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미국 첨단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중국의 투자에 대해서 우려

베이징이 중국 회사들에게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대한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는 미 국방부가 위임한 보고서가 이번주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 사이에 회람되었다.

뉴욕타임스는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기업들은 군사적으로 응용될 가능성이 높은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익명을 요구한 이에 대해서 잘아는 세명은 중요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통제 노력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들 중요한 기술들에는 함께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회사 외에도 우주선을 위한 로켓 엔진, 자율 해군 함선을 위한 센서 그리고 전투기 콕핏에 사용될 수 있는 플렉시블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프린터를 만드는 회사가 포함된다.

보고서에 대해서 잘아는 CSIS(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James Lewis 연구원은 뉴욕타임스에게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중국이 군사적 경쟁자라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가장 혁신적인 시장에서 경쟁하는 군사적 경쟁자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나?"라고 질문했다.

투자자들은 지적 재산권 및 회사의 기술 개발 절차에 접근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들의 시설과 인력에 대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보고서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 Ash Carter 국방장관 시절에 위임되었다.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물론이고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미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위원회(CFIUS, 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의 권한 확대에 관심을 보였다.

두명의 소식통은 뉴욕타임스에게 이 보고서는 애쉬 카터 장관이 사이버 보안업체인 시만텍의 전 CEO인 Mike A. Brown에서 의뢰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에 의하면 미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가 "내부작업 문서 초안의 세부사항이나 구성요소를 논의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CB Insight에 의하면, 2015년 중국 회사달은 스타트업에 99억 달러를 투자했고, 이전 년도와 비교하여 네배가 늘었다. 그러나 스타트업과의 자세한 거래 내용은 회사가 공개 의무를 지지않아 불분명하다고 한다.

외국인 투자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CFIUS가 담당하는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2012-2014 3개년 동안 CFIUS가 담당한 숫자는 358건으로, 이전 3년 동안에는 318건 보다 늘었다. 중국은 가장 많은 68건으로 직전 3년도동안의 39건보다 늘었다.

워싱턴에 있는 Stroock & Stroock & Lavan의 변호사인 Christopher Brewster는 Defense News에게 중국이 한 거래가 CFIUS의 추가적인 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담당건수가 많았을 것으로 보았다.

그는 "국가 안보 부분의 기업을 통제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모든 중국의 투자는 CFIUS의 검토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톤의 AI 스타트업으로 중국에서 투자를 받은 회사들중 하나인 Neurala는 중국의 Haiyin Capital에서 소수의 투자를 받았다. Haiyin Capital은 중국 국영  Everbright Group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투자전에, Neurala는 Deborah Lee James 미 공군성 장관의 공군에게 시연을 했다. 그들은 Best Buy의 지상 드론을 사용하여 기술 시연을 펼쳤으며, 드론들은 제임스 장관을 인식하고 따라가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

Neurala의 Max Versace  CEO는 "공군성 장관은 우리에게 : 당신들 기술은 대단하며, 우리는 모든 곳에 이 기술을 사용해야한다 고 말했다."라고 말하고 "아무도 따라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Versace씨는 자사가 중국 투자자들이 소스코트와 다른 중요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위해 중요한 예방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14년 분석가들은 중국의 신형 J-31 스텔스 전투기가 록히드마틴 F-35와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방위산업계의 공통적인 인식은 중국 해커들이 장거리 대공감시 레이더 시스템은 물론이고 기체의 정보를 얻기 위해 록히드마틴의 프로그램에 침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투자를 받은 주목할만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무인차량을 위한 빛 감지 센서를 제작하는 Quanergy, 실리콘벨리에 있는 전투기에 사용될 수 있는 플렉시블 스크린을 만드는 Kateeva, 그리고 NASA와 함께 일하고 있는 항공우주 및 상업용 우주여행 회사인 XCOR Aerospace가 포함된다. XCOR은 Haiyin Capital의 투자를 받았다.

첨단기술 투자자인 Silicon Velley Bank의 명예 회장인 Ken Wilcox는 뉴욕 타임스에게 세곳의 다른 중국 국영 기업들이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Wilcox에게 Northern California의 투자 에이전트가 될 것을 바랬지만 그는 거부했다.

Wilcox씨는 "세건의 사례 모두 베이징의 위임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은 그들이 무엇을 사고 싶은지 전혀 몰랐다."라고 말하고 "그것은 모든 기술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