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대륙의 유탄저격(?)총 LG-5S
일반저속유탄이 아닌 고속유탄을 보병이 들고 쏜다면 사거리나 화력측면에서 더 강력하지않을까 생각해보신적들 이 있을텐데..
제법 가벼운(?)중량에 보병분대급에서 운용가능한 개인화기형 '고속유탄발사기' 존재하더군요.
LG-5S(Sniper)라고 하는 중국의 NORINCO사의 제품인데요.
http://china-defense.blogspot.kr/2015/04/chinas-anti-sniper-solution-lg5-40mm.html?m=1
http://modernfirearms.net/grenade/ch/lg5-e.html
Caliber: 40 mm (40x53 HV) for LG5
Type: automatic grenade launcher
Length: 1225 mm
Weight: 12.9 kg on bipod, 23 kg on tripod
Rate of fire: ? rounds per minute
Maximum effective range: point targets 1000 meters, area targets 2200 meters (LG5)
Magazine capacity: 4 or 15 rounds (40mm)
https://www.strategypage.com/gallery/images/xm_109_2.jpg
비슷한용도로 XM109 체계도 있었지요.
25mm 차기고속유탄기관포가 나가리되면서 같이 물먹었지만..
말이 1km의 유효사거리를 가진다지 실제로 그 거리에서 써먹을려면 꽤나 머리아플겁니다.
고속유탄은 비록 직사화기이지만 곡사화기의 탄도곡선을 가집니다.
빠른 탄속을 가진 소총탄이나 저격탄은 탄도곡선의 최고탄도점이 얼마 차이 나지 않지만 40mm고속유탄은 500m거리에서 무려 7.1m의 낙차를 가집니다. 1000m거리되면 이 낙차는 무려 40m에 가까이 납니다. 이로 인해 거리정보가 정확히 없으면 먼거리의 표적을 맞추기 어렵고, 지형의 고저차가 있어도 굉장히 쏘기 어려워지죠.
또한 고속유탄의 한발당 무게는 무려 340kg입니다. 10발만 들고다녀도 소총 한자루 무게이지요. 이렇게 무거우면 휴행탄수가 제한되지요.
이런저런걸 따져보면 괜찮은 장비이긴 한데...편제로 넣기에는 한계도 있는 장비로 보이네요.
비슷한 남아공의 초대형 대물 저격총은 기본적으로 차량화 운영이 기본 전재로 쓰는거라
저것도 마찬가지겟죠.
차량운용을 전제로 한다면 mk19이 훨씬 나을겁니다.
중국 QLZ87 개량형인가보네요.
수출용으로 40 x 53SR mm, 내수용으로 35 x 32SR mm 라는 것 같네요
http://www.armamentresearch.com/wp-content/uploads/2014/01/Arms-and-Munitions-Brief-No.-1-QLZ-87-Automatic-Grenade-Launche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