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급제동에 욱'..모의총기로 운전자 위협한 철없는 20대

꼭 엄한 짓하는 애들 땜에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죠.

핸드가드 색을 보니 아카데미사에서 발매한 M-16A1 이네요. 저도 99년에 구매한 저녀석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죠. 몇년간 안쏴보긴 했는데 작동은 잘하려나...
그나저나 저런양반들때문에 에어코킹건 조차도 함부로 밖에서 쏴보질 못하죠. 가지고 있어도 쏴보질 못하니 먼지만 쌓여갈 뿐입니다.

90년대에 나온 아카데미 M16A1이라 그땐 지금과 같은 칼라파트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BB 탄 쐈으면 모의 총기에서 발사한 탄환에 심각한 피해 및 부상 어쩌고 하면서 더 난리 났을 듯....

제가 저런쪽에 취미가 없어서 그러는데...
우리나라는 모형총이 장난감이라는게 너무 티가 나고 조잡한데
일본이나 대만만 가도 "와...." 소리가 날 정도로 퀄리티가 제법 준수하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구리스 바른 피스톤으로 bb탄 날리는게 고작인데
일본에서 수입한건 무슨 전기 모터(?)로도 쏘고, 가스로도 쏘고...
어쨌든 위력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났습니다.

근데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규제가 강할까요?
우리나라는 총기 규제가 굉장히 엄격하게 시행되는 나라고,
연습용 수류탄이나 총탄 몇개 없어져도...
아니, 탄피 개수 안맞아도 군부대서 난리나는 나라인데,
이걸 일본이나 대만수준으로 품질을 높여도 된다는, 그런 정부 법규제 완화나 국회의원들의 발제등이 없었나요?

무슨 화약으로 나가는것도 아니고, 사람 죽일려면 솔직히 목에다 칼만 그어줘도 1분 이내로 호흡문제와 함께
육체적으로 맛이가며 죽어가게 할수 있고, 그게 아니라도 새총이나 딱총에 고무만 강화해도 자동차 유리창
박살내는건 그다지 어렵지도 않은데...
(혹시 새총이랑 장난감 비비탄총이랑 정확도가 비슷한가요? 사람 눈알을 수십미터 거리에서 노려서 맞혀낼수 있다던지...?)

그냥 전에 일본제 장난감총 들어보고 이게 왜 일본은 되는데 우리나라는 안되는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