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이 아니라 공군의 날이네요ㅜㅠ
ㄸㄸㅊㅋ 어떠셨나요?ㅋㅋㅋ
그냥 공군에 의한 공군을 위한 공군의 행사네요 허허허
저는 몇년전에 서울에 있던 직장이 모 공군기지가 있는 대구로 이전하는 바람에 타지에서 열심히 적응하고 살고 있습니다. 회사 위치가 군용기 이/착륙 코스와 절묘하게 걸려 있어서 몇 년동안 꽤 많은 비행기 이착륙 모습을 봐서 좋긴했지만 F-15는 정말 굉음 수준이여서 처 음와서 아주 질색을 했지요. 몇일전부터는 항상 보던 그놈이 아닌 신품 F-35가 2~3대씩 열심히 날아다니고 있는데, 하도 육중한 놈만 봐서 그런지 F-35가 날렵해 보이더라고요.
k2에 벌써 그것이 들어왔군요. 한번쯤 보고 싶네요
저도 처음 봤을때 깜짝 놀라서 혹시 블랙이글스랑 착각했나 하고 봤더니, 정말 F-35가 맞더라구요. 설마해서 뉴스 검색해서 보니까 국군의 날 K-2에서 일반인 공개행사도 한다고 하니 잠깐 온 듯 합니다. 그건 그렇고 국군의 날 회사는 상상만 해도 무시무시 할 듯 하네요. 블랙이글스에 예포에 어떤 프로그램일질는 모르겠지만, 시끄럽긴 하겠네요.
전 과거 그 k2근처에서 나고 자랐는데 참 전투기 소음과 20여년을 함께 했던때가 생각납니다. f4,f5는 소음길이가 엄청나게 길었고 f15,kf16은 매우 짦았죠.
그 굉음 수준의 전투기 이륙이 최소 4대 이상 행사 제대 바로 100m 뒤에서 이뤄집니다. 그소음에 제 귀와 몸이 매일 찢겨져나갑니다. 행사 제대를 활주로 100m앞에 두고 이어플러그도 못끼게 하고 행사 기획한 분 얼굴 한번 꼭좀 뵙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