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알타이 전차 생산 업체 선정에 경쟁구도 형성

터키 정부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장갑차량 생산업체가 상대업체가 개발한 차세대 주력전차 알타이의 생산을 위한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MC 이사인 Ethem Sancak은 기자들에게 회사가 업계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첫 물량 250대를 포함하여 1,000대로 예상하는 양산 계약 경쟁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ancak 이사는 BMC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파트너들과 함께 입찰에 참여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파트너들이 "수출 라이센스와 현지 생산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외국 업체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힌트를 주었다.

금년초, 민간기업인 터키 엔진 제작사 TUMOSAN은 1억9천만 유로(미화 2억6백3십5만 달러) 규모의 알타이 전차용 엔진 설계 계약을 정부와 맺었다.

알타이 프로그램은 난관에 봉착했고 지연되고 있는데 엔진은 가장 개발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부분이다. 터키는 일본 미쯔비시 중공업과 알타이용 엔진의 공동 개발과 생산을 위해 몇달간에 걸쳐 협상했지만 작년에 협상이 실패했다.

알타이 전차는 BMC의 경쟁업체인 Otokar가 개발했다. 터키 정부는 Otokar와 네대의 알타이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5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체결했었다.

프로토타입 생산 단계가 마무리 된 후, 터키 방산획득기구 SSM은 양산 계약을 위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