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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군 특전사 교관에게 교육 받는 우리나라 육군 특전사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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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AustralianArmy/status/172643526440121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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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육군 공식 SNS에서 올라온 사진으로 지난 11.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에 위치한 호주 육군의 대규모 군사시설인 Holsworthy Barracks에서 호주군 특전사 SOCOMD 교관(Holsworthy Barracks에 있는 호주군 특수전 학교 소속으로 추정)에게 훈련받는 우리나라 육군 특전사 요원의 모습입니다.

 

군복만 봐도 누가 누군지 알 수 있죠. 재밌는게 있다면 두 특전요원 모두 전투복 하의에 있는 일명 건빵 주머니에 베레모를 넣고 있다는 겁니다. 어딜가나 저런 규정은 만국 공통인 것 같네요.

 

참고로 육군 특전사와 공식적으로 한 건 아니고 당시 훈련 시설에 동남아 국가들, 스리랑카, 몰디브, 프랑스, 뉴질랜드의 특수전 요원들이 찾아와서 연합 훈련을 한 것으로 저 특전사 요원분도 개인적으로 참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전사등이 호주에서 훈련을 한 적 있어도 저렇게 특수전 훈련을 같이한건 처음 보는데 나중에 특전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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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OMD는 테러와의 전쟁등을 거치면서 MP5보단 AR15를 더 많이 쓰는 관계로 MP5는 거의 훈련용으로 쓰고 있는데 그래서 훈련에 참가한 특전사 요원은 MP5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사격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만약 저 특전사 요원분이 707 특임단 소속이라면 MP5를 쓰는데 별 지장 없을겁니다. 그분들은 MP5를 자신의 수족처럼 생각하고 다루는 전문가들이거든요.

 

어떤 훈련을 했는지는 정확히 나와있지는 않은데 최근 대중국 군사연합 쿼드의 일원으로 같은 일원인 동북아의 일본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SOCOMD가 가장 대중국(+대북) 최전선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특수부대와도 같이 연합 훈련을 많이 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군은 많이 있을수록 좋은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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