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천안함 피격 당시 승조원에게 전달된 음압의 최대치 추정
저번에 올려드린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얻은 논문, 학술지, 저널이었습니다. 그것만으로는 알 수 없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많아서 답답하였는데 도서관에 가서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 본인
"선동은 한 줄이면 되지만 반박은......" - 신원 미상 -
이 명언을 곱씹으며 자료를 뒤졌고 음향공학과 소음 설계에 대한
전문서적 4권을 찾았습니다.
먼저, 음압은 최대 압력에서 산정하는 게 아니라 공기 중에선 음압의 피크치를 2의 0.5승으로 나눠준 값인데 이게 또 수중에 대한 값은 없어서 제주대학교의 논문에 나온 산식을 토대로 사용 했습니다.
여기에, 공기 중을 지나며 감쇠 되는 양. 천안함 선체를 뚫고 함내를 지나며 감쇠는 양까지 계산 했습니다.
그 값은 견시데크에 67dB, 자이로실에서 112dB로 전탐실에 있던 승조원이 귀가 아픈 소음 났다고 한 증언이 맞아떨어졌습니다.
계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본인
점점 논문화가 되어 가네요^^.
여기서 가정한 점들에 대해서는 다른문헌의 사용 예를 첨부하시면 더욱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용된 수식이 본 글에서 제시한 방향과 맞다고 본다라면 비슷한 주제로 다른이가 같은 산식이 동일하게 사용하였는가를 제시하는 것이죠. 계속 그렇게 살을 붙이다 보면 학회에서 들여다 볼 정도의 실제 논문이 되고, 관련학회에 투고한다면 검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번장 정정합니다. 곱해준 게 아니라 6894.757로 나눠준 값입니다. 계산은 제대로 됐는데 서술을 잘못했네요.
“선동은 한 문장으로 가능하지만 반박하려면 수많은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할 때면 대중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괴벨스-
충격은 괴벨스는 그 말을 한 적이 없단 사실이 역설적으로 증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