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사브(SAAB) - GLSDB

저도 관심있었는데 kggb 개량-발전했다면 어땠을까 싶은데
이걸 지상 발사용으로 왜 안만들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kfx초기 블록에도 정말 내부 무장창을 만들거라면
Sdb류를 먼저 장착하면 어떨까 싶었는데,
이 계획을 블록1부터 실행하기엔 어떤 어려움이 있기에
Kfx블록1에 흔히 나로는 이야기에 안보일까요?
(일단 전투기가 gps등으로 대략 투하 위치 파악하고,
이후 내부 무장창 열어 sdb떨구면 sdb가 사전 입력된
gps/ins대조하며 sdb가 째리지 않나요?
Kfx 내부무장창에 넣는다는 무장이 aim-120인데 sdb가
작은건 말할것도 없고, 레이더 sw모드개발이 안되었어도
어차피 인근 지역에서 활강하며 자기 스스로 액티브하게
활강하는 폭탄인데 블록1에 내부 무장창 비워 놓느니 이런
용도라도 쓰는기 좋지 싶은데...)

어쨌든 자체 개발이든 수입이든 이런걸 장비한다는것은
여러모로 찬성입니다.

막연히 추측을 해보자면....SDB 같은 활공무기류 비행속도가 마하 0.5 언저리 정도 되는걸로 압니다. '활공'이란 이미지에 비하면 빠른편이지만 초음속인 로켓류에비하면 느린편이죠.

SDB를 전투기로 운용할때는 실질적으로 전투기 비행거리+SDB가 비행가능 거리인데 반하여 지상발사시에는 온전히 SDB사거리 + 로켓부스터 거리가 되고요.

그래서 신속한 파괴가 필요한 표적용으로 쓰기에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렇다고 후방의 고정시설 타격용으로 쓰기엔 사거리가 좀 아쉬운 편이죠.

아마 이러한 이유로 활공무기+로켓부스터 형태의 무기가 아직 무기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SDB-2를 매달아서 날려서 이동식 표적도 노리는 버전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건 너무 비싸서 안되겟죠?
고폭탄 대신 열압력탄등을 이용하면 저 두더쥐놈들 구어버리는데 딱 알맞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