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丙申年을 맞이한 개드립성 제안 : 서해5도 세파스토폴 화
연평도 포격전 이후 밝혀진 몇가지 사실은
1. 북한 다련장 로켓의 명중률, 상태, 위력은 호구다
2. 북한 포 상태는 아주 메롱하며 역시 위력이 호구다
3. 북한 포 명중률은 아주 안 좋으며 핀포인트 공격은 불가하다.
요정도가 있겠습니다.
K-9 기스 정도 내고 운 없는 파편으로 사통장지 고장 낸거 빼고는 사실상 해병대 포병이 입은 피해는 없다고 봐야겠죠.
이런 상황에서 말입니다. 비싼 스파이크 NLOS 라던가 MLRS 혹은 천궁 배치는 이해는 되는데 생존성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MLRS 등은 쏘고 신속한 기동후 재장전 및 발사가 생명인 무기인데 좁아 터진 섬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결국 강화 진지에서 사격후 들어 갓다가 나왔다가 반복해야 하는데요.
이런 상황을 저렴(?)하고 강려크 한 solution으로 타파해보는게 어떨 까 싶습니다.
모 팀 요새 2의 공돌이 왈
"날 노리는 못된 녀석들을 어떻게 혼내줄까 하는 문제지. 답은 총을 쓰는거야. 그게 안되면 더 많은 총을 쓰는거야"
위 사진은 WRSA 협약 종료 이후 미국으로 부터 받아온 8인치 포탄 및 장약 내용입니다. 고폭탄만 17만 6천 발을 받아 왔고 자탄든 1769발을 받아 왔습니다. 이것 말고도 기존 보유 8인치 포탄도 상당히 많고 위력이 으마으마해서 퇴역이 아닌 치장물자로 저장중이라고 밝히고 있죠.
그렇다면 이걸 이용해 보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일단 대채로 중론이 포신 수명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니나 그걸 들어 올리는 자키나 다른 부수 기재들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일단 포신은 최대한 재활용 하구요.
포탄이 무겁기 때문에 크레인 등을 이용해서 야전에서 재장전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 때문에 사격 속도가 느립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옛 전함 스타일 재장전 시스템 + 다 포신 형태 + 이것 들을 보호해줄 유개화 진지가 필요 합니다.
답은 이미 예전 소련이 내놓았더군요.
크림반도에 그 유명한 세바스토폴 해안 포대 입니다.
12구경 305mm 3연장 포탑을 가지고 있었고 세바스토폴 1,2차 공방전때 나치군에게 두고 두고 엿을 먹인 포대 입니다.
이런 포대를 건설하여 서해 5도 해안포로 사용하는 겁니다. 약실은 강화해서 좀더 강력한 장약을 사용 사거리를 25km 정도로 늘려도 충분히 쓸만할거라 봅니다.
사격이 대충 이런 모양세가 나오겠군요. 8인치 3연장 turret에서 지속적으로 8인치 포탄을 미친듯이 쏘면 제아무리 개머리반도 해안포 진지라 한들 박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6.25전 강원도 에서 벌어진 중공군과의 산악전에서 8인치 포 사격으로 갱도를 아작을 내버린 사례가 증명 하죠.
물론 여기서 재활용 정신이 멈출리가 없죠.
40km 이상 내륙에 대한 공격도 필요 할텐데요.
여기에 아주 적절한 무기가 있습니다.
위 사진 역시 WRSA 협약 종료 이후에 쓸어 모은 탄약중 하나인데요.
honest john을 1000여발 정도 긁어 왔는데요.
탄두 중량만 680kg 정도 되는 꽤 쓸만한 무유도 로켓입니다.
이 로켓을 옛날 나이키 진지 처럼
요렇게 구성해서 내륙 지역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수행 하는 겁니다.
공산 오차는 무려 830m 라고 하네요. 이는 적절한 유도 신관등을 붙여서 어느정도 억제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륙 거부 : 로커
10~25km : 8인치 터렛
25~50km : K-9
7.2~40km : 어니스트 존
50~그 이상 : 천무
등으로 중간에 빠지는 거 없는 흉악한 화력을 가진 강력한 섬으로 탈바꿈 될 겁니다.
PS
칼빈탄을 부려 2천 3백만발 받아왔더군요. 칼빈 발칸화를 통한 상륙 거부 무기 활용도 쓸려다가 말았습니다.
약실을 좀 강화 하고 포신 마모 감안하고 강한 장약으로 사거리를 연장해야 할겁니다.
희망이 있다면 스페인군이 2009년까지 M110A2를 운영했습니다. 계네들거 끌고 오거나
벙커버스터 만든다고 곧 동강동강 짤리기 직전엔 치장용 M110A1이나 2를 미국에서 끌고 오는 거죠.
아니면 요즘 어렵다는 그리스군 보유 포대나 T-155로 대채 되서 밀려나는 터키거도 좋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빈탄.......디스펜서 어떻습니까?
이렇게 말이죠.
플랫폼은 JASSM 정도의 순항미사일 정도에 카빈탄 카트리지를 여러층으로 달아서, 메탈스톰처럼 말이죠.
병력 밀집 지역 상공을 비행하면서 하방으로 빠빠방!
그러나 저러나 묘하게 현실성 있다에 한표! 추가요....
Ps 안보관광상품 '포탄위에서 수영하기' 출시
가끔 한발씩 터뜨려서 관광객에게 자연산 생선회 제공
민군복합 지뢰지대 ㅋㅋ
일단 초안을 써봤는데 원안 아이디어 제공자로써 한 번 검토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실례라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