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F-22를 팔지 않음으로써 얻는 이익
F-35급의 스텔스기에 위협을 줄수 있는 기체는 러시아의 su-30최신형 또는 su-35 최신형 정도 될겁니다.
우선 최상위 기종인 su-35는 러시아와 중국 정도가 보유하고 있고
su-30의 4+세대급 최신 개량형도 몇몇 국가 없습니다. 그중에 인도네시아가 있어서 호주가 F-22운운하는 걸겁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최신의 팍파나 J-20같은 기체가 다른나라로 수출되기 전까지는 러시아나 중국의 제공권 증강에 긴장하는 주변 미동맹 국가에 F-22를 배치시켜 주는것 만으로도 정치적 의존성을 키울수 있는 하나의 카드로 활용할수 있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과 일본, 호주 같은 나라가 되겠지요.
외교적 카드로, 군사적 카드로 다양하게 쓰일수 있는게 F-22의 배치카드가 아닐까 합니다. 겉으론 우리 동맹국이 위협받으면 우리 미국느님이 경찰같이 보호해준다. 라고 하며 동맹국의 군사적 능력은 억제가능하니까요.
미국에 6세대 기체가 나오고 러시아, 중국이 5세대 기체를 일정수준의 성능(열관리가 되는 5세대 기체용 엔진과 내부 항전관련 전자장비등)을 낼때쯤 F-22 라인을 새로 깔고 동맹국에 판매 하더라도 그 시점의 F-22조차 팍파나 J-20보다는 윗줄일겁니다.
그리고 그시점의 동맹국중 F-22에 근접한 기체를 내놓을수 있는건 일본뿐이죠. (어떻게 나올진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 이야기 되는 F-3 성능을 기준으로 했을때)
일본이 독자기체 간다고 해도 호주, 이스라엘, 한국, NATO 몇몇 국가, 캐나다, 사우디,싱가폴 정도는 여전히 F-22의 주요고객이 될수 있고 이들만 가지고도 최소 400~600대의 시장을 형성할수 있죠.
유로파이터가 2015년 기준 470여대 정도 생산량인걸 생각하면 결코 적은 수량이 아닙니다.
이처럼 F-22는 팔지 않고 전환훈련에 따른 재배치 카드만 돌려써먹어도 되고, 앞으로 최소 10년정도 생산하지 않고 러시아와 중국의 5세대 기체 생산 배치현황을 지켜보다 F-22의 생산라인을 새로 깔아도 그다지 늦다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타이밍봐서 잘쓸것같은데요.
급하면 돈이 문제가아니고
미국이 슬슬 새로운 전투기 나올즈음에 적당히 돈받아서 팔면 자금 마련도 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