 다른 공격기처럼 대폭적인 엔진 강화와 그로인한 기체구조 재설계가 필요없다는거죠. 이에 따라 일단 가격 상 이점이 있고 또 엔진 출력이 그대로라 훈련기 몰던 느낌 그대로 몰 수 있다는거죠. T-50 으로 훈련 받고 그대로 FA-50 몰게 되는 격이라 할까요. AT-6은 비유하자면 FA-50이면 충분히 팔릴 것을 그리펜 잡아보겠다고 F-50을 개발해 망한 케이스라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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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03
제주
그 다른 공격기라는게 뭔가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2:04
CVR(T)
A-29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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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07
제주
애초에 슈퍼투카노는 체급상으로 비교가 안되는데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2:13
CVR(T)
AT-6이 뭐랑 경쟁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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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15
제주
슈퍼투카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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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21
제주

그 LOGIR나 KGGB나 하는거는 무장이나 표적획득장치가 본질이지 기체성능과는 별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막말로 세스나에 달아도 되는거죠.

제주 글쓴이 2016.02.11. 22:26
CVR(T)
하지만 우린 KA-1에는 달수있고 슈퍼투카노나 텍산2나 필라투스에는 달수없죠. 뭔가 본질을 이해 못 하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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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27
제주
슈퍼투카노가 KA-1에 꿀리는게 뭔가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2:28
CVR(T)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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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28
제주
방금 KA-1에만 달수있다고 얘기하신건 대체...
제주 글쓴이 2016.02.11. 22:30
CVR(T)
우리가 만드는게 KA-1 밖에 더 있나요? 그리고 경쟁기체 장사 잘 되게 도와줄일 없으니 다른 기체에 달 일이 없죠. 그쪽에서 달아달라 할 것 같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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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33
제주

말의 요지를 잘못이해 하신거 같은데 쉽게 설명하자면 KA-1에서 앞서 얘기한 EO/IR 빼고 무장빼면 다른 기체보다 나을게 없다는 얘깁니다.

제주 글쓴이 2016.02.11. 22:35
CVR(T)
제가 한번이라도 이 글에서 KA-1의 기체성능이 타 기종 대비 뛰어나다고 언급한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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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37
제주
수출가망성을 얘기하는겁니다 처음부터
제주 글쓴이 2016.02.11. 22:38
CVR(T)
저도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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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40
제주
그럼 KT-1이 다른 기체들과 비교해서 강점이 뭔가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2:41
CVR(T)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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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45
제주
KT-1이 아니라 KA-1은?
제주 글쓴이 2016.02.11. 22:46
CVR(T)
글쎄요? 저도 하나 여쭤보겠는데 K-2C는 AR이나 AK보다 뭐가 좋아서 수출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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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47
제주
가성비가 아닐까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2:49
CVR(T)
세계에 널리고 널린 AR, AK보다 S&T가 만든 K-2C가 가성비가 월등히 높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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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50
제주
명세서가 없는 저로써는 모르는 노릇이죠 근데 그게 왜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2:51
CVR(T)
저한테 똑같은 질문을 하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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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55
제주

K2C가 팔리고 KA-1이 팔리는데도 다 이유가 있어서겠죠?
근데 K2C를 예로 들었다는건 마치 K2C가 팔리는 이유와 동일한 관점에서 KA-1도 팔린다는걸 알고 있다는 눈치신거 같던게 아니였나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2:56
CVR(T)
죄송하지만 아니었는데요. 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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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2:58
제주
>KA-1은 기존 KT-1에 큰 개조없이 적용할 수 있는것을 장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LOGIR나 KGGB나 엔진 마력 강화없이도 적용 가능한 무장이기 때문에 다른 공격기처럼 대폭적인 엔진 강화와 그로인한 기체구조 재설계가 필요없다는거죠.

이 얘기는 수출과 전혀 관계 없던거였나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3:00
CVR(T)
팔리는 이유는 모르겠고, 모르는 제 나름대로 KT/KA-1의 수출 경쟁력이 강해질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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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3:01
제주
그게 그 말 아닌가요?;;
제주 글쓴이 2016.02.11. 23:04
CVR(T)
전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KT/KA-1의 상품성을 강화해보고자 나름 머리를 굴려본거고, 님은 KT/KA-1? 구려. 안 팔려. 포기해. 이런 입장이신 걸로 보이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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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2.11. 23:08
제주
상품성 강화 = 수출 경쟁력 강화 = 타기체 대비 강점 이 아니면 대체 뭔가요? 그리고 전 KA-1이 팔리나 안팔리나 아직 단정하진 않았습니다? 의견을 수집하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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