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서 찍은 KFX의 AESA 레이더와 ETRI의 GaN 소자 및 고출력증폭기 MMIC 기술
AESA 레이더.
F-15K의 APG-63(v)1보다 탐지거리가 30% 이상 길어졌다고 합니다.
대략 280~300km 정도 되는 듯 하네요.
오늘 안에 소자 갯수 확인해서 올리겠습니다. ^^;;;;
확인...예전 것보다 18개 소자가 줄은 듯...
재확인...1132개 맞습니다. 그림에서 플레이트 하단 6시 방향 27개가 아니고 45개...딱 18개 차이 메꾸네요. 요즘 눈이 침침해서....ㅡ.ㅡ;;;
아! 12시 [6]과 3시 [1]이 중복 계산되었습니다. 총 갯수 1114개. -18개 소자가 차이 나네요.
에구~아래 6시 방향 [27]이 아니고 [45]네요. 혼자 시껍했네요. 맞습니다. 1132개....ㅡ.ㅡ;;;; 에구 놀래라.
뭔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
네 이제 우리나라는 AESA레이더를 핸드폰 기지국으로 쓸겁니다. ㅋㅋㅋㅋ
어디 뭐 외계인이라고 갈아 드셧는지.
재미있네요ㅋㅋ 과연 ETRI입니다.
ETRI가...... Extra Terrestrial Research Institute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앞서 썻지만 HEMT부터 제대로 나와야지 MMIC 설계가 들어가는 겁니다.
실제로 HEMT 개발 실증 논문이 먼져 나오고 이를 기반으로 MMIC 논문이 나오는걸 알 수 있죠.
HEMT에 metal이나 poly silicon으로 만든 인덕터와 부가 회로를 통해 신호를 증폭 하는데. HEMT가 바로 증폭기 역활을 하죠.
etri 화이팅...
나라가 이동통신 기술(단말기, 기지국, 중계기)로 먹고사는 바 큰데, 똑같은 Tranceiver인 레이더나 기지국이나 오십보 백보인 바에야,
군용으로 제한된 인력이 연구개발하는 것과 너도나도 매달려 연구개발하는 것과는 점점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레이더에서 HW기술은 좋은데 SW기술이 떨어진다 이런 소린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본디 어떤 요구사항을 달성하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 때부터 Partitioning을 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HW로 구현하나, 그중에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MMIC와 같은 RF chip으로 또 다른 부분은 Baseband로 만들고, 어디서부터는 그냥 DSP 때려넣고 나중에 SW로 구현하자, 이런 거 다 따져보고 합니다.
당연히 개발기간, 비용, 투입인력 뿐만 아니라 언제까지 그 체계를 개발할지도 큰 제한요인이니,
그만큼 잘하는 걸로 해결하려고 계획을 짰겠죠.
물론, 일각에 상당히 문제가 많은 모모 인사가 중임을 맡아서... 뭐 이런 풍문도 들려와
불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긴 합니다.
안테나 소자는 만들 수 있겠죠. 레이다는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만.
sw개발을 특정 모듈 개발에 의지하던 시각에서 보자면 물론 그렇게 보는것도 타당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개발하는 모든 sw들은 현재 검증하는데 들어가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LIG의 경우도 자체 개발하는 프로그램은 여러 조건에서 테스트 하는것을 기본으로 삼고 있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LIG가 아니라 다른 하청 업체에서는 그것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 과정에 들어갔을때 예기치 못한 오류가 나서 기존 인력으로 제 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고, 다양한 툴들을 사용하여 이에 대처하고자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하청업체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전반적으로 통합을 책임진 업체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록히드 마틴의 경우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삼성을 비롯한 휴대폰 업체들의 경우 하청을 취소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고, sw인력의 확보로 인한 문제가 급증하는것도 이런 사유입니다.
(아무래도 하청업체가 아닌이상 일정 수준의 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헤드헌터를 통해 영입해야하고,
이들에 대한 대우는 결코 싼편이 아니며, 이들의 인건비는 물론 이들이 사용해야 하는 각종 툴들의
비용을 추가해야 하며, 이들이 붙는다 해도 개발기간이 단축되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여전히 개발기간의
지연과 이에 따른 비용상승의 악순환에 돌입합니다.)
단순히 python같이 쉬운 걸로 프로그래밍해서 보여주는 결과물을 보고 (보통 하청업체들이
기획단계의 프리젠테이션에서 많이 씁니다) 개발일정과 비용억제가 가능하다고 믿었다가
뒤통수 맞는 케이스는 현장에서 비일비재 합니다.
(참고로 파이썬도 임베디드 시스템용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