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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에 배치된 메티스M 대전차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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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2015.08.24. 12:10
ㅋㅋㅋㅋㅋㅋ 뭐여 이게 ㅋㅋㅋㅋㅋㅋ
eceshim 2015.08.24. 12:11
GP채 날려버릴 기세네요 ㅋㅋㅋㅋ 정전협정 위반 아니에요?
심각한(좋은의미로) 과화력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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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8.24. 12:51
eceshim
사거리때문에..올린게 아닐까 합니다.
eceshim 2015.08.24. 13:07
yukim

저는 사거리 보다는 엿이나 먹으라고 킹왕짱 대전차 미사일로 머리통을 날려버릴 생각으로 배치한거 같네요.

여러 증언을 볼때 북한과 남한간 GP는 +- 1km 이내라 아무 직사화기 가져놔도 유효사거리 이내이죠.

제일 가까운곳은 580m 라니까요.
어차피 현궁 배치가 슬슬 시작되면 메티스도 밀려나는데 저런 곳에서 GP하나 날려버리면 이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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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8.24. 12:20
90미리 무반동총은 사거리가 한계가있다보니..
그나마저게 사거리가 턱걸이니 인접 북괴GP 겨우 날릴정도는 되겠네요..

더 강한게 들어와야될텐데 말이죠.
eceshim 2015.08.24. 13:06
yukim
57미리나 90미리나 유효사거리는 도찐 개찐입니다. 다만 GP간 고정표적간 전투라서 유효사거리가 좀 길죠.
그리고 메티스-m의 흉악한 탄두 무게랑 탠텀탄두의 무식한 위력을 생각하면 GP 벙커하나는 우습게 날려버리겟네요.
97년에 57미리 무반동이 럭키샷으로 총안구로 홀인원해서 북괴군을 홀랑 날려먹었던걸 생각하면.
지금 메티스-M은 비약적인 화력향상인데.....
저거 중립국이 주축으로한 정전협정 어쩌고 위원회가 딴지 안걸려나요?
CAL50 2015.08.24. 14:44
eceshim
아마 북한이 이미 76mm 직사포를 쏘기까지 해 정전협정의 해당 조항이 상당부분 무력화됐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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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8.24. 15:08
eceshim
더강한 열압력탄두의 로스구이 가..필요합니다.
eceshim 2015.08.24. 15:10
yukim
로씨아 설계국에서는 고객님의 요구에 맞게 열압력 탄을 납품할 수 있습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러시아 설계국-
지논 2015.08.24. 13:25

사실 전부터 느낀건데 현궁과 별도로 아무거나 막 날릴때 사용가능한 레이져 빔라이딩 소형 미사일을 개발했으면 합니다.
제일 좋은건 칼구스타프와 연동할 수 있으면 좋고, 그냥 토우를 빔라이딩으로 개량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미군은 토우를 2차대전당시 독일의 돌격포처럼 사용하는데 우리군도 이에대한 고려가 필요해보입니다.

레이져 빔라이딩의 경우 원천적으로 재밍의 위협이 없고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현궁B형보다 훨씬 더 많이 배치가 가능합니다.

eceshim 2015.08.24. 13:29
지논
현궁 B형은 모 사이트 분의 루머구요. 공식적으로 나온건 없습니다.
대신 이스라엘 쉬폰을 추종하는 무유도 로켓을 준비중이라는데. 이게 지금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구요.
또 미국에서 드래곤이라고 그런 방식(선유도이긴 한데) 대전차 미사일을 사용하다가 재벌린이 나오고 바로 버렷죠. ㅇㅅㅇ
지논 2015.08.24. 14:28
eceshim

빔라이딩은 유도선이 없어서 유선 유도의 시계선 정리나 이런면에서 매우 유리하고 사실상 기존 유선미사일 수준의 기술 수준으로 만드는 거라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토우수준의 저렴한 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거나 보이는데로 날려버리는데 매우 유리하고요, 재블린은 현궁과 비교해야지 지금 실질적으로 토우를 대전차 임무가 주력이다라고 안 하는 것처럼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빔 라이딩 장점은 레이져 수광부가 뒤 쪽에 있어서 발사기에서 쏘는 레이져를 따라가는 단순 무식한 방식이라 유도기를 무력화하지 않는 한 재밍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미사일 가격은 기존 유선유도보다 더 저렴해질 확율이 높습니다.
왜냐면 미사일에 복잡한 제어기능이 들어가거나 하는게 하나도 없고, 그런건 재활용이 몇백번이라도 가능한 발사기에 들어가는 방식이라 미사일 자체는 유도되는 로켓수준입니다.


