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MR-211호정(PKX-B)
차주 해군에 인도되는 PKMR 211호정(차기 참수리고속정) 입니다.
사진상으로 볼땐 130mm 유도로켓은 빠져있나 봅니다.
출처 : 본인
8월에 찍은 사진이라 그래요.. 지금은 모두 장착되어 있겠지요..
와 주포... 진짜 언발란스 ㅋㅋㅋㅋ 꼬마가 소총들고있는것 같네요
76미리 3인치 함포입니다
함포와 전차포는 완전히 다르죠. 76mm 함포라면, 그 사정거리만해도 십수킬로는 충분히 나오지만, 비슷한 구경의 전차포는 1~2킬로정도입니다. 물론, 전차포라해도 포각을 높여서 최대사거리로 쏜다면야 어떨지 모르지만, 그때는 정확도는 기대할 수 없겠죠.
출렁이는 파도에도 적함을 높은 확률로 맞춰야하기때문에 사격통제장치나 반동제어등 이런저런 메카니즘이 적용되므로 중량이 큽니다.
굳이 비교한다면야, 견인포나 자주포등의 야포가 더 적절할것같습니다.
시험평가 빡시게 돌렸나 보네요, 함저쪽에 수많은 입출항의 흔적이,.
130mm 까지 올라가면 정말...ㅋㅋ
옛 Monitor 계열 함정 보는 느낌..
https://en.wikipedia.org/wiki/Monitor_(warship)
200톤에 3인치 함포라니, 우와~ 예전엔 윤영하급에도 체급에 비해 76mm가 너무 과중한게 아닌가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ㅎ 이젠 고속정에 싣게 되었네요 ㅎ 아직 실제로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내부 구조가 무척 궁금하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40년전 미국도 200톤급 고속정(페가수스급 고속정)에 76mm을 올렸던 적이 있었죠.
(거기에 하푼도 8발을 싣고요 ^^;;)
https://en.wikipedia.org/wiki/Pegasus-class_hydrofoil#/media/File:PHM-1.jpg
우리 해군도 미국의 애쉬벌급(240톤)을 사와서 백구급을 취역시키면서 후기형엔 오토멜라라 76mm을 얹었죠. 나중에 하푼도 올리구요.
심지어 오토멜라라의 본진 이탈리아에선 60톤급 고속정에다가도 76mm를 얹었죠.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2/20/PHM-1.jpg/1920px-PHM-1.jpg
세상에나;;;;
사진에 4발 보이는데, 더싣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군요? 4발도 총4자루 들고 달리는 듯한 압박감이 느껴지지만; ㅎ
사진 감사합니다~!
북한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나중에 일본이나 중국을 상대로 해상 긴장상태가 일어나서 양측이 대치하게 되면 위엄 쩔어주긴 하겠네요. ㅎㅎ
본격적인 전쟁상태에선 의미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