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 바이킹 조기경보기(계획안) 과 V-22 오스프리 조기경보기(계획안)
S-3 바이킹 도입사업을 가지고 시끄러울때 마다..늘 느끼는게, "어차피 쿠거도 수리온이라는 이름으로 개조생산하고, 철지난 바디로 LAH/LCH 같은것도 하는데.. 이것도 여러사업 플렛폼 묶어서 그냥 이것도 새로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사실 그게 굳이 바이킹일 필요도 그다지 없지싶고요.
다만, 해군이 운용하고 함상운용도 되고 여러가지 극한상황에서 살아남은 기체라는게 매력이기 때문에.. 바이킹인건데요.
연락기/수송기, 대잠초계기, 해상초계기, 공중급유기, 지휘기, 전자전기, 정보수집기, 조기경보기(?), 해상공격기, 터프한(?)비지니스 민항기 등등 다양한 용도의 기체가 가능하다는 거죠.
예전 언젠가 바이킹으로 조기경보기 까지도 꿈꿔본적이있더군요..
(레이더는 오스프리를 활용한 조기경보기와도 참 흡사해보입니다.)
우리군은 국산화 시킨 기체를 바탕으로 대잠초계기, 전자전기, 정보수집기, 조기경보기로 만들고, 나아가 미해군으로부터 주문받아서 항모탑재 수송기로도 수출한다면!
그리고 해경용으로 해상초계기도 만들어 도입하고!
각종 도서지역에 설치될 소형공항에서도 민관군 분야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이런 말썽많은 초계기를도.국산화(?)하는거죠. (많은 장비와 인원으로 수송하지는 못하겠지만, 현장에 빨리도착, 정확한게 초기대응!)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61
일단 대형기체보다 요구시설 규모도 대폭줄고요.
항모에서 운용을 위해설계되었던 기체라는게 강점일수도 있고..굳이 필요없는 오버스펙일 수도 있고요.
피로도문제 및 작은 플랫폼으로 인한 체공시간이 문제가 되었을 거 같네요.
이런 애들로 만든 조기경보기는 E-2처럼 오퍼레이터 태우고 다니기보다는 데이터링크 이용해서 함상이나 지상에서 관제처리 하는 쪽으로 해야겠죠.
그런데 저는 좀 회의적인게 기개발된 초계기도 돈이 없어서 도입 못 하는 상황해 신규개발할 여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_; 플랫폼 개발 비용이야 n빵이 되겠지만 장비 넣고 테스트하고 도입하고 이건 다 해군이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함상기로 운용할 생각이 없는 한국이 왜 저걸 가지고 지지고 볶아야하는지는 좀 ^^;
추정이지만 함상기는 아니더라도 도서지역 소형공항 프로젝트와 연계해서 좀 이모저모 신속히 쓰고싶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