문제는 레이져 유도가 거리가 멀어지면 유도가 힘들어지지만 이것도 6킬로 내외거리는 충분하고 이정도면 돌격포 역할로 사용할 건데 충분하고 넘칩니다.

발당 1천만원 안쪽으로 생산될경우 현궁으로 날려버리엔 찜찜한 벙커를 그냥 장거리에서 날려버리면 그만입니다.

eceshim 2015.08.24. 15:02
지논

결국 6km 까지 유도할려면 계속 시선을 목표로 고정시켜야 하는데 사수가 상당히 위험해 집니다.
유도기 재밍이 아니라 사수가 죽어나가겟죠.

한세대 전이긴 한데 드래곤 대전차 미사일이 딱 이 방식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사수가 조준기로 계속 조준을 하면 미사일이 궤도를 수정하면서 전차를 부셧죠.
재벌린 사례를 구지 꺼낸 이유는 F&F로 발사후 빠른 속도로 진지 변환과 이탈이 가능해서 사수 생존성이 극대화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군에서 모든 무반동총과 대전차 화기를 이걸로 바꾸는거구요.

6km 밖에 벙커를 부실거면 차라리 그자리에 박격포나 포병사격으로 무력화 하거나 그냥 현궁 불러다가 때려 부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분소대 화력 증대를 위해 칼구스타프나 쉬폰 같은 무유도 직사 화기를 운영하는게 낫죠.

요즘 그 누구도 보병용으로 2세대 유도 방식을 안만드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 목숨이 천만원 이하로 생각하는 구소련이라면 뭐 그럴 수 도 있겠는데 우리는 아니거든요.

지논 2015.08.24. 15:35
eceshim

빔라이딩 방식은 기존의 유선 방식대비 엄청나게 빠릅니다. 대전차 유도 포탄까지도 이런방식으로 유도하는게 검증된 상태라 조준 유도 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2킬로 내외의 거리에서 적의 저격을 피해 적의 벙커나 진지를 공격하는 임무인데 여기서 사수가 죽어나갈 이유가 있나요?

무엇보다 현시점에서 적의 벙커를 부술려고 하면 저렴하고 안전한 방법이 있는지 거꾸로 묻고 싶습니다.

사람 목숨이 중요하지 않으면 이딴걸 뭐하러 고려 합니까 닥돌해서 수류탄 까넣자고 하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칼구스타프는 실전에서 500미터 내외의 사정거리로도 안전하게 작전중인데 2킬로 이상의 거리가 확보되고, 유도시간도 기존 토우보다 보통 3배 이상 빠른데 사람 목숨값이 천만원 이하로 생각한다는 식의 뉘앙스는 매우 불쾌하군요.

eceshim 2015.08.24. 15:13
지논
아니면 간단한게 로거 시커 큼직하게 달아 놓는것도 방법인데 로거도 천만원이 넘어가고 있는지라.
아 그리고 미군에서 70mm 하이드라 로켓 개조를 해서 반능동 레이저 유도 로켓을 만들었습니다.
APKWS 인데 이거 한발당 28400달러 입니다. 대충 3천만원 정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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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8.24. 15:20
지논
표적에 반사된 레이저를 감지하여 손실이높은 레이저지시형 유도방식보다야..빔라이딩이 환경적으로 유리할거같은데 말이죠. 우리군은 지상운용 레이저유도 장비를 신뢰하지 않기에..(안개..)
지논 2015.08.24. 15:30
yukim
뭐 유도거리야 그정도지만 실질적인 유효사거리는 2킬로 내외가 되겠죠.

