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브 NG7 기관총을 쓰는 이스라엘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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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21일 이스라엘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다가 현재 군인으로 복무중인 Yona Golan 씨가 전장에서 우연히 자신의 친동생이 소속된 부대를 만나 촬영한 사진들로 한 이스라엘 군인이 해골 무늬 발라클라바를 쓴체 이스라엘 군의 제식 경기관총 네게브를 들고 있습니다.

네게브 NG7

다만 저 군인이 들고 있는 네게브 기관총은 평소 쓰던 5.56 모델인 NG5가 아닌 좀 더 강한 7.62탄을 쓰는 모델인 NG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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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대 초반쯤 미니미 7.62의 경쟁 제품으로 IWI에서 출시했고 기존의 M60, FN MAG보다 더 짧고 가벼우면서 7.62탄의 강한 화력을 그대로 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유의 설계로 인해 전반적인 길이 및 무게도 미니미 7.62에 비하면 낮은 편인데 확장성은 떨어집니다.

다만 이스라엘 군에선 FN MAG와 같이 쓰는 것 같은데 GPMG로 처음부터 설계된 FN MAG의 더 강한 내구성 및 지속화력 투사 능력 그리고 훌륭한 범용성은 네게브 NG7보다 월등히 높아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 가며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네게브 NG7을 쓰는 이스라엘 군인, 23년 11월

이스라엘 군에선 쓴 적 없고 오직 수출용으로 인도, 에스토니아, 브라질등에서 쓰였는데 하마스와의 전면전으로 인한 전시 체제로 평소 이스라엘 군 및 경찰에서 안 쓰던 무기들이 대거 보이는 만큼 네게브 NG7도 전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스라엘 군에 도입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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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및 관련 테러 조직들이 쓰는 비교적 가벼워 다루기 수월한 PKM, RPD 같은 기관총에 대응 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인 것 같은데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나 현재 이스라엘 군이 대규모 병력을 축소, 저강도 분쟁으로 수위를 조절하는 상황으로 변한데 있어 이스라엘 군의 높은 사기 및 전술, 전략과 저런 훌륭한 무기들이 큰 도움이 된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