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 수투탄 투척훈련을 조금 실전형으로 바꿨으면 하는 바램
일단 기본투척훈련은 기존과 동일...
기본투척 이후 수류탄의 위력을 알게 되죠. 땅의 진동을 느낄수 있으니...
(근데 실전에선 이정도는 아닙니다. 물은 압축이 되지 않죠. 그런 물에 폭발의 충격이 모두 땅에 전해져서 땅이 울리는건데....
실전에선 폭발력의 대다수는 공기중으로 나가기 때문에 땅이 훈련때처럼 울리진 않습니다. 암튼 잡설은 여기까지)
이후 실전적 자세에서의 투척훈련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실제 수류탄을 당당히 서서 던지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거든요.
2차대전부터 현대까지 류탄이 많이 쓰이는건 시가전인데...
여기서 부터는 예비군 가서 만지는 훈련용 수류탄으로 개인당 5개 정도 소모시킬수 있는 훈련이면 참 좋습니다.
1. 낮은 엄폐물에서 수구린 상태에서 수류탄을 던지는 훈련
2. 창문등에 던져 넣는 훈련
(이건 굳이 터지지 않더라도 몇번 다양한 거리에 제대로 창문에 넣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안전핀 쥐고 밀듯이 던지는게 의외로 각도 잡기 힘들거든요.)
3. 수류탄을 벽지고 던지는 훈련
4. 수류탄을 벽지고 창문안에 넣는 훈련 (이거 의외로 제대로 못넣어 지 앞에 떨어지는 겨우 많음)
5. 벽에 바운드 시켜 원하는 방으로 수류탄 넣는 훈련.
이정도 더 던질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