그런데 안개의 에너지 흡수산란 문제가 있긴 하네요.

전파 지령형으로도 저렴하게 완성되긴 하지만 이럴경우 간단하게 재밍이 가능해지는거 아닌가 해서 빔라이딩 방식이 좋아보이거든요.
6킬로 거리에서 작동시킬정도의 성능이면 2킬로 내외의 표적은 문제없이 유도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부분에 대해서 정보가 있으시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ceshim 2015.08.24. 15:44
지논
요즘 추세가 아예 1km 이내 교전 같은 시가전은 무유도에 속사가 되는 로켓이나 무반동으로 가는 추세이고 그 이상은 그냥 다른 화력 수단을 불르거나 재벌린 같은걸 날려버립니다.
유투브에 2004년 팔루자 시가전때 이짓거리를 잘했죠.

아무튼 6km 나 유도할려면 꽤나 오래(1분 ~ 2분정도 유도하겟네요.) 포적을 지시해야 하기 때문에 사수 생존성이 떨어져서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계다가 산안개도 해무 만큼이나 독한놈이라 안개나 습기가 심하게 끼면 레이저 조사거리가 짧아지는것도 감안해야 하구요.

차라리 헬기 등을 이용해서 공중에서 원거리 타격을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럴라고 발암이긴 하지만 LAH만 210여대 생산 예정이고 넥스원에서 JAGM 비스무리한 미사일도 제작중이구요.
지논 2015.08.24. 15:51
eceshim
그래서 미군이 사용중인 토우보다 사용하기 편하고 유도시간이 1/3 이하인 빔라이딩을 만들어보자는 겁니다.

미군은 토우로도 잘 만 했는데 실질적으로 6킬로까지 조준 가능거리지 보통 교전거리는 2킬로 내외고 그나마도 유도시간 5초 남짓입니다.

유선은 선이 끊어지는 등의 물리적인 한계로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해보자는 겁니다.
eceshim 2015.08.24. 16:13
지논

저는 그럴바에 현궁 개개별 cost down 위해 로켓모터 연장형인 현궁 LR 버전을 만드는게 나아 보입니다.

5자리수 미사일과 4자리수 발사대를 만드는데도 1억 3천 정도 드는데 최대한 더 많이 생산하면 고정비가 1/n 되서 싸지거든요.
최대한 생산량 pie를 키우기 위해 90mm부터 메티스-M 까지 대채수요로 잡아버렸는데 그래도 아직 비쌉니다.(다른 F&F 미사일보다는 염가지만 그대로 비싸죠)
헬기 탑재용은 현궁 구성품을 재활용하는 버전으로 개발중인거 같고
차량용과 장사정용으로 LR 버전을 만드는게 나아 보입니다.
구지 보급이나 유지보수 혼란을 위해 장사정용 2세대 유도방식을 만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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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로프 2015.08.24. 16:34
지논
하지만 코스트만으로 병력에게 위험성을 강요할순 없지요.
지논 2015.08.24. 17:55
수보로프
그럼 미군은 코스트 때문에 병력에게 위험성을 강요중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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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로프 2015.08.24. 18:04
지논
미군은 왠만한곳은 콩군과 재블린, 대전차로켓으로 때려잡는지라‥‥
지논 2015.08.24. 18:21
수보로프
미군은 토우 추가 발주 1만발 했습니다. 그냥 유선타입으로요 재블린 사용하다 보니 감당도 안되고 실제로 사거리가 방패입니다.
eceshim 2015.08.24. 18:26
수보로프
공군은 아무대나 못부르고 재벌린도 요즘 비싸서 자제하는 추세죠.
대신 직사화기 화력을 높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칼 구스타프 도입으로 탈레반 RPG-7에 대한 화력 우위를 점할려고 하고 있죠.
물론 회전익기를 통한 타격은 겸사겸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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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로프 2015.08.24. 18:31
eceshim
그러니까 저희는 박격포나 포병화럭을 이용해야죠.
아니면 칼구스타프같은, 현재도 우리군의 대전차로켓으로 진행되고있습니다만, eceshim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저렴한 직사화기를 사용하는게 추세이고, 그게 저도 더 낳아보입니다.
지논 2015.08.24. 18:39
수보로프
박격포나 포병화력이 진지화 된 벙커를 잡는데 불리하기 때문에 보병지원용 직사화력으로 미사일을 사용한겁니다.

