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16x16 미사일 발사차량
미상의 16x16 발사차량.
신형 미사일 발사차량의 모습입니다. 현무-5가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비닉체계인만큼 저도 분석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이 신형 차량이 16x16이 맞다면 현무-2C에 채택된 10x10 발사차량보다 성능, 중량 등에서 앞설 것입니다. 복합재로 제작된 발사대의 길이도 그만큼 늘어났을 거고요. 탑승 승무원은 3명으로 보입니다. 사진이 흐리긴 하지만, NATO 공용 위장 3도색을 채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특성으로는 런플렛 타이어 기본 장착, 방탄화된 운전석, CTIS(중앙타이어공기압조절장치) 등입니다. 기동성 부분에서는 도로상 80km/h 이상이며, 야지기동 50km/h로 보고 있습니다. 최대등판력은 60퍼센트입니다. 이게 모두 들어맞는다면 상당한 고기동성 차량이 됩니다.
고위력 탄도탄, 현무-5를 위해서는 더 대형인 체계가 필요하겠죠. 비교사진으로 9월 26일에 열렸던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때 등장했던 현무-2C 발사차량과 현무-4 발사차량 사진을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현무 순항미사일 발사차량은 2연장 원통형 발사대를 탑재하며, 8x8 형태로 블랙폭스 차륜형 장갑차량의 뼈대와 동력체계를 바탕으로 완성된 장갑화한 발사차량입니다.
Photo by
BEMIL 사진 자료실 - 유용원의 군사세계 (chosun.com)
[LIVE] 건군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 국방홍보원 - YouTube
다만 야지기동 50km는 불가능한 수치로 보입니다. 4축 8바이8 차량도 야지에선 30킬로미터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러시아 토폴-M 발사차량의 길이는 22m, 도로상 45km/h/야지속력 25km/h더군요.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싶네요
아닌말로 이정도 사이즈면 도로에서도 일반도로 주행마저도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일반도로에서는 차량총중량 60톤, 차량 총 길이 15미터급만 되어도 일반도로상 주행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하물며 20미터가 넘어가는 차량이면 진짜 그냥 합동화력함에 얹어버리는게 편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산악지형에서 돌아다니는건 기대하면 안될 것 같네요.
둘 다 하기에는 아직 대체해야 될 함정도 많고 그동안 생각 하지 못했던 지원 함정도
보충이 필요한 시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