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북아 돌아가는 상황 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956947&isYeonhapFlash=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956663&isYeonhapFlash=Y
대륙간 철도에 대한 중국과의 협의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일 외무상이 입국했다는 뉴스인데요.
대륙간 철도의 경우에는 노선이 북한을 통과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니 그런거같은데 괜히 숟가락
엊으려다 밥상째로 뺏기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애초에 상대가 안되는 밥상을 가진 나라인데 어떻게
겸상을 하시려는지... 그리고 외무상이란 작자도 제가 알기로 온-갖 망언을 일삼던 자라 별 실익도 안나올
것 같구요. 원래 그런걸 하기전에 사전협의 보고 하는걸로 알고있기는 합니다만 이러다가 중.일 양국에게
호구잡히는건 아닌가 우려부터 앞서네요. 저도 소위 반정부 친종북 좌빨이 되버린걸까요? -_-
정책적 경제적논의가 정치적이야기라는게 아니라.. 아마 본문의 맨마지막줄이 문제인것같네요.
중국쪽에서도 관심이 많고 우리도 관심이 있죠. 문제는 공사기간 10년이상, 공사비 10조이상의 거대 프로젝트인데 이를 위한 재원조달등의 문제로 중국쪽에서도 우리쪽에서도 타당성검토중이죠.
참고로 황해 해저터널의 경우 러시아 대륙철도와 연결이 안된다는 점에서 중국측에선 꽤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해저터널 이전에 카페리처럼 열차페리로 열차체로 중국과 인천의 철도를 연결하자고 제안중입니다.
여기에 일본이나 우리나 한일해저터널은 윗쪽과 재계에서는 관심있어 하지만 민심의 문제로 한국에선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는중이죠.
다만 우리나라에도 한일해저터널을 공론화 시키려는 세력이 있습니다. 지들딴엔 세계평화니 경제니 운운하며 포장하지만 이들을 살펴보면 이로 인해 이익을 얻을수 있는 경제인 세력과 그에 찬동하는 정치세력이죠. 정기총회도 하고 일본단체 초청도 하고 하면서 어떻게는 하려고 하고 일본도 계속해서 지질조사를 이어가며 어떻게든 하려고 하죠.
일본의 행태를 보면 한일해저터널은 결과적으론 무조건 일본에 이익이 되는 해저터널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허브-피더항으로 구성된 부산항-일본항만들의 상태에서 일본항만들이 손해를 보면 손해를 보지 이득을 볼 일은 없습니다.
피해의식은 해저터널뿐만아니라
정부가 일본과 중요한 외교적,경제적 커넥션을
맺으려할때마다 발목을 잡더군요.
아무리 과거에 당한게 있다지만 그것과
전혀 상관없는 사안에까지 반일감정을
끌고 들어오는 행태는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게다가 그런 피해의식이
정치가들끼리의 내부 정쟁에도
악용되고 이젠 하다못해 일본이 싫으니
중국과 동맹이 되자(당연히 미국과의
동맹관계도 끊고)라는 주장도 공공연히
나오는 지경이니
이대로 가다간 언젠가 한번 큰일이 터질것 같습니다.
[~ 11/30] 사이트 이용 약관 준수 특별관리기간 이라는 공지가 있는데도
얼마나 이성적인 판단 아래 나온건지 궁금해지네요.
라는 댓글은 좀 심한듯 하네요.
KFX 문제로 요즘 많은 회원분들이 격해진 상황에서
운영진 분들이 특별히 관리기간까지 둔 만큼
최소한 이기간이라도 회원간에는 서로간에 조금씩 양보하고 오해 할수 있는 단어의 사용은 좀더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치적인 것 말고 공학적인 면을 보자면
일본 해저 터널이 50킬로미터 좀 넘는데. 한일 해저 터널 뚫을 려면 부산 -> 대마도 -> 일본 이렇게 해저 구간만 150km가 넘는데 공사비용만 해도 우리나라 1년 국방비는 나올겁니다.
한중 해저 터널도 200키로 구간인데 20년 80조 견적 나와서 GG 치기도 했구요.(사실 박근혜 대통령님이 이명박 대통령과 토건 공약 대결때 내밀었던 열차 페리가 이거보다는 현실적이였죠)
전라도, 제주도 터널 뚫는 것도 견적 내보니 14조인가 나와서 질겁을 해서 접었고. 제주도는 제 2공항에 관심을 더 가지고 있죠.