박격포나 포병화력으로 안되서 미사일을 사용하다 미군이 해보니 그냥 토우로 때려잡는게 가장 저렴하고 즉시 가능해서 대량으로 소비가 시작됐고, 치장물량이 딸리니 추가 발주까지 이뤄진겁니다.

어차피 대전차 용도는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유리한 기존의 유선타입으로 주문했고요.

근데, 제 생각에 토우의 속도를 제한하는 유선유도를 포기하면 유도시간이 절반이하로 뚝 떨어지고, 가격 자체도 워낙 저렴하게 완성이 가능하니 대량 지급에 유리하겠다고 생각한 거고요.

칼 구스타프는 500미터 내외의 거리로 접근해야 공격이 가능합니다.
물론 없는거보다야 백배 낫지만 진지화 된 벙커를 직사 화력으로 제압하는데 메티스 엠을 사용하는 데, 메티스 엠보다 더 빠른 빔라이딩 방식이 적용된 다목적 미사일이 보급되면 당연히 더 좋겠지 않냐는 겁니다.

만약 님의 말대로 돈 때문에 병사들을 위험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메티스엠을 배치한 국군을 비난하셔야 합니다.
저건 유선 유도라 훨씬 더 오랫동안 적을 쳐다봐야 합니다.
eceshim 2015.08.24. 20:56
지논
아 참고로 현궁이 대채하고자 하는 대전차 화기중에 메티스 M도 있습니다. 90미리부터 토우 메티스M까지 군 대전차 화기 전체를 F&F 미사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구러니 발사대가 4자리수 미사일을 5자리수 만큼 생산하죠.
발사대를 공유 하면서 다른 저가치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이 필요하긴 합니다.

별도로 PZF-3가 맞고 있는 무유도 대전차 로켓은 한국형 쉬폰이 맡을 예정인데 쪼끄만한 넘에게 현궁급 관통력을 요구하는 황당한 ROC로 난항이라는데
열압력, 고폭탄 버전이라도 시작 했으면 하네요
eceshim 2015.08.24. 18:13
지논

시선유도가 더 위험하죠.
계속 말씀드리지만 유도 할때까지 사수가 노출해야 하기 때문에 레이저 재밍보다는 사수 목숨을 걱정해야 합니다.
미군이 m47 드래곤 대전차 미사일을 F&F가 되는 재벌린이 나오자마자 버린걸 생각해보세요.
계다가 당시 토우는 초속 200미터 밖에 안되서 최대사거리 조준할려면 무려 15초 정도 시선을 유지해야 하고 특유의 그 앉아서 쏘는 방식이라 사수 생존성을 지속적으로 지적 받았습니다.
메티스-M 도입당시에 엎드려서 유도할 수 있어서 우리군이 방긋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그리고 지금 토우를 계속쓰는건 치장된 토우를 사통장치만 적당히 손봐서 사용하니 참 싸서 쓰는거고
또 헤스코 베리어랑 사대로 잔뜩 둘러친 보호된 고정진지에서만 운영합니다. 계다가 애시당초 예네들은 고정 벙커를 조지는게 아닌 OP에 접근하는 무자헤딘을 날려버릴겸 관측장비로 쓰는 거라 지논님이 생각하는 그런 용도가 또 아니구요.

 

애시당초 6km 벙커 잡자고 레이저 유도미사일 날릴바에 그냥 연대화력으로 뭉개버리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러라고 81미리, 4.2인치(요즘은 105미리 자주포지만요), 60미리 박격포가 있는거구요.

그렬려고 연대직속 화기중대에 105미리 차륜형 자주포를 꾸겨 넣기도 하구요.

 

구지 요즘 쓰는걸 꼽자면 코넷-E가 있는데. 

