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 등장한, 공군 CCT와 헌병들의 이모저모!!
2016년 05월 14일, 석강탄신일. 김해공항(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열린 스페이스챌린지 부산,울산,경남동부지역 예선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행사에는 공군헌병과 공군 공정통제사(Combat Control Team) 및 공군항공기(C-130H, CN-235)공개행사와 블랙이글 축하비행, 공정통제사 공중강하 시범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게시물은...공군 공정통제사와, 공군 헌병과 관련된, 장구류쪽에 중점을 두고, 글을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사장 우측을 둘러보니, CN-235, C-130H, K200장갑차, K10 신형제독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그 주변에 있는 공군헌병들을 보니, 매우 낯이 익은 장비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신형방탄복이였죠.
신형방탄복 뿐만 아니라, 신형방탄판에 들어가는 방탄판(앞에 기왓장 처럼 생긴? 검은덩어리)도 전시했더군요.
한번 만져보았습니다. 구형방탄판과 다른 촉감에, 손톱으로 살짝 누르니까, 고무덩어리를 누르는것처럼 살짝 들어갔다 나오더군요. 물론!! 저 제품이 고무덩어리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약간 그런 촉감이 느껴졌다는것 뿐이죠.
그 옆에서 포즈를 잡고 계신 공군 헌병전우님도 찰칵!! 한컷 찍어드렸습니다.
방탄판을 방탄복 앞에 올려두고 한컷 찍을때, 위 사진에 한컷 찍었던...공군헌병전우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방탄복을 다 찍고난 뒤, 헌병전우님께서 들고계신 총기를 한컷 찍었습니다. K-2. 소총에 레일을 부착하고...PVS-11K(동인광학제)를 부착한 모습을 자세히 찍었습니다.
K200장갑차 내부는 촬영할 수 없었고, 외부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만;; 육군부대에 있는 K200장갑차와는 다른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군 헌병들의 장시전비를 구경하고 난 뒤, 뒤를 돌아보니, 신기한 ATV가 주차되어 있군요.
그리고, 뒤를 둘러본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공군CCT(Combat Control Team, 공정통제사)병력들의 장비공개였습니다.
최근 CCT대원들의 장비들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멀티캠 위장무늬 도입을 시작으로, 사막색 전술화와 옵스코어헬멧등 모 특수부대를 연상케 하는 각종장비들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은, CCT부스옆에 있던, 멀티캠 군장입니다. 그 뒤로 보이는 것은, 신형 천막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 A형 천막의 전근대적인 조립방법과 무게,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입니다. 천막은 화강암무늬로 되어있습니다. 뒷면은 흰색으로 되어있는데, 설상위장을 고려한 하얀색이였습니다. 이점은 방탄헬멧 위장포라거나 판초우의 등 여러 장구류에서도 보았을겁니다.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개선형 텐트입니다. 군생활을 연상시키는 위장무늬를 제외하면, 민수용 천막처럼 편리하게 조립-해체를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볍고 편리하게...천막과 천막 부수기재들을 수납을 할 수 있습니다.
천막과 멀티캠 군장의 CCT 병력들을 뒤로한채, 다른곳을 둘러보니, 특전픽셀 무늬의 CCT 용사가 한분 서 계셨습니다.
원래...CCT 뿐만아니라 SART(항공구조사)도 특전픽셀 위장무늬를 벤치마킹해서 만든, 가슴 4포켓 + 팔주머니 2포켓 배열의 전투복을 착용했는데요, 요즘들어 멀티캠 위장무늬를 착용한 분들이 많이 보여서인지;; 특전픽셀이 살짝 어색했습니다.
