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5를 여전히 쓰는 미국 뉴욕시 NYPD ESU(2021년)

https://nypost.com/2021/07/10/inside-the-elite-nypd-emergency-service-unit-for-nyc-disasters/

http://www.tribecatrib.com/content/two-men-holed-basement-arrested-tribeca-bar-break

21년 07.10일

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을 지키는 뉴욕시 경찰국(NYPD)의 대테러 신속대응부대인 ESU는 한 때 MP5를 주로 사용했지만 9.11 테러를 겪었고 갈수록 범죄자들의 무장이 강해지자 AR15를 더 많이 사용중입니다. 그러나 20년대 기준으로 여전히 사용중인 걸 확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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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1년 7월에 촬영된 사진들인데 1번은 07.10일 New York Post라는 뉴욕시의 언론사에서 보도한 NYPD ESU의 CQB 훈련 모습인데 용의자 역을 제압하는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옆에서 경계를 서는 대원이 MP5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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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부품들이 있는걸 보아 훈련용 무기로 이젠 안쓴다고 여겼던 슈어파이어제 MP5전용 핸드가드가 장착됐습니다. 슈어파이어 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된 제품이죠. 훈련용으로 MP5는 계속 쓴다고 여겼는데 이것이 실전에도 투입됐습니다.

21년 07.13일

New York Post에서 훈련 모습을 보도한지 얼마 안된 그 해 07.13일 뉴욕시 맨해튼 Tribeca에 위치한 인기 높은 펍인 Greenwich St Tavern에서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후 술집 지하에 숨은 강도들을 체포한 뒤 철수하는 NYPD ESU 대원들의 모습인데 한 대원이 MP5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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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SWAT가 훈련이 아닌 실전에서 MP5를 쓰는 모습은 지난 몇년간 한번도 볼 수 없었는데 일단 훈련에서 쓰던 것과 동일한 세팅으로 AR15를 쓰기 그렇고 소총탄으로 인해 펍 내부 시설이 손상되면 안되니 상대의 목숨을 최대한 보장하고 관통력도 낮은 9mm 탄을 쓰는 MP5를 다시 가져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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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P5는 레일에 레이저, 웨폰라이트, 조준경 안 단 특수부대를 보기 힘들정도인데 NYPD ESU는 진짜 00년대 초반 세팅 그대로 갖춘 걸 보면 평소 훈련 이외에는 쓴 적이 거의 없단 걸 알 수 있고 그나마 저 총을 갖춘 대원에게 투항한 강도들은 정말 운이 좋았을 겁니다. AR15라면 아예 비명횡사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