현궁이랑 명백히 포지션이 겹치는데 뭐하러 이런걸 배치할까요? 이런걸 다룰려면 전문 운용병을 따로 빼야 합니다. 전체 시스템 무게만 30kg에 육박하고 숙련인원을 따로 편성해야 하는데 이게 대대급 대전차 반이거든요. 

지논 2015.08.24. 18:32
eceshim
미군은 실전에서 사용해보고 토우 추가 발주 중입니다. 그것도 유도시간이 엄청나게 긴 유선타입 그대로 재발주 했습니다.

미군이 드래곤을 버린건 드래곤 자체가 결함이 많은 물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최대 사거리가 보장이 안됐고, 경로 변경은 커녕 그냥 똑바로 날리는데도 자세제어에 연료 소비가 커서 목표까지 닫기도 전에 땅에 처박는 수준의 물건이었기 때문에 우리도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군이 그냥 준다고 해도 안 받은겁니다.

시선 유도의 문제는 사거리와 유도시간 감축으로 대응 가능하고, 실제로 그냥 토우로도 잘만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선 6킬로 미터까지 교전거리 잡히지도 않고, 2킬로 내외에서 거의 교전거리가 나온다는 연구결과 때문에 현궁이 사거리가 2.5킬로로 충분하다고 하는걸 보면 우린 실질적으로 2킬로 내외의 거리에서 토우보다 3배 정도 빠른 속도로 비행시키면 발사후 4초 내외의 유도시간만 있으면 목표 타격 가능합니다.

이 정도 시간이면 적이 미사일 방열을 노려보고 있지 않는한 반격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토우도 반격을 못하는 판에 4초에서 5초만에 날라오는 미사일을 전차도 아닌데 능방레이더가 있는것도 아니고 무슨수로 발견해서 발사지점을 공격합니까?

그리고 시선 유도도 업드려서 유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발사체와 유도부를 분리해서 운용도 얼마든지 가능한데, 일방적으로 쳐다보니 안된다는 무슨 논리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메티스M처럼 얼마든 유도부시스템 구성할때 업드려서 작업하게도 가능합니다.

메티스 엠은 FF입니까? 어째서 메티스 엠은 업드려서 유도가능한 2세대 미사일이고 앞으로 만들 물건은 아니라고 단정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토우가 감시용으로만 사용할 거면 왜 미사일을 다 써서 추가 발주를 하겠습니까?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저렴한 물건을 만들어보자는 거지 현궁의 경쟁자로 만들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eceshim 2015.08.24. 18:38
지논

말씀하시는 사거리와 용도가 지금 현궁 경쟁자로 만들고 계시다구요.
메티스-M 유도부를 반능동 레이저로 바꾸고 경량화 한게 코넷-E고 이게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최적의 로켓입니다.
근데 운용 편재나 운용법이 딱 현궁이거든요.

 

계다가 2.5km 이외에도 사거리 연장 버전이나 NLOS 버전도 로드맵에 이미 있구요. 

딱히 레이저 라이딩 유도하는 걸 만들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계다가 싸지도 않구요 고작 70mm 로켓 개조한 APKWS도 28500 달러나 하는 마당인데요.

 

그리고 미군은 아프간에서 이만큼 싼 미사일 만한게 없어서 그냥 쓰는거지 좋아서 쓰는건 아닙니다. 

계다가 고정진지에 헤스코 베리어로 둘러 치면서 사용하구요. 

3세대 열상 장비를 일종에 TOD 처럼 사용하다가 적 발견시 발사관에 토우 끼고 갈기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논 2015.08.24. 18:51
eceshim
전차와 돌격포가 비슷해도 용도가 다른것처럼 진지나 날려버릴 용도라면 현궁이 너무 값 비싼 선택이기에 저렴하고 아무거나 마구잡이로 잡아낼 미사일을 생각해본 겁니다.

신세대 전차는 커녕 현존하는 3세대 전차 조차도 직사론 관통이 보장 안되는데 저렴한 가격에 착안해서 보병에게 하나의 옵션을 더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지 이걸로 전차를 잡아야 한다는 말은 어디에도 적은적이 없습니다.