이 용사분은, 특이하게도, MP5SD를 보유하고 계셨는데요, 얼른 양해를 구하고 한컷 찍었습니다. 그 외에도 CCT부스에 K-2나 K-1A 소총에...이오텍 도트사이트와 레일...M4 스톡(개머리판)으로 보이는 마개조된(?)총기도 몇정 있었습니다만;; 잠깐 둘러보고 오니까, 어디론가 다 사라졌고, 대신 부스 책상위엔 K-1A 모형총(BB탄총) 2정만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_-;;
사진은, 플레이트 캐리어입니다. 착용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현재 육군뿐만아니라, 육군 특공대, 특수전사령부, 육군 수색대 등 일선부대에 제일필요한 물건은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서 헌병전우들이 착용한 신형방탄복 사진을 보았을 겁니다. 직접 본인도 착용해봤는데요, 방호면적만큼이나 무게도 묵직해져서 전투피로가 매우 심한 물건이였습니다. 그래서 제 사견이긴 합니다만;; 기계화보병사단에서 K200이나 K21장갑차에 탑승해서 싸우는 기계화보병, 공군헌병(이 분들도 역시, K200장갑차 등으로 이동하면서, 신속기동후 공군기지에 난입한 적을 제압하는게 임무죠.)등 차량화나 기지방호에 특화된 병력들에게는 현재 군에 보급중인 신형방탄복을 지급하고, 일반 사단 수색대, 정찰대, 기동대, GP/GOP경계병력, 특공부대, 특수전사령부쪽 장병들에겐;; 플레이트캐리러 스타일의 경량화된 방탄복을 보급하도록 조치를 취하여, 효율적인 부대운용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이것은 사견이므로, 다른분들의 생각은 편차가 있을겁니다.
그리고...보너스로...CCT 장병들의 공중강하시범때, 재밌는것을 갖고 있는 사진을 한장 확보했습니다.
바로...옵스코어 헬멧을 도입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옵스코어 헬멧이 도입되었다는 사실이 포착되었습니다. 한 분은 강하시, 고프로(헬멧캠)를 헬멧에 장착하고, 강하하는 과정을 녹화한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강하시범이 끝나고, CCT부스에서 동료와 함께 고프로를 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상으로, CCT와 공군헌병 장비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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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하고 싶었습니다만;; 보너스 사진을 보여주고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보너스 사진은, 공군헌병특임반 장비들 일부 사진입니다.
Ps. 방탄방패랑 방탄헬멧은 유독 제품 내부에 있는 제조사 부분을 강조하였습니다. 제조사가 어딘지는 잘 보이실 겁니다. 상상은 여러분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직접촬영
사장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그냥 그런 회사중 하나인듯
2011년에는 적자 + 자본잠식상태였는데 2012년에 인수되서 나름 억대 매출을 올리더군요 -ㅅ-
인생역전은 이렇게 해야죠
이에 반해 다른 사장님은 흠.......
요즘 공군이 개인장비에 대해 많이 투자하는 거 같습니다. CCT는 이제 UDT 수준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할 거 없을 거 같네요.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국군 특수부대 중 가장 장비가 안좋은 부대였는데...
그리고 CCT 분들이 사용하시는 헬멧이 옵스코어가 아닌 707특임대나 UDT/SEAL에서도 사용하는게 보인 Exfil 헬멧인거 같네요. 헬멧 커버 때문에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사진 감사합니다. ^^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탄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 미군도 특수부대정도나 되야 험비에 올려서 쓸걸요(헬기 도어건, SWCC정도)...
그러고보니 500MD 도태되면 거기 달려있는 미니건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ㅋ
그리고 특수전 항공대가 창설된다면 그쪽에 몰빵할수도 있겠네요. 더 강려크한 헬기가 필요합니다...
괜시리 눈에 밟히어 신경이 쓰이네요. 7.92mm던가? 에 숭숭뚫려 병사들이 죽었다고 상관이 투덜거리자 병사들이 원래 파편만 막는거라고 들었다고 하는 장면이었는데.
SVD에서 사격하는 철갑탄 방호까지는 요구를 안했습니다. 그거 까지 막을려면 Lv.4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그건 난중에 개선될 예정이구요.
그리고 그만화는
1. 한국군이 처발림 -> 파괴왕 김치맨 등장 -> 해결 -> 알고보니 방산비리
2. 한국군이 이상함 -> 파괴왕 김치맨 등장 -> 해결 -> 알고보니 방산비리
이런 한심한 전개로 그리고 있어서 그냥 그림만 보면 됩니다. 고증도 엉망이구요.
혹자는 모 국회의원의 군축을 경고하기 위한 갓만화라고도 하네요
생각이 안나네 저격총이어던가요? 그리고 지난번에 답글 주셨던 것 같은데 또 듣게 되었네요, 고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저도 제목은 까먹었는데 위키 항목에
고증항목에 언급하길 고증이 좀 편협스러운걸로 되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