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 차량을 이용해 태풍 피해 복구를 하는 마카오 경찰 GOE(2018&2023년)

https://www.facebook.com/cpspmacao/posts/2205799513033490?ref=embed_post

http://www.defens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1187

https://www.gss.gov.mo/cht/news/20230902.aspx

 

김포공항 대테러 훈련을 하는 707 특임단, 17년

 

전세계 수많은 군,경 대테러부대는 2층 이상 건물, 항공기, 버스 같이 높은 곳에 진입하거나 고지대 저격 활동등을 위해 MARS 사다리 킷이 장착된 초대형 SUV 또는 방탄장갑차(이하 대테러 차량)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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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MARS 킷이 장착된 대테러 차량을 태풍 피해 지역 복구 현장에서도 쓰이는 건 처음 보실 건데 마카오 경찰이 그러했습니다.

 

2018년 사진

 

지난 18년 09.07-17일 까지 중화권(중국+타이완+홍콩+마카오) 및 필리핀을 강타했던 슈퍼 태풍 망쿳으로 인해 마카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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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다 지나간 그 해 09.17일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출동한 마카오 경찰 대테러 부대인 특별행정조(GOE)의 모습으로 대테러 차량으로 개조되어 전면 방탄 및 방폭 그리고 MARS 킷이 장착된 벤츠 유니목을 이용해 태풍으로 쓰러진 통나무들을 전기톱으로 자르고 있습니다.

 

2018년 사진

 

이번에는 다른 태풍 피해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이번에는 랜드로버 디펜더 대테러 차량을 이용해 쓰러진 나무의 줄기를 전기톱으로 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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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에 첨부한 사진처럼 주로 대테러 작전용으로 많이 쓰이는 차량들도 저런 피해 복구에서 쓰일 수 있는데 일단 차량들이 모두 험지에서 무리 없이 주행되는 최고의 차량들이라 기동성 좋고 튼튼하며 높은 곳에서도 요원들을 안정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MARS 킷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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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통나무들은 보행 및 운전자들의 진로를 방해할 뿐더러 중상을 입힐 확률이 높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런 대테러 차량이 있다면 신속하게 출동하여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3년 9월 사진

 

그리고 이는 23년 올해도 변함 없는데 지난 9월 중화권(중국+타이완+홍콩+마카오) 및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사울라(08.24-09.03)로 피해를 입은 이후 마카오 경찰이 도로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나무를 전기톱으로 자르는데 이번에는 MARS 사다리가 아닌 방탄차량의 높은 차체를 이용하여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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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여름에 태풍 피해를 상당히 많이 받지만 홍콩, 마카오는 태풍이 제대로 지나는 곳이라 피해가 더욱 큰편인데 그렇에 저런 대테러 차량을 피해 복구 현장에서 벌목 작업을 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