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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에도 끄덕 없는 전북 경찰 특공대의 렌코 베어캣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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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jan.kr/article/2023071958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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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코 베어캣 G2

 

지난 07.19일 전북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테러 대비 훈련에 참가한 전북 경찰 특공대의 사진으로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후 이송하는 모습인데 경찰 특공대의 장갑차 렌코 베어캣이 보입니다.

 

지난 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테러 대비를 위해 경특이 신규 도입한 차량으로 뛰어난 광학 및 전자장비, 7.62X51-12.7mm탄까지 막는 방호력, 훌륭한 기동성을 갖춰 본 제조국인 미국에서 안쓰는 대테러부대가 없고 타이완, 호주, 네덜란드에서도 쓰이는 훌륭한 장갑차입니다.

 

특히 베어캣이 뛰어난 기동성을 갖췄지만 어떤지 감이 안잡혔는데 당시 비가 많이 온 다음이었는지 훈련장이 진흙 바닥이며 저런 곳에서 평범한 차를 타면 바퀴가 빠져 주행하기 어려운데 베어캣 장갑차는 전혀 개의치 않고 훈련장에 경특 요원들을 실어 날랐습니다. 특히 저 G2 모델은 도심지 포장 도로 이동에 맞춘 차량인데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을 보였습니다.

 

20230719580345.jpg렌코 베어캣 G3

 

그리고 전북 경특은 20년 창설 당시 다른 경특과는 다르게 오프로드 주행에 중점을 맞춘 렌코 베어캣 G3를 운용하는 모습을 공개했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고 베어캣 G2와는 다르게 대테러 작전용 사다리인 MARS 킷을 갖춰 더 무거움에도 아무런 이상 없이 진흙탕을 해쳐 나갔습니다. 오프로드 설계에 맞춰 그런지 타이어부터 다르네요.

 

렌코 베어캣 장갑차가 경특에서도 쓰는 포드 F550 초대형 픽업 트럭을 바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웬만한 SUV를 능가하는 출력과 배기량을 갖춰 저런 진흙탕에서도 끄덕 없이 주행 가능하며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지역으로 신속히 출동해 경특 요원들을 배치 시킬 수 있는데 진짜 좋은 장갑차를 잘 도입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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