계다가 일본은 협괘고 우리나라는 표준궤인데 호환도 문제구요. 일본은 또 철도 중량 제한 때문에 화물철도상태가 안습이잔아요 또 ㅇㅅㅇ;;
탱크도 못날라서 포탑, 차대 분리 시켜서 운반하는 판국인데요.
또 일본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바로 걸쳐 있어서 지진이라도 나서 터널에 손상이라도 갓다간...............
저는 한.중.일 관계 자체보다도 중국이 내수시장이 얼만데 러시아를 거쳐 중국돌아 한반도를 관통하게하면 사람들이 그리 떠들어대던 소위 경제식민지라는게 되는거 아니냐는
걱정에서 올린거였습니다. 2011년에 그 난리통나기 전까지만해도 일본에게 경제력으로 먹히네 마네 잊을만하면 떠오르곤 했는데 요즘은 중국이 대세(...)가 되어가는 판국이라
농산물만해도 현재상태에서조차 물량으로 K.O당할판에 열차로 신나라 들여오는날엔 그냥 농업이라던가 제조업이 그냥 불가능해지다시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자기들이 자칭
21세기 실크로드 라도 불리는게 자기들한테나 장미빛 미래지 완전 경제력으로 한족화 하려는거같이 보이던데 말입니다. 옛날옛적부터 힘좀쓰던 민족들을 우걱우걱 해온것처럼요.
더군다나 위에 의견들처럼 한국을 버리는정도가 아니라 집자권 처음 터져나왔을당시의 우려처럼 서울에 욱일기 휘날려도 팝콘 콜라 들고 나몰라라할 기세던데. 너무 성급한게
아닌가 싶어요 저 대륙 실크로드라는것도 사업자체는 진행중이지만 공사예정지역엔 투기가 난무하고 대박을 노리고 사들여져야할 고급 주택들과 오피스텔들이 팔리지 않아
빈집들만 가득하거니와 아예 짓다가 말고 하는경우도 부지기수 라고 했거든요 시사프로그램에서 보니 말이죠. 그리고 생산업에서 거의 강제로 서비스업으로 전환시키는 정책을
추진하자 상경인구 생산직 노동자들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농촌으로 귀향하는 문제도 생겨나고 해서 하여튼 혼돈의 카오스더군요. 여하간.. 그렇다구요.
한-중 간 철도 연결하는 것은 물류 활성화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만 일본까지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것은 좀 회의적입니다..
영국도버해협 철도도 프랑스입장에선 자국 경제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하지 않습니까용...
한일 터널도 한 150키로 정도 하는데 이것도 가격이 흠......
우리도 전남 제주도 해저터널 한번 견적 냈는데 가격이 참 비싸서 엎어 버렷죠
기술(요령?)부족으로 생겨난 궁여지책이고(해저터널이 나폴레옹 시대에 이미 구상되었었다고 하니) 의외로 실제 써보면 효율성은 좀 그런... -_-
한.일간 해저터널이 논의될때 자위대 수뇌부는 국군의 해저터널을 통한 침투를 상정하고 대비하는 준비를 했었다고 합니다... -_-
준다고 해도 막상 그 철로를 놓고 수익이 만족할만큼 나오느냐에 대해서 따로 논의가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규격자체가 달라서야... 배꼽이 커지다못해 배를
삼켜버리겠네요. -_-
말씀하신대로 설령 연결했다 한들 철도 규격이 달라서 --;
그리고 전차도 포탑 때고 운송하는데 퍽이나 대규모 물류운송이 가능할 것 같지도 않구요.
2차 대전때 배로 주로 운반하는 일본 물류 운송 특성상 대규모 기뢰 살포로 아예 말려 죽어가고 있었다죠.
그래도 어떻게든 썼겠죠 뭐. 그리고 그렇게 기뢰를 마구 놓아 뒀으면 그거 회수는 했으려나요? 그리고 태평양 전쟁이 워낙 전장 범위가 넓어서 길목에서
기다리다가 뽀개버리는 디펜스 형식이라면 모를까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데 길목이 한정되있었을테니 그랬을까요? 기뢰로 막힐정도면 제공권도 다 넘어
갔을것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