포지션이 겹친다는게 제 생각에도 가장 문제점으로 보이는 군요.
하지만 사용용도로 구분해보면 중복배치라고 생각 안 할 겁니다.

현궁은 전차용으로만 특화하고 다용도로 공격 가능한 저럼한 옵션을 가져 보자는 거죠.
탄두도 그냥 열압력탄이나 고폭탄 한 종류로 제한해버리고 발사체도 칼 구스타프를 이용하고 유도부는 별도로 분리해서 장거리 공격이 필요할때 유도팀 이 미사일과 함께 구스타프를 통해 발사된 미사일을 유도만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어떠냐는 거죠.

맨 처음글에서도 쓴것처럼 제일 좋은건 구스타프를 이용하는 사거리 연장 공격 수단이 생기길 바라는 겁니다.
eceshim 2015.08.24. 18:56
지논

그냥 현궁 발사체 다양화를 꿰하는게 맞는거 같기는 한데.
비싼값 대부분이 유도부이기 때문에 그냥 고폭탄용이나 열압력탄 채우고 유도부를 로거 시커로 재활용하면 되겟죠.
칼 구스타프가 무반동 발사 미사일이 있던거 같기는 한데 그건 좀 알아 봐야겟네요.

 

아 그리고 코넷-E가 헤즈볼라 놈들이 IDF 전차 털어먹는데도 요긴하게 썻지만 시가전에서 IDF 엿먹이는데도 잘 썻죠.

가택 수색중인 IDF에 죽창 찌르듯이 한방 한방 정성것 날려줬죠.

지논 2015.08.24. 19:23
eceshim
저는 그냥 토우나 칼 구스타프 정도에서 발사가 이뤄지길 원합니다. 크게 추가 비용 없이 도태되는 탄약만 교체하면서 개량을 하거나 아님 칼구스타프를 신규 도입시 일부 신규 탄약과 발사팀을 소수 인원을 두고 원할때 미사일과 유도부만 가져가면 토우처럼 거창하게 시간이 걸리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사용하고 다음 현장으로 유도팀은 이동해 버리는 식이 되면 편하죠. 인원도 소수고 대응도 그에 준해서 신속해질거고. 구스타프를 이용하면 문제는 탄두위력 확보가 어려운 부분이고 대신 신속성이라던가 은밀성은 가장 좋을 테고, 수출 상품이 될수도 있죠.
eceshim 2015.08.24. 18:45
지논

코넷-E 급 미사일을 어느 편재에 넣을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대대급? 중대급?

벙커 하나 부수겟다고 따로 화력팀 편성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그냥 현궁 발사대 센서를 어떻게 이용해서 탄체 다양화를 꿰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계다가 충분이 다른 파괴 화력(사단 포병, 연대 화력 팀, 대대 박격포 팀 및 대전차 팀, 중대 지원화기 등등)이 있고 LAH만 200대 가까지 찍어내서 공격헬기만 300대 가까이 떠있는 전장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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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08.25. 06:51
eceshim
우선 여기에 조금 끼어들자면 현궁의 경우 대대급, 연대급, 사단급 대전차화기들인 90mm, 106mm, 메티스M, 토우를 대량으로 대체하는 장비입니다.

즉, 현궁은 엄청난 수량을 찍어내어 프로그램코스트는 상당할지라도 유닛코스트를 낮추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만약 빔라이딩방식의 대전차유도탄을 만들어서 배치한다면 어느 제대에 들어갈지 결정해도 현궁과 겹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즉, 현궁의 프로그램코스트 낮춰도 이 새로운 빔라이딩방식의 유도탄을 새로 갖추고 운용하는데 드는 프로그램코스트가 상당해 빔라이딩 방식의 유도탄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프사이클 코스트까지 고려한다면 오히려 현궁 단일 운용에 비해 훨씬 비싸질 가능성도 고려해야하죠.

