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K201 유탄발사기에 레일과 도트 사이트를 장착한 특전사 대원

데드맨워킹 데드맨워킹 3598

2

23




    


Mojave 2018.05.22. 12:04

방탄복들 빠른 시일 내에 플레이트 케리어로 교체되면 좋겠군요. 그리고 PEQ-15같은 야표기 보급하면 PVS-04K와 PVS-11K 꼭 저렇게 조합해서 사용 안해도 될탠데...

 

특전사 대원분들 보급 장비가 빨리 개선되길 바랍니다. 엘리트 병력인데 이때까지 너무 소홀히 대했죠...

미스터캣 2018.05.22. 17:52
데드맨워킹

헬멧, 방탄조끼, 총기.....바꿔줘야 할 장비가 많은 한국의 특수부대네요.

특수부대만이라도 사제장비에 대한 제한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 image
미스터캣

그거 없어졌을 겁니다. 다만 검증된 장비를 쓰는 쪽으로 더 까다로워졌을 뿐이죠. 사실 이게 맞습니다. 가령 멋모르고 BB탄용 조준경을 샀는데 실제 작전 뛰다가 총기 반동때문에 부서지면 낭패니까요.

미스터캣 2018.05.22. 18:10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네. 저는 지금보다도 더 자유로운 규정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요.

트리지콘ACOG나 엘칸 조준경 같은 경우에는 굳이 이런저런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실전사례가 많은 만큼 '바로 구매하여 사용해도 되는 장비'로 취급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군 상부에서 ROC등을 지정하여 업체를 뽑는 것도 좋지만, 이 경우에는 문제점이 많은 만큼 실전투입이 많았던 외국 기업의 제품을 대원이 개인구매 & 환급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707등의 엘리트 부대 뿐만 아니라, 공수여단의 말단 대원들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profile image
whitecloud 2018.05.22. 19:09
미스터캣

그런 조준경류는 가격이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일개 개인이 부담하기엔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특히나 총기구매가 자유롭지 않고 조준경류도 규제하는 우리나라에서 전역후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비싼 조준경류는 아무래도 꺼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결국 개인들은 그런 '브랜드' 조준경류를 사는 대신 값싼걸 사게 되는데 그럼 오히려 조준경을 안사느니만 못한 상황이 펼쳐지죠. 무작정 규제를 풀어주는것도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미스터캣 2018.05.22. 22:22
whitecloud

음...그런 점도 있었군요. 하긴 초저가 조준경을 구매했다가 작전에서 오작동을 일으킨다면 그것도 큰 문제가 될 것 같네요. 반납하고 전역하는 대신 금액을 환급하는 데에도 뭔가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현장에 계신 '실무자'와 군 수뇌부의 의견을 조율하여 작전요구사항을 마련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K-1A를 장기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생 조준기나 중저가 품질의 조준장비를 쓰기 보다는 국가에서 뭔가 개량프로그램등을 실시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치 M4A1개량에 SOPMOD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켜 나갔던 것 처럼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지만, 가능하다면 '한국형 K-1A SOPMOD' 개량 프로그램 같은 것을 시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rofile image
whitecloud 2018.05.22. 22:51
미스터캣

일단 특전사에서 사용중인 물량에 대해선 대체사업이 이미 진행중에 있고 각종 조준경의 경우 워리어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껍니다.

국방개형2020 2018.05.23. 18:06
미스터캣

저런걸 다 일괄적으로 싹다 바꿔준다는게 워리어플랫폼 사업이고 내부 분위기도 검증된거면 다 써라 하는 분위기라니까 지켜봐야지요...

profile image
MTP 2018.05.22. 20:15
미스터캣

근데 저런 배율조준경은 엽사가 엽총에 장착해서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개인적인 구매는 불법 아닌가요?

미스터캣 2018.05.22. 22:24
MTP

음.....법안 관련은 잘 모르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법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군이나 정부기관(경찰, 경호실 등 총기 필요 부서)등을 위한 구매관련 조항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ster 2018.05.22. 14:30

특전사인데.. 옵스코어 헬멧도 쥐어주고 조끼도 가벼운거 입혀주면 좋을텐데... 

영재 2018.05.22. 14:38

험비 터랫방어판이 교체되었네요 저런모양인게 IS드론공격때문일까요?

Mojave 2018.05.22. 14:46
영재

주한 미 공군 헌병들은 저 터렛 사용한지 꽤 됬습니다. 아마 저격수 혹은 수류탄 대비로 저렇게 해놓은거 아닐까 싶네요.

미스터캣 2018.05.22. 18:14
영재

제가 알기로는 2000년대 중반 이라크 전쟁에서 저격수에 의한 피해가 심해져서 방탄판 모양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모양 외에도 사막색 험비에서 자주 보이는 '3면 유리창 포함형'(중동지역 주둔 미군 험비에서 자주 보이는) 방탄판을 붙인 험비도 그 때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rofile image
Baccine 2018.05.22. 19:03

부착해본 경험이 없지만 아무래도 방열판 형상때문에 간섭이 좀 있을텐데.. 

그래서 청테이프를 발라놓은거이려나요.

미스터캣 2018.05.22. 22:26
Baccine

붙인 형상으로 보아하니 K-2 상부레일이 흔들려서 붙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K201도 사용하니 전용 방열판과 유탄발사기에까지 길게 붙인 것 같네요.

profile image
미스터캣

근데 K201에 저 방열판은 왜 있는건가요? 막상 유탄발사기를 쏠 때는 저 핸드가드를 잡고 쏘는게 아니지 않나요?

물늑대 2018.05.23. 10:37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미군이 M203를 만들때  총열덥개(방열판?) 일체형으로 만들었고, 우리가 그걸 베껴 K201를 만들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미군은 1990년대경부터 M203A1에 나와 쉽게 소총에서 분리가 되게 만들어쓰기 시작했죠.

(요즘에야 그냥 레일에 부착하는 상황이구요)

우리는 2018년에도 그대로구요. ㅠ.ㅠ

profile image
Baccine 2018.05.23. 11:05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물늑대님 말씀처럼 레일이 상용화 되지 않았던 때에 만들어진 물건이라 그렇습니다.

지금에야 사다리형 가늠좌를 레일에 얹어두지만 레일이 없었던 때라면 

가늠좌를 설치하기 위해 총열 덮개를 성형해야 했을테니까요.

 

LMT 같은 회사에서 만든 녀석들은 레일부착형이 있긴 했던거 같지만

적어도 현재 미군이 채용한 M203a1/a2 같은 녀석들은 레일에 장착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profile image
푸른늑대 2018.05.23. 14:24

관련은 없지만 표적 지시기같은거 전 군에 보급해줬으면 좋겠어요.

훈련 할때마다 적 어딨는지 말로 설명해도 못알아먹고 이해 안될때 서로 답답했던 기억이....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