(통상 체계를 도입하는데는 3을 운용유지하는데 7이라는 굉장한 비용을 씁니다. 즉, 현궁과 빔라이딩방식의 유도탄을 도입해 앞의 3을 낮춰도 체계의 이원화로 운용유지비용이 7이 아닌 10-14까지 치고 올라가버리면 말짱 꽝이라는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저는 빔라이딩 방식의 유도탄을 새롭게 개발하는건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고요.
지논 2015.08.25. 16:01
unmp07

그래서 칼 구스타프나 기존 토우에서 발사 가능한 탄으로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미군은 장기적으로 소총병이 발사가능한 2km 정도의 거리를 커버하는 장사정 소형 미사일도 고려하는 모양인데 크기를 고려할때 불가능한 목표로 들리거든요.
차라리 구스타프에서 발사가능한 신형 탄으로 완성시키면 미군 수요 같은 해외군 수요도 발생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술 자체는 솔직히 진부한 기술이고 전차의 거리 측정기로도 유도가 될정도로 단순한 기술이라 이란처럼 기술이 없는 나라도 개발에 성공한 수준이니 개발 자체에 진입장벽은 없다고 보고요.
체계 자체는 현궁의 10분의 1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8분의 1정도만 되도 비축 탄환의 가격이 부담되는 사태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칼 구스타프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체계라 여기에 신규탄환이 추가되는데 그게 대한민국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 나라에서 만든 물건이면 시장성이 좋지 않나 하는것도 있고요.

 

그리고 용도는 대전차는 제외입니다. 칼 구스타프에서 우리가 신형 탄두 적용해봐야 800밀리 이상 관통력이 나올리가 없는데 이걸로는 탑어택을 보장하지  않는한 전차 공격은 무리입니다.

 

토우정도면 탄두굵기가 150미리가 넘어가니 정면 관통이 보장되겠지만 솔직히 토우보단 칼구스타프를 이용하는게 좋은 이유가 현궁과 겹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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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CON 2015.08.25. 01:07
러시아제 무기로 가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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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8.25. 07:32
빔라이딩 대전차미사일을 도입하려면 그동안 운용되어오진 않았지만 요구되는 분야로 접근해야하지 않을까요.
105mm포발사 미사일같은분야 말이죠.
K1E1, M48A5, EVO105의 주포에서 쓸수있게 말이죠.
K1A2의 120mm에도 어뎁터링을 통해 운용가능하고요.

http://m.egloos.zum.com/yukim/v/4127938
http://m.egloos.zum.com/yukim/v/4127942

다만 사거리적 이점을 활용할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한반도지형상 불필요하다는 많은 저항에 부딪칠듯 합니다만..
eceshim 2015.08.25. 08:58
yukim
하긴 포발사 미사일의 개발 목적중 하나가 지논님이 주장한 벙커 및 토치카 개박살이기도 하죠.
다만 개발 스팩인 5~6km 유도를 하기 위해서는 나주 평야 같은 평평한 대지 이여야 하고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는 사거리가 원하는 만큼 안나오죠.
또 최소 사거리라는게 있어서 일정 거리 이격도 필요하구요.
일전에 BMP-3에서 발사하는 포발사 미사일 테스트 실패중 하나가 최소사거리 미확보였죠.
아 그리고 런앤건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F&F를 적용하면 낫겟지만 그러면 가격이 상승하고 Hunter Killer 기능으로 커버가 되는지는 알아 봐야겟네요.
그리고 전차면 그럴 수 있겠는데 EVO-105는 곡사화기라 그거 유도할려면 누군가 SOFLAM 같은걸로 레이저 조사를 해야 하는데 그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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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8.25. 09:53
eceshim
어차피 사거리가길면야 F&F에 대한 요구도가 다소 떨어지니깐요. 도로축선간 방어선 또는 4km내외의 직사 화력지원일테니깐요.
어차피 미사일인 이상 기존 105mm곡사포탄의 궤적은 아닌거고 EVO-105에 직사화력임무를 부여하려면 직접조준기를 추가해줘야하기에..여기에 레이저빔 유도모듈도 추가하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eceshim 2015.08.25. 09:57
yukim
직사를 할려면 차를 뒤로 돌리고 포구를 내려서 쏴야 하는데 6km에 5톤 트럭이 조준하고 있으면 역습